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그녀]

안귀선2006.08.30
조회98
[거짓말쟁이 그녀]

이슬만 먹고산다는 그녀


그녀 - 자갸~ 나오늘 밥 한끼도 안먹었어

나 - 왜?

그녀 - 난 이슬만 먹구 살꺼거든^^


난 그녀가 정말로 이슬만 먹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그녀 - 자갸..나 똥꼬아프닷

나 - 왜?

그녀 - 어제 족발을 너무 마니 뜯었더니 설사병 났나봐 ㅠㅠ


그녀는 거짓말 쟁이인것 같습니다 -_ㅠ




나 없이는 살수 없다던 그녀


그녀 - 자갸..자기 엄마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꺼야?

나 - 글쎄 둘다 다 구할껀데?

그녀 - 난..자기 어머니 먼저 구하고 자기랑 같이 빠져죽을래 호호홋^^


그녀는 저 없인 살수 없는가 봅니다^-^


그녀 - 자갸 이 카페 분위기 참 좋다~

나 - 그치??^^


불이야~!! 불이야~!!

화장실 다녀온 사이 이곳에 불이 났는가 봅니다 전 그녀를 찾기위해

불속을 찾아 헤맸습니다.

더 이상 그녀를 찾긴 힘들었구 나역시 힘에 겨워 죽기직전까지 다다릅니다

창문을 열고 구조요청을 하는데 저 밑에서 그녀가 외칩니다


그녀 - 자기야~ 거기서 뭐해 빨리나와~!!

나 - -_-^


나 없인 살수없다던 그녀, 그녀는 거짓말 쟁이인것 같습니다




그녀는 에로비디오를 보지못합니다.

그런건 너무 끔찍하고 징그럽다던 그녀


그녀 - 어머~ 자기 이런것두봐?

나 - 그냥..친구가 보내준건데 자기이런거 싫어하는구나..

그녀 - 몰라몰라~ 징그러워~


그녀는 정말 순수한 어린아이인것 같습니다

어느날 메신져를 켜보니 그녀의 아이디로부터 쪽지가 왔습니다


그녀 - 자기야~ 내가 재밌는거 보여줄께

나 - 먼데?


잠시후 그녀에게서 야동시리즈가 확인할 겨룰없이 날라옵니다


그녀 - 재밌게봐^^


그녀는 거짓말쟁이인것 같습니다.-_-;;




강아지조차 무서워하던 그녀

어느날 학교앞 벤치에 앉아 그녀와 속삭일때 길잃은 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그녀앞에 서성입니다


그녀 - 엄마야~ 나 강아지무서워 자기야 어떻게해봐 ㅠㅠ

나 - 이쁜강아지야 형수님이 너를 무서워한단다 저리가서 놀아보렴~^^


난 그렇게 이쁜강아지를 쫏아보냅니다

그녀는 강아지조차 무서워하는 연약한 여자 인가봅니다^-^

어느날 그녀가 저희집에 왔습니다

저희집은 바퀴벌레의 쉼터입니다.

저는 바퀴벌레가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나 - 꺄앜~ 바퀴벌레다 자갸 무서워 ㅠㅠ


그녀는 말 없이 바퀴벌레를 잡아 창문밖으로 집어던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무일 없는듯 두손을 탁탁털구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녀 - 아이~!!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 -_ㅠ


그녀는 연약한 여자가 아닌가 봅니다 *-_-*




술은 한잔도 못마신다던 그녀

어느날 그녀와 첫 술자리를 갖게되었습니다


그녀 - 자기야~!! 나 술못마셔도 이해해..^^

나 - 응^^ 자기는 그냥 콜라마셔도돼~


그녀는 술한잔 마실줄 모르는 그런 여자인가봅니다^-^


그녀 - 언니~여기 한병더^-^

나 - 너..너무 마니 마신거 아니야?벌써 열병짼데??

그녀- 끄떡없어^^


그런그녀 앞에 어느 낯선여자가 다가와 이렇게 말합니다.


낯선여인 - 어머~언니 요즘 왜이렇게 뜸했어??^-^


그..그녀는 이런곳에 자주오는가 봅니다

역시 그녀는 거짓말쟁이인것 같습니다 ㅠ_ㅠ




깡패가 무섭다던 그녀

그녀의 집을 바래다 주는길에 우린 깡패를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속삭입니다


그녀 - 자기야 ..무..무서워 ㅠㅠ

나 - 거..걱정마 내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우리자기만큼은 꼭 지켜줄께


그녀의 눈동자는 벌써부터 촉촉하게 젖어있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깡패가 무섭나 봅니다....

사실은 저도 무섭습니다 ㅠㅠ


깡패- 어~그림 좋은데?

나 - 왜..왜이러십니까

깡패 - 같이 놀아보자는데 이거 왜이러시나

그녀 - 저기여~ 정말 왜이러시는데여


깡패가 그녀의 한마디에 그냥 말없이 사라집니다

난 그냥 잘된일이라며 그녀를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리고 행여나 그깡패가 다시 나타날까봐 집까지 무조건 뛰었습니다

다행이 그깡패는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전 그녀와 만나기위해 그녀의 집앞으로 갔습니다

깡패가 나타났던 그 골목길을 접어드려는 순간

그깡패가 어떤여자에게 졸라 맞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여자는 그녀였습니다 -_-;;


그녀 - 너 이새끼 내가 누군지 알아? 퍼버벅~


그녀는 깡패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역시 거짓말쟁이인것 같습니다 ㅠ_ㅠ




주먹도 강한그녀

그녀가 오락실앞에 서있는 펀치를 봅니다


그녀 - 자기야~ 자기도 저거 함 해봐라

나 - 그래..그럼 한번 해볼까??^^


퍼억~ 580점이 나왔습니다

신기록 입니다


그녀 - 와와~자기 너무 멋지다^^*


저는 그녀앞에서 의기양양해합니다

그녀는 나의 주먹이 멋진듯 행복하게 처다봅니다


나 - 자기야..나머지 한번은 자기가쳐봐^^

그녀 - 내가 이런걸 어떻게쳐~아잉~

나 - 그냥 한번쳐봐^^;;

그녀 - 알았어..그럼 한번은 내가쳐볼께 못쳐도 웃으면안대^-^


그녀가 나의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냅니다

그리고 라이터를 주먹사이에 쥐고 그대로 펀치를 날립니다

NEW RECORD

!!!600!!!

그녀의 주먹은 핵주먹인가봅니다

그..그녀는 거짓말쟁이인것 같습니다 ㅠㅠ




내가 첫키스라던 그녀


그녀 - 자..자기야

나 - 응?

그녀 - 키스해봤어?

나 - 응..딱한번

그녀- 치잇~난 한번도 안해봤는데..

나 - 그럼 내가 한번해줄까?^^*

그녀 - 아잉 몰라~


그녀는 키스도 해보지못한 그런 순수한 여자인가봅니다

그녀를 집으로 바래다 주면서 그녀에게 용기를내어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딱한번 해본 키스라서 그런지 너무나 서툴었습니다

그런모습을본 그녀가 한마디합니다


그녀 - 자기 왜이렇게 못해?? 내가 하는대로만따라해^^

나 - 으..응 *-_-*


키스도 안해봤다던그녀, 그녀는 거짓말쟁이 여우인가봅니다




평생을 약속하던 그녀

그녀와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나 - 자기..나와 결혼해줄래?

그녀 - ^^* 자기 지금 나한테 프로포즈 하는거야?

나 - 으응...


그리고 그녀의 손가락에 이쁜 금반지를 끼워주었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나와 평생을 같이하고싶은가 봅니다

오늘은 그녀와 결혼하는 날입니다

어제 밤새도록 그녀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녀 - 자기..나랑 결혼하면 정말 잘해줘야대~ 훌쩍 -_ㅠ

나 - 걱정마..행복하게해줄께

그녀 - 바람피면..죽어!!훌쩍~ 우리 엄마 아빠한테도 잘해드려야대 훌쩍~

나 - 걱정마..울지마 자기야 ㅠㅠ

그녀 - 훌쩍..훌쩍


드레스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녀

그녀가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립니다

주레선생님의 평생가약을 끝으로 그녀와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저와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