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 거미

심영대200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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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이를 눈치챈 케빈은 두려움과 외로움을 느끼고 점차 보기싫던 가족들이 그리워진다. 성탄절날 길에서 만난 산타 복장한 사람에게 그가 산타의 조수라며 산타를 만나면 자신에게는 선물보다 가족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집으로 오던 길에 교회 안에서 앞집에 혼자 사는 할아버지를 만난다. 형이 말한 무시무시한 살인자인 줄만 알았지만 알고 보니 아들과 떨어져 외롭게 사는 불쌍한 노인임을 알고 케빈은 그에게 아들과 화해할 것을 충고도 해준다.

 [스포일러] 이때 집을 노리는 도둑이 생각난 케빈은 집으로 달려와 만반의 계략을 짠다. 계단에 물을 뿌리고, 딱총과 전기 다리미, 그리고 폭력 비디오의 총소리며, 전기 다리미, 페인트통, 빨래줄, 공기총, 형의 거미까지 동원하여 침입한 도둑에게 골탕을 먹인다. 그러나 결국엔 케빈도 도둑에게 잡히고 말지만 이때 앞집에 사는 할아버지가 나타나 도둑들을 쓰러뜨린다. 그리던 엄마와 가족들도 돌아오고 케빈은 창문 밖으로 앞집 할아버지가 아들과 소녀딸을 만나는 것을 보면서 흐뭇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