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Angel Prince 오늘 야자시간이였어.

남보라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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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Angel Prince

 

 

 

오늘 야자시간이였어.

자세히말하자면, 야자1교시 끝난 쉬는시간이였어.

짝꿍의 엉뚱한 행동으로 난 웃었지.

그런데

친구가 그러더라.

"너 그렇게 호탕하게 웃는거 처음봤어

맨날 미소지으면서 웃더니."

 

좋은말은 아닌데....

내가 학교에서 그렇게 안웃었나...?

내가 원래 이렇게 안웃던 사람인가..........

 

어제 아랑이하구 통화할때도 미친듯이 웃었는데ㅋㅋㅋ

 

나를 울리게 하는 이유도 한가지인것 처럼

나를 웃을 수있게하는 것도 몇가지 없나봐.

 

근데 말이지.

사람들은 웃은게 힘들다는걸 모르는게 아니야.

힘들어도 웃는게 습관이 되어버리는거지.

나도 내가 언제 행복해서 웃는지는 잘 몰라.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내가 웃어서 남이 행복해질수있다면

그건 내 마음이 웃을 수 있는 일이라는거....

 

 

힘내

우린 지금 잠깐 볼 사람아니잖아.

모든걸 이겨내서 당신만의 웃음을 찾아낼꺼라고

나는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