화요비 “우린 찰떡궁합” 김기범에 깜짝고백?

서민지2006.08.28
조회243

2006년 8월 28일 (월) 15:08   파이미디어

화요비 “우린 찰떡궁합” 김기범에 깜짝고백?

화요비 “우린 찰떡궁합” 김기범에 깜짝고백?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대~”

가수 화요비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기범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했다.

화요비는 27일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의 ‘당연하지’게임에서 맞붙은 김기범에게 “장단점 얘기할 때, 귀엽고 얼굴작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이야기했잖아”라며 “그거 모두 진심인거~ 알지?”라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은 “이제부터 말을 놓겠다.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단도직입적인 김기범의 말에 얼굴이 빨갛게 물든 화요비. 급기야 쑥스러운 마음에 무대를 뛰어 다녔다.

“나는 여러 남자를 봐왔지만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까지 있는 남자는 네가 처음인 것 같아”

얼굴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부끄러워하는 화요비는 평소 엉뚱한 이미지와 달리 조신한 모습으로 콘셉트를 ‘급수정’,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나 좋아 하지마! 상처받는다”는 김기범의 냉랭한 답변에 입술까지 깨물며 새초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화요비는 “상처는 내가 알아서 할께”라고 김기범의 대답에 개의치 않음을 특유의 엉뚱한 말투로 표현했다. 당사자인 김기범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웃음을 터뜨린 것은 물론이다.

여기에 화요비는 “네 노래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를 들려달라”는 부탁에 김기범의 가슴에 손을 얹고 “가슴으로 내 노래를 느껴줘”라는 ‘느끼멘트’를 날려 무대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노래를 마친 화요비에게 “오, 매력있네”라고 김기범이 화답하자, 뛸 듯이 기뻐하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난 만으로 열아홉이다”라는 김기범의 말에 “아니야, 넌 만으로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어리둥절해 하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너는 스물, 난 스물넷. 옛말에 네 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기범은 “넌 노래 빼고는 매력이 없어”라는 말로 냉정함을 유지했다.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24시간 내내 노래를 부를 수는 없겠지라는 반응이었던 것. 하지만 화요비는 “왜 없어 부르면 되지”라는 막무가내 답변으로 무대를 발칵 뒤집었다.

결국 김기범은 화요비의 못말리는 애정공세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고 화요비는 특유의 엉뚱함으로 ‘당연하지’게임의 승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