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임홍순2006.09.02
조회194

    우리나라는 전세계가 인정하는 IT 강국으로 특히 초고속인

터넷 기반시설의 보급률과  활용도에 있어  추종을 불허하는

선진국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반시설을 두고도 통신과 방송

의 융합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의 산물인 IPTV(Internet Protocol

TV)사업이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간의 힘겨루기로 3년 여

지연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IPTV는 고도화된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 솔루션이며,  '자연

스러운 통신과 방송의 만남'에 의한 상징적인 서비스이다. 그

러나  통신사업자의 영역 침탈(?)로 인식된  방송위원회의 저

항적 다툼으로 번져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선택적 욕

구를 가로막고 있었다.  이는 2005년 6월 기준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인구 100명당  14.5명으로 OECD 국가중에서  12위

밖에 안되는 미국도 Fiber Optic을 기반으로 한 망고도화를 활

용해 IPTV  제공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 잘 반증하고 있다.  가

트너(Gartner) 조사에 따르면 미국시장은 2005년부터 2010년

까지 연 평균 110%씩 증가해 TV 시청가구중 점유율이 0.2%

(26만 3천가구)에서 8.6% (1천 68만가구)로 상승될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결국 지난 8월 16일에야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간에 그

간의 통신과 방송계의 지리한 주도권 다툼을 끝내고 오는 1

월 시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하니 뒤늦으

나마 다행이다.  시범사업일정은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9-10월에 컨소시엄 구성

및 네트워크.플랫폼 관련 시스템구축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11-12월에 시범서비

스 실시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2007년 1월 시범서비스 결과 도출 등을  일정으로

추진된다고 한다.

 

   양측은 통신사업자, 지상파TV 사업자,  케이블TV 방송사들의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합의했으나  통신사업자편에

선 정통부는  방송위가 추진하려던 방송 중심의  IPTV 사업을

존중한다는 전제 조건에도 합의해 사업의 중복성과 영역다툼

의 종식을 꾀하려 했다. 이는 국민의 여망을 앞당기려는 노력

으로 평가하고 싶다.

 

  여기서 필자는 양측의 컨소시엄이 그간의 첨예한 다툼을 우

선 봉합하여  또다른 제 3의 사업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

지 하는 무지한(?) 우려를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국가적인 정보통신 인프라구축에 크게 기여해온 전통적(?)인

통신사업자에게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

공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예를 들면, 국가대표적인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KT의 경우

영상, 게임, 음악, e 러닝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고 SKT도 종합 미디어그룹으로서  이미 1000억원  지분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IPTV 사업에 전력을 기울리고 있기 때

문이다.   통신사업자의 콘텐츠부분 참여는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유통에 기반을

가지고 있는 통신기업이 서너지 확보를 위해 제작부문에 진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방송사와의 경쟁 구도 IP-TV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매출 정체에 따른 새로운 성

장동력을 필요로 하는 활로가 될 것이다.

 

  콘텐츠산업의 2강구도(CJ. Orion)도 KT는 IPTV, SKT는 위성

DMB 등으로 4강 구도로 방향을 잡아 중소제작사와 통신회사

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초고속인터넷을

통한 VOD서비스뿐만 아니라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

는 새로운 홈 네트위킹으로 발전해 미래의 유비쿼토스시대

를 훨씬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