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송지은2006.08.30
조회51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어떤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웃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에게서 웃음이란 걸 보지 못했다..

이유가 뭔지 너무나 궁금했다..

점점 그아이는.. 귀엽던 얼굴이.. 조금씩 망가져가는거 같았다...

너무나 걱정이 됐다..

그리고 슬펐다...

예전에 그 환하게 웃던 아이를 보고 싶은데..

그 모습이 없어진 그 아이는...

가슴을 너무 아프게 했다...

 

어느날이었다..

그 아이가 환하게 웃었다..

기뻤다.. 그리고 눈물이 났다....

 

"사람들이 웃는 모습이 가장 예쁘데요...^^ 그런데.. 사람들은 웃는게 가장 힘든거란걸 모르는거 같아요............."

 

 

웃을 수 있다는건 그만큼 자신은 행복하다는 증거겠죠?

그와 반대로 웃을 수 없다는건.. 그만큼 자신은 힘들다는거겠죠?

자신이 행복해진다는건.. 무엇보다 참 힘든일이겠죠?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그리고 나는 그걸 모르고 살았었구요..

그런데 우연히.. 예전에 내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지금과 너무나 다른 나의 모습을...

나는 울었어요... 너무나도... 많이..

왜냐구요? 슬펐어요...

예전에 행복해보이는 내 모습이 그리워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즐거워 하던 그 모습이..

하지만.. 지금은 그러고 있지 않다는게 느껴져서..

너무나 많이 울었어요...

 

이제는.. 다시 웃음을 찾아 가고 있어요..

그건.. 내가 행복해지고 있다는거겠죠?

이제는.. 힘들어 하지 않으려구요..

그럼.. 더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리고 많이 웃으려구요..

그럼.. 더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내가 웃으면 같이 웃게 된데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웃는게 가장 힘들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영생이가  (06.8.28 오전 3시 41분 46초) 날

공홈에 올렸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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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영생이가 아팠다는 사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또 아프다고?" "아 먼데.." "또 앨범 늦춰지나.."

이런 말들만 했었죠..

우리생각만하고

그의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걸요...

"괜찮아요" "쉬면 나아요"

이 말들로 아프지 않은척하고..

팬들 생각부터하고...

자기자신이 팬들을 위로하고...

하지만 누구보다 제일 아프고 힘든건

바로 허영생 자신이었어요

하지만 그걸알면 팬들이 아플까봐..

팬들이 슬퍼할까봐

차마 말하지 못한거예요...

그 말과 아픔을 혼자 간직한채

혼자 끅끅 대며

울었다는 거예요...

 

미안해요..

또 먼저 알아주지 못해서...

혼자만 아파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이제 억지로 웃으려고 하지마요

우리가 웃게해줄께요

행복해질수 있도록

당신을 웃게 해 줄께요

그러니깐 당신도 아프지 마세요

아픔을 혼자 간직하지마세요

 

우리 콘서트때 약속했잖아요?

서로 아프지 말자고

서로 사랑하자고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잖아요...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깐 서로의 아픔도

혼자 간직한채

혼자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가 있잖아요

당신을 사랑하는

우리가 있잖아요

그러니깐 이제 아프지 말아요..

 

지금 당신에게 우리가 해줄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지만

이 말을 평생동안 해줄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허영생 사랑해... 그리고

혼자아파하게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