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든 남자가 지금 내 앞에 서 있다. 반짝이는 칼날은 조금전부터 나를 향하고 있고 그 남자의 시선은 내 눈을 향한다. 이건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만약 내가 여기서 소리를 지르거나 혹은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위 따위를 한다면 이 남자는 나를 미친듯 찌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저런 상상을 해봐도 무언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침은 꼴깍 꼴깍 넘어가고 점점 갈증... 목이 마름에 숨이 막혀온다. 아마도 이게 죽음의 뉘앙스다.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바로 그 죽음의 뉘앙스다. 그런 나를 알기로도 할까? 그 남자..아니 더이상 니 남자는 나에게 있어 암적인 존재다 내가 이뤄놓은 그 모든 탑을 무너뜨리고 나를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를 그곳에 안착시켜줄 저승사자 따위 인줄도 모른다. 아마도 그런 류의 녀석 일 줄도 모른다. 여하튼 녀석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눈으로 내 목에 칼을 겨누고 있으며 내가 도망치거나 소리따위를 지를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안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웃음... 저런 웃음을 내가 본적이 있을까? 아니...저 녀석이 웃는 건 왜일까? 제기랄 빌어먹을 이런 상황에 웃음이 나오는 건 왜이지 싸이코일까 아님 나를 가지고 놀려는 건가? 시발 니미럴 저 자식은 날 놀리는 건가? 심장이 한계선을 넘어서 미친듯 뛰어 곧 터질 즈음 그 녀석이 내 귓가에 속삭였다. "난 지금 네 모습을 보면 흥분할수 밖에 없어 웬줄 알어? 이건 말야 마치 내가 신이라도 된 듯해 널 살릴지 죽일지 고민하는 내 모습이 마치 신같이 느껴지거든"
SIN? 신?
칼을 든 남자가 지금 내 앞에 서 있다.
반짝이는 칼날은 조금전부터 나를 향하고 있고
그 남자의 시선은 내 눈을 향한다.
이건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만약 내가 여기서 소리를 지르거나 혹은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위 따위를 한다면
이 남자는 나를 미친듯 찌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저런 상상을 해봐도 무언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침은 꼴깍 꼴깍 넘어가고 점점 갈증...
목이 마름에 숨이 막혀온다.
아마도 이게 죽음의 뉘앙스다.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바로 그 죽음의 뉘앙스다.
그런 나를 알기로도 할까?
그 남자..아니 더이상 니 남자는 나에게 있어
암적인 존재다
내가 이뤄놓은 그 모든 탑을 무너뜨리고
나를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를 그곳에 안착시켜줄
저승사자 따위 인줄도 모른다.
아마도 그런 류의 녀석 일 줄도 모른다.
여하튼 녀석은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눈으로 내 목에
칼을 겨누고 있으며 내가 도망치거나 소리따위를 지를
여유가 없다는 것을 안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웃음...
저런 웃음을 내가 본적이 있을까?
아니...저 녀석이 웃는 건 왜일까?
제기랄 빌어먹을 이런 상황에 웃음이 나오는 건 왜이지
싸이코일까 아님 나를 가지고 놀려는 건가?
시발 니미럴 저 자식은 날 놀리는 건가?
심장이 한계선을 넘어서 미친듯 뛰어
곧 터질 즈음 그 녀석이 내 귓가에 속삭였다.
"난 지금 네 모습을 보면 흥분할수 밖에 없어
웬줄 알어? 이건 말야 마치 내가 신이라도
된 듯해 널 살릴지 죽일지 고민하는 내 모습이
마치 신같이 느껴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