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0 in sam chung dong PHOTO...옷가게 맞은편의 유리벽에 비친 옷가게의 모습... 삼청동을 가기전.... 그곳에 무엇이 있을지, 무엇이 유명한지 찾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며 인터넷에서 범란하는 정보들을 뒤적였던 것이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그렇게 클릭과 검색어를 넣어 찾은 정보들이 왜 필요한지 목적도 없이 어느샌가 무의식적으로 굳어져 버린 행동이였던거 같았다.... 그렇게 정보를 찾은 것은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고 느끼는 것은 어쩌면 무의미한 것임을 삼청동을 다녀와서야 알 수 있었던거 같다.... 지도하나만 들고... 그곳에 가서 길도 묻고 하늘도 보고 동행한 이와 발 밟는 그곳에 대해서 말을 섞고 그렇게 그곳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삼청동에는 맛집과 더불어 많은 각각의 감성과 느낌이 있는 옷집들이 많았다.... 삼청동길을 걸으면 즐기한 옷집들을 지나며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옷을 살때도 삶을 사는것처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옷걸이에 걸린 수십, 수백가지의 옷들 속에서 행거를 걸린 옷을 한 일초도 안되게 보고 다른 행거를 집어드는 기계처럼 많은 옷들 중에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먼저 솎아내는 작업을 하였던 거 같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길을 가면서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각각의 가게에서 이 곳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옷을 누군가에게 선보이는지, 그곳에 있는 옷들과 구두, 소품들과 맞을 사람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옷가게들을 지나며 쇼윈도를 보는 나는 맞지 않는 옷을 행거를 솎아내는 것이 아니라...나와 맞는 옷이 이곳에 있는지를 찾는 숨바꼭질을 하는 술래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2006.8.26 나도 이런 곳에서 한번쯤은 나의 옷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06.8.28
삼청동...그곳에 가면.....
20060820
in sam chung dong
PHOTO...옷가게 맞은편의 유리벽에 비친 옷가게의 모습...
삼청동을 가기전....
그곳에 무엇이 있을지, 무엇이 유명한지
찾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며 인터넷에서
범란하는 정보들을 뒤적였던 것이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그렇게 클릭과 검색어를 넣어 찾은 정보들이
왜 필요한지 목적도 없이 어느샌가 무의식적으로
굳어져 버린 행동이였던거 같았다....
그렇게 정보를 찾은 것은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고
느끼는 것은 어쩌면 무의미한 것임을 삼청동을
다녀와서야 알 수 있었던거 같다....
지도하나만 들고...
그곳에 가서 길도 묻고 하늘도 보고 동행한 이와
발 밟는 그곳에 대해서 말을 섞고 그렇게
그곳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삼청동에는 맛집과 더불어 많은 각각의 감성과
느낌이 있는 옷집들이 많았다....
삼청동길을 걸으면 즐기한 옷집들을 지나며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옷을 살때도 삶을 사는것처럼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옷걸이에 걸린 수십, 수백가지의 옷들
속에서 행거를 걸린 옷을 한 일초도 안되게 보고 다른 행거를
집어드는 기계처럼 많은 옷들 중에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먼저
솎아내는 작업을 하였던 거 같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길을 가면서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각각의 가게에서 이 곳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옷을 누군가에게
선보이는지, 그곳에 있는 옷들과 구두, 소품들과 맞을 사람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옷가게들을 지나며 쇼윈도를 보는 나는 맞지 않는 옷을 행거를 솎아내는 것이 아니라...나와 맞는 옷이 이곳에 있는지를 찾는 숨바꼭질을 하는 술래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2006.8.26
나도
이런 곳에서
한번쯤은
나의 옷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06.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