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 가시나무 새 이야기.......

조창선2006.08.29
조회41
[No 12] 가시나무 새 이야기.......

There is a legend about a bird which sings just once in its life, more sweetly than any other creature on the face of the earth.  From the moment it leaves the nest it searches for a thorn tree, and does not rest until it has found one.  Then, singing among the savage branches, it impales itself upon the longest, sharpest spine.  And, dying, it rises above its own agony to outcarol the lark and the nightingale.  One superlative song, existence the price.  But the whole world stills to listen, and God in His heaven smiles.  For the best is only bought at the cost of great pain.  ... Or so says the legend.

 

 

인생에 단 한번 세상의 어떤 생명보다도 달콤한 노래를 부르는 새에 관한 전설이 있다.

둥지를 떠나서 그는 가시나무를 찾는다. 그리고 그 나무를 찾기 전까지 절대 쉬지 않는다.

잔인한 가지들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새는 가장 길고 뾰족한 가시에 자신의 몸을 찌른다.

그리고 죽으면서, 그는 고통을 견디며 종달새와 나이팅게일을 능가하는 노래를 부른다.

비길데 없는 최상의 노래를 위해 생명을 잃어야했다.

하지만 온 세상이 그 노래를 듣기위해 멈춘다,

그리고 천국에서 바라보고 있는 하나님은 미소를 짓는다.

가장 최고의 것은 거대한 고통의 대가를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또는 전설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Colleen McCullough의 The Thorn Birds (가시나무새) 에서...

 

 

묵객씀

 

하늘을 사랑한 아름답고 작은 새 한마리가 있었죠. 이 새는 겉모습만큼이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랠 부르곤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상 사람들이 이 새의 모습과 목소리에 반해...

새를 잡으려고 했었죠. 그래서 작은 새는 상처를 입게 됐어요. 그리고 숲속 깊은 곳으로

겨우겨우 날아가게 되었답니다. 숲속 깊은 곳....가시나무가 사는 그곳엔....아무도 새를...

해칠수 없었어요. 작은 새는...이곳이 나의 쉴곳이다 라고 생각하여 가시나무 사이에 둥지를

틀었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하늘을 바라보며 노랠 부르기도 했었지요. 네에...그랬답니다.

늘상 세상이 들어왔던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랠 불렀지요. 그 노래가 너무도 아름다웠음일까요?

가시나무조차 노래에 반해버리고 말았다죠. 그래서 작은 새를 지켜주기로 결심하고,

새 주변에 더욱더 두터운 울타리를 만들어주게 되었어요. 새의 쉼터가 되어주는게 가시나무의

작은 행복이였으니까요. 시간이 흘러, 다쳤던 작은 새는 사랑하는 하늘을 향해 다시 날아야 할

시간이 왔다는걸 알수 있었어요. 다쳤던 상처가 다 나았으니까요. 그런데, 하늘을 향해 작은 날개짓을하려하자, 그동안 사랑하는 새를 보살펴주기 위해, 울타리를 쳐주었던 가시나무에 새의 온몸이 찔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시나무가 작은 새를 사랑한 나머지, 너무 가까이 울타리를 만들어

버린 탓이였지요. 새는 찔릴때마다 눈물을 흘렸답니다. 하지만, 새는 결심을 했어요.

세상에서 도망쳐온 새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겠다고, 하늘을 향해, 사랑하는 이를 향해

날아가겠다고.........그래서 더욱 힘껏 날개짓을.....했답니다. 상처는 깊어만 가는지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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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가시나무 끝에.......한송이의 빨갛고 아름다운 꽃이 피었어요.

어쩌면....새의 영혼일련지도 모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피었어요. 작은 새를 닮은...

 

 

 

 


[No 12] 가시나무 새 이야기.......       P.s. : 예전에도 썼던 이야기이지만...이렇게 가끔씩은 가시나무새에 관한 생각이 떠올라요. 오늘은 하루종일 생각났던 불쌍한 가시나무새.   영화로도 겨우겨우 찾아서 봤지만....이룰수 없는 사랑이란...것은 결국 가시나무새와 같다는걸......   이룰수 없는 사랑은 아프다는걸....가끔씩 생각나요.   저에게 사랑은 전부 이룰수 없는 멀고먼 꿈일지도 모른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