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역으로 몇 편의 작품에 출연한 후, 1991년 4월, TV토쿄에서 방영된 이츠키 히로유키 원작의 드라마 "청춘의 문(靑春の門)"의 오디션에 응시하여 주인공인 이부키 신노스케역에 발탁되어 일약 주목을 끌었다.
92년에는 히가시 요이치감독의 "다리가 없는 강(橋のない川)"에서 영화 데뷰를 하게 되어,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하타나카 家의 차남 코지의 청년기 이후를 연기한다. 계속해서 "너스콜(NURSE CALL)에서는 간호사를 골탕먹이는 환자역으로 출연.
93년에는 영화, TV에서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여, 에도시대의 쿄토를 배경으로 한 청춘극 "무지개 다리(虹の橋)", NHK 대하 드라마 "지구의 바람(地球の風)"(히가시야마 노리유키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같은 해. TV아사히의 "쇼난여자기숙사이야기(湘南女子寮物語)"에서 무라카미 리카코(현재는 RIKACO로 활동중)와 공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95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지금은 두 아들의 아버지.
94년 후지TV "사랑의 천사(愛の天使)"에서 가정에서 머물 곳이 없는 청년 쥰 역으로 출연하여, 지금까지의 낮시간 대의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레슨(lesson)"에서는 아키요시 쿠미코와 공연한 대담한 러브신이 화제가 되었다.
95년 액션 영화 "복수의 제왕(復讐の帝王)"에 출연하고, 이어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인 이타미 쥬조 감독의 "조용한 생활("靜かな生活)에서 주연인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이요 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촬영현장을 방문한 이요의 모델이기도 한 오오에 히카루씨(원작자인 오오에 겐자부로씨의 장남)가 이타미 감독에게 "저기 내가 있어요"라고 재밌다는 듯이 말했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이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 상 신인상과 우수주연남우상을 함께 수상,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로 인정받는다. TV드라마에서도 후지타 마코토와 공연한 후지TV "검객 사업(劍客商業)", NHK의 "달의 배(月の船)", TV아사히 "외과의사 히이라기 마타사부로"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다.
96년, 이와이 슌지 감독 "스왈로우테일"에서 스나이퍼인 란 역으로 출연, 종반의 전쟁장면에서 다른 배우를 압도하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97년 니혼TV "스토커 - 도망칠 수 없는 사랑(スト-カ- 逃げきれぬ愛)"에서 스토커 사에구사 타츠야 역으로 출연, 여주인공인 타카오카 사키가 연기한 이와모토를 쫓아 다니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한편 우치무라 테루요시와 공연한 TBS드라마 "베스트 파트너(97)", 마츠유키 야스코와 공연한 같은 TBS의 "뭐냐구!(なにさまっ!)(98)"에서는 종래의 연기와는 다른 코믹한 역할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에서는 97년, 쿠마이 케이 감독의 "사랑하기(愛する)"에 출연하여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 가는 순진한 청년상을 연기했다.
98년에는 오다 카즈마사의 2번째 감독작인 "녹색의 거리(綠の街)"에 주인공인 이기 뮤지션인 나츠메 쵸스케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이즈미야 시게루와 공연하여, 그 후로도 친교를 쌓아간다. "JOKER 厄病神"에서는 경애하는 하기와라 켄이치와 공연.
같은 해 98년 프로듀서로 유명한 고즈 나오에의 첫 감독작 "낙하하는 저녁(落下する夕方)"에서는 두 명의 여자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유부단한 야부우치 켄고 역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그리고 그 해 드디어 프로듀서에 도전하여 독립영화계 출신의 키타무라 료헤이를 감독으로 하여 "히트 에프터 다크(HEAT AFTER DARK)"를 완성시킨다. 스스로도 주연을 맡아 이즈미야 시게루, 스즈키 카즈마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에서 부인인 무라카미 리카코는 프로젝트 수퍼바이저로 작품을 뒷바침했다. 종래의 액션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보여 주는 영화는 젊은 관객의 열광적인 지지를 획득한다.
99년에는 TBS의 대히트 드라마 "케이조쿠"에서 확실한 뜨게 되는데...마야마 토오루 형사라고 하는 약간 무정부주의자 적인 캐릭터는 함께 출연한 나카타니 미키가 연기하는 시바타 쥰과 절묘한 콤비를 이루어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 인기는 시리즈1로 사그라들지 않아 "케이조쿠/특별편 죽음을 계약하는 저주받은 나무(死を契約する呪いの樹)", 그리고 2000년에는 영화 "케이조쿠/영화 BEAUTIFUL DREAMER"로 이어져 크게 히트한다.
이미 마야마=와타베라는 공식이 널리 인식된 이 해, 성실하면서도 촌스런 술도가네 아들이라고 하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TBS드라마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에 출연, 팬들을 놀래켰다. 키무라 타쿠야와 사랑에 빠지는 장애를 가진 여성(토키와 타카코)의 오빠인 마치다 마사오 역은 곧 안방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드라마의 높은 시청율에 일조한다.
2000년 5월에는 텐도 아라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화제의 TV드라마 "영원의 아이(永遠の仔)"(니혼TV)에서 변호사인 나가세 쇼이치로 역으로 출연하여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아 아동정신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는 힘든 역할을 연기한다. 나카타니 미키, 시이나 킷페이와 공연.
2001년 1월에는 NHK 대하 드라마 "호죠 토키무네(北宗時宗)"에 토키무네의 형 토키스케 역으로 출연. 그리고 TBS드라마 "사랑이 하고 싶어 사랑이 하고 싶어 사랑이 하고 싶어(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에서 우유부단한 여학교 역사 선생 역으로 미즈노 미키, 칸노 미호와 공연. 그 외 동화작가 카네코 미스즈의 일생을 그린 "밝은 곳으로 밝은 곳으로(明るいほうへ 明るいほうへ)"에서는 여주인공 미스즈 역을 맡은 마츠 타카코의 인생을 망치게 되는 그러나 미워할 수만은 없는 남편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에서의 활약도 이어져 하라타 마사오 감독의 "이누가미(狗神)"에서는 아마미 유키와 공연하는데 에로틱한 러브신도 선보이면서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내면의 범상찮음이 엿보이는 청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츠키 히로유키의 소설로도 유명한 "대하의 한 방울(大河の一滴)"에서는 오랜만에 영화계에 복귀한 야스다 나루미의 친구로 등장하여 그녀와 함께 러시아까지 동반한다.
2002년에는 예전의 제자였던 후카다 쿄코와 약혼녀의 동생으로 재회하게 되는 청년역의 "FIRST LOVE"와 거액의 빚을 진 전직 넘버 원 호스트 역으로 돈을 보고 접근한 눈 먼 소녀(히로스에 료코)와 결국 사랑에 빠지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등 TBS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타베 아츠로" 하면 【사랑따위 필요없어,여름】의 레이지로 기억할 것이다. 그만큼 그 드라마에서 그의 연기는 정말 퍼펙트하고도 판타스틱했으니까!!
내가 젤 처음 이 배우를 본 작품은 바로 【뷰티풀 라이프】, 한참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일드에 푹 빠져 살고 있었다. 드라마가 좀 우울한 편이라 극에 유머를 첨가해주는 그를 보며 희극배우인가 했었다. 그런데 그 후, OCN에서 【케이조쿠】를 방영해줘서 보는데, 뷰티풀 라이프에서 봤던 그와의 괴리감이란..
케이조쿠에서 인상 깊었던건..아무래도 검은양복에 흰양말..ㅋㅋ
까만 양복에 맨날 흰양말만 신고 있어서 그의 연기도 인상 깊었지만 흰양말이 매우 기억에 남아 있었다. 여기까지 와타베 아츠로란 배우에 대한 나의 인상은 연기는 잘 하지만 그렇게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았었다. 한눈에 팬을 사로잡는 아우라 같은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을 보면서 그 이전에 했던 그에 대한 나의 평가는 무의미한 것들이었다. 어쩜 그리 그 화려한 패션을 다 소화해내고 목소리와 표정으로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하는지.. 보자마자 그의 연기에 빠져서 이틀만에 10편의 드라마를 모두 봐버렸다..보고 나서도 레이지가 "아코"하고 히료스에 료코를 부르던 그의 목소리가 나의 귓가를 간지럽힐 정도로 그 파장은 엄청났던 걸로 기억한다. 낮게 깔리는 허스키한 그의 목소리는 그의 연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듯..
솔직히 케이조쿠를 보고나서도 와타베 아츠로라는 이름은 별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었고, 히료스에 료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보고 싶지 않았었다. 하지만 일드를 보신분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에 혹시하는 맘에 한편 다운받아 본 드라마는 혹여 내가 이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면 어쨌을까 하는 맘이 들게 했다. 게다가 까만화면에 희미하게 보이는 인영이 회를 거듭할 수록 선명해지는 오프닝 에 이케다 아야코의 애절한 노래가 흘러나오던 것도 매우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인상깊게 본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우리나라에서 영화를 만든다니..솔직히 매우 걱정.. 작품을 망치지나 않을까하는.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잘 하지만 와타베 아츠로 만큼 카리스마를 내뿜을 수 있을까? 솔직히 줄리앙이란 이름도 매우 거부감이 든다..이름 넘 이상해.. 그리고 문근영이 얼음같은 아코의 역을 잘 연기해 낼지...
이 기사를 보고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하는 기억이 나면서 이 작품을 다시 보고 싶어져서 얼마전에는 다시 다운받아 보기도 했다.
와타베 아츠로, 코믹한 연기를 할 때 보면 언뜻 봤을 때 신정환과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멜로에서 그의 연기는 빛을 발한다. 악역도 매우 잘 어울리는 듯.. 앞으로 정말 애절한 멜로에서 그의 연기를 보게 되기를..
와타베 아츠로
☆본명 : 와타베 아츠시 (渡部篤)
☆생일 : 1968년 5월 5일
☆출신 : 일본 도쿄 신주쿠
☆신체 : 키 180cm, 몸무게 68kg, A형
☆가족 : 1995년 배우 무라카미 리카코와 결혼, 2남,
2005년 12월 19일 이혼.
☆데뷔 : 1991년 도쿄TV 【청춘의 문】으로 데뷔
☆취미 : 스키, 수영
☆수상 경력
1995년 제 19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1995년 제 1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작품 : 조용한 생활)
조역으로 몇 편의 작품에 출연한 후, 1991년 4월, TV토쿄에서 방영된 이츠키 히로유키 원작의 드라마 "청춘의 문(靑春の門)"의 오디션에 응시하여 주인공인 이부키 신노스케역에 발탁되어 일약 주목을 끌었다.
92년에는 히가시 요이치감독의 "다리가 없는 강(橋のない川)"에서 영화 데뷰를 하게 되어,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하타나카 家의 차남 코지의 청년기 이후를 연기한다. 계속해서 "너스콜(NURSE CALL)에서는 간호사를 골탕먹이는 환자역으로 출연.
93년에는 영화, TV에서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하여, 에도시대의 쿄토를 배경으로 한 청춘극 "무지개 다리(虹の橋)", NHK 대하 드라마 "지구의 바람(地球の風)"(히가시야마 노리유키의 동생 역)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같은 해. TV아사히의 "쇼난여자기숙사이야기(湘南女子寮物語)"에서 무라카미 리카코(현재는 RIKACO로 활동중)와 공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95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지금은 두 아들의 아버지.
94년 후지TV "사랑의 천사(愛の天使)"에서 가정에서 머물 곳이 없는 청년 쥰 역으로 출연하여, 지금까지의 낮시간 대의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해 "레슨(lesson)"에서는 아키요시 쿠미코와 공연한 대담한 러브신이 화제가 되었다.
95년 액션 영화 "복수의 제왕(復讐の帝王)"에 출연하고, 이어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인 이타미 쥬조 감독의 "조용한 생활("靜かな生活)에서 주연인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이요 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촬영현장을 방문한 이요의 모델이기도 한 오오에 히카루씨(원작자인 오오에 겐자부로씨의 장남)가 이타미 감독에게 "저기 내가 있어요"라고 재밌다는 듯이 말했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다. 이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 상 신인상과 우수주연남우상을 함께 수상,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배우로 인정받는다. TV드라마에서도 후지타 마코토와 공연한 후지TV "검객 사업(劍客商業)", NHK의 "달의 배(月の船)", TV아사히 "외과의사 히이라기 마타사부로"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다.
96년, 이와이 슌지 감독 "스왈로우테일"에서 스나이퍼인 란 역으로 출연, 종반의 전쟁장면에서 다른 배우를 압도하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97년 니혼TV "스토커 - 도망칠 수 없는 사랑(スト-カ- 逃げきれぬ愛)"에서 스토커 사에구사 타츠야 역으로 출연, 여주인공인 타카오카 사키가 연기한 이와모토를 쫓아 다니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한편 우치무라 테루요시와 공연한 TBS드라마 "베스트 파트너(97)", 마츠유키 야스코와 공연한 같은 TBS의 "뭐냐구!(なにさまっ!)(98)"에서는 종래의 연기와는 다른 코믹한 역할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에서는 97년, 쿠마이 케이 감독의 "사랑하기(愛する)"에 출연하여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 가는 순진한 청년상을 연기했다.
98년에는 오다 카즈마사의 2번째 감독작인 "녹색의 거리(綠の街)"에 주인공인 이기 뮤지션인 나츠메 쵸스케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이즈미야 시게루와 공연하여, 그 후로도 친교를 쌓아간다. "JOKER 厄病神"에서는 경애하는 하기와라 켄이치와 공연.
같은 해 98년 프로듀서로 유명한 고즈 나오에의 첫 감독작 "낙하하는 저녁(落下する夕方)"에서는 두 명의 여자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유부단한 야부우치 켄고 역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그리고 그 해 드디어 프로듀서에 도전하여 독립영화계 출신의 키타무라 료헤이를 감독으로 하여 "히트 에프터 다크(HEAT AFTER DARK)"를 완성시킨다. 스스로도 주연을 맡아 이즈미야 시게루, 스즈키 카즈마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에서 부인인 무라카미 리카코는 프로젝트 수퍼바이저로 작품을 뒷바침했다. 종래의 액션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보여 주는 영화는 젊은 관객의 열광적인 지지를 획득한다.
99년에는 TBS의 대히트 드라마 "케이조쿠"에서 확실한 뜨게 되는데...마야마 토오루 형사라고 하는 약간 무정부주의자 적인 캐릭터는 함께 출연한 나카타니 미키가 연기하는 시바타 쥰과 절묘한 콤비를 이루어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 인기는 시리즈1로 사그라들지 않아 "케이조쿠/특별편 죽음을 계약하는 저주받은 나무(死を契約する呪いの樹)", 그리고 2000년에는 영화 "케이조쿠/영화 BEAUTIFUL DREAMER"로 이어져 크게 히트한다.
이미 마야마=와타베라는 공식이 널리 인식된 이 해, 성실하면서도 촌스런 술도가네 아들이라고 하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TBS드라마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에 출연, 팬들을 놀래켰다. 키무라 타쿠야와 사랑에 빠지는 장애를 가진 여성(토키와 타카코)의 오빠인 마치다 마사오 역은 곧 안방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드라마의 높은 시청율에 일조한다.
2000년 5월에는 텐도 아라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화제의 TV드라마 "영원의 아이(永遠の仔)"(니혼TV)에서 변호사인 나가세 쇼이치로 역으로 출연하여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아 아동정신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는 힘든 역할을 연기한다. 나카타니 미키, 시이나 킷페이와 공연.
2001년 1월에는 NHK 대하 드라마 "호죠 토키무네(北宗時宗)"에 토키무네의 형 토키스케 역으로 출연. 그리고 TBS드라마 "사랑이 하고 싶어 사랑이 하고 싶어 사랑이 하고 싶어(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 戀がしたい)"에서 우유부단한 여학교 역사 선생 역으로 미즈노 미키, 칸노 미호와 공연. 그 외 동화작가 카네코 미스즈의 일생을 그린 "밝은 곳으로 밝은 곳으로(明るいほうへ 明るいほうへ)"에서는 여주인공 미스즈 역을 맡은 마츠 타카코의 인생을 망치게 되는 그러나 미워할 수만은 없는 남편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에서의 활약도 이어져 하라타 마사오 감독의 "이누가미(狗神)"에서는 아마미 유키와 공연하는데 에로틱한 러브신도 선보이면서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내면의 범상찮음이 엿보이는 청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츠키 히로유키의 소설로도 유명한 "대하의 한 방울(大河の一滴)"에서는 오랜만에 영화계에 복귀한 야스다 나루미의 친구로 등장하여 그녀와 함께 러시아까지 동반한다.
2002년에는 예전의 제자였던 후카다 쿄코와 약혼녀의 동생으로 재회하게 되는 청년역의 "FIRST LOVE"와 거액의 빚을 진 전직 넘버 원 호스트 역으로 돈을 보고 접근한 눈 먼 소녀(히로스에 료코)와 결국 사랑에 빠지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등 TBS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와타베 아츠로" 하면 【사랑따위 필요없어,여름】의 레이지로 기억할 것이다. 그만큼 그 드라마에서 그의 연기는 정말 퍼펙트하고도 판타스틱했으니까!!
내가 젤 처음 이 배우를 본 작품은 바로 【뷰티풀 라이프】, 한참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일드에 푹 빠져 살고 있었다. 드라마가 좀 우울한 편이라 극에 유머를 첨가해주는 그를 보며 희극배우인가 했었다. 그런데 그 후, OCN에서 【케이조쿠】를 방영해줘서 보는데, 뷰티풀 라이프에서 봤던 그와의 괴리감이란..
케이조쿠에서 인상 깊었던건..아무래도 검은양복에 흰양말..ㅋㅋ
까만 양복에 맨날 흰양말만 신고 있어서 그의 연기도 인상 깊었지만 흰양말이 매우 기억에 남아 있었다. 여기까지 와타베 아츠로란 배우에 대한 나의 인상은 연기는 잘 하지만 그렇게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았었다. 한눈에 팬을 사로잡는 아우라 같은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을 보면서 그 이전에 했던 그에 대한 나의 평가는 무의미한 것들이었다. 어쩜 그리 그 화려한 패션을 다 소화해내고 목소리와 표정으로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하는지.. 보자마자 그의 연기에 빠져서 이틀만에 10편의 드라마를 모두 봐버렸다..보고 나서도 레이지가 "아코"하고 히료스에 료코를 부르던 그의 목소리가 나의 귓가를 간지럽힐 정도로 그 파장은 엄청났던 걸로 기억한다. 낮게 깔리는 허스키한 그의 목소리는 그의 연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듯..
솔직히 케이조쿠를 보고나서도 와타베 아츠로라는 이름은 별로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었고, 히료스에 료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보고 싶지 않았었다. 하지만 일드를 보신분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에 혹시하는 맘에 한편 다운받아 본 드라마는 혹여 내가 이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면 어쨌을까 하는 맘이 들게 했다. 게다가 까만화면에 희미하게 보이는 인영이 회를 거듭할 수록 선명해지는 오프닝 에 이케다 아야코의 애절한 노래가 흘러나오던 것도 매우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인상깊게 본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우리나라에서 영화를 만든다니..솔직히 매우 걱정.. 작품을 망치지나 않을까하는. 김주혁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잘 하지만 와타베 아츠로 만큼 카리스마를 내뿜을 수 있을까? 솔직히 줄리앙이란 이름도 매우 거부감이 든다..이름 넘 이상해.. 그리고 문근영이 얼음같은 아코의 역을 잘 연기해 낼지...
이 기사를 보고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하는 기억이 나면서 이 작품을 다시 보고 싶어져서 얼마전에는 다시 다운받아 보기도 했다.
와타베 아츠로, 코믹한 연기를 할 때 보면 언뜻 봤을 때 신정환과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멜로에서 그의 연기는 빛을 발한다. 악역도 매우 잘 어울리는 듯.. 앞으로 정말 애절한 멜로에서 그의 연기를 보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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