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녹화중 담당PD 차 들이받아 "대략난감"

서민지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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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31일 (목) 09:48   스타뉴스

슈퍼주니어 이특, 녹화중 담당PD 차 들이받아 '대략난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 녹화중 담당PD 차 들이받아 "대략난감" 슈퍼주니어의 이특. ⓒ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방송 녹화중 담당 연출자의 차량을 들이받는 난감한 경험을 했다.

이특은 오는 2일 방송될 MBC '강력추천 토요일'(연출 김영진)이 마련한 '강추 운전 학교'의 학생으로 출연했다. 운전에 미숙한 연예인이 능숙한 연예인으로부터 갖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운전법을 배우는 형식의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좁은 골목길에 놓인 2대의 차 사이로 평행주차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지상렬 교관의 지도아래 조심조심 주차를 시도하던 이특은 어느 순간 '쾅' 소리와 함께 뒤 편에 세워진 차와 충돌하고 말았다. 그 순간 이를 지켜보던 30여명의 스태프와 출연진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흘렀다. 바로 담당 연출자인 김영진 PD의 차를 힘차게 들이받은 것이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도 김 PD는 소품 차들 사이에 자신의 차를 세워뒀다. 제작비 절감의 이유도 있었지만, 골목길에 저속으로 운전하는 만큼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전 주와 달리 김 PD 소유의 2003년식 SUV 차량은 몸살을 앓고 말았다.

현장에 있던 김용만 서경석 조혜련 등 출연진들은 "앞으로 이특을 이 프로그램에서 못 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김 PD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 촬영 미술비로 처리해야 할 지, 개인 비용으로 차를 수리해야 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면서도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고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리 나쁜 일 만은 아니다"고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슈퍼주니어 이특, 녹화중 담당PD 차 들이받아 "대략난감"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왼쪽)이 방송 녹화중 이특이 들이받은 PD의 차량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다sun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