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70, 80

허정환2006.08.31
조회18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사람들은 그 만큼 바쁘게 사랑을한다.

사람들은 5살바기 어린아이 엄마 손에 이끌려 동물원 따라가듯 뒤쳐지는게 두려운지 세상처럼 바쁘게 사랑을한다.

 

요즘 사랑은 랜선을 타고 다니는것 같다. 엔터 땅! 치면 "따랑" 하는 기계음과 함께  "아무개님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새글이 등록 되었습니다" 라는 글귀로 무미하게 시작된다. 그리고 비밀방명록의 건조한 마침표 하나로 끝이나버린다.

 

그래도 내 사랑은 비를 타고 다녓으면 좋겟다. 추적추적 나리는 봄비처럼 느리게........ 아주 느리게..........

너무 느려 그 시작의 정수리를 잊어버리고 십다.

너무 더뎌 그 시간의 끝을 극한으로 치닷게 하고 십다.

그렇게 나는 영생과 같을 정도로 느리게 사랑을 하고 십다. 

 

I'm singing in the rain ~~` Dancing in the raining~~~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