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50타 겨우 넘던 타자를 가지고 한참 채팅에 빠져들고 있을때죠..ㅋㅋ 사이트도 기억나지 않네요.. 그때가 아마 고1 겨울방학때였죠.. 한동안 채팅으로 만나고..펜팔을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마음이 착하던 그 사람을 그렇게 알게된지 1년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몇 십년 만에 눈이 내린날이었어요.. 저도 포항이란 항구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았기에 눈을 보기 힘들었죠.. 한참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부산역.. 어떻게 하다보니..포항도..대전도 아닌.. 그렇게 부산에서 첫만남을 하게 되었죠..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사랑만들기" 혹시 부산에 사시는 분 계시면 아직도 부산역 앞에 이 카페가 있는지 좀..^^ 부산역 지하도 맞은편에 보면 2층에 있던 카페죠.. 여기서 처음엔 혼자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도착했다는 문자..어딘가에 있다는 문자.. 바로 달려 나가서..지하도를 한숨에 뛰어갔습니다.. 처음만나는건데도 불구하고..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이유에서일까요?... 저를 못 찾는 그녀에 비해..전 한눈에 들어왔죠.. 전화를 끊고 만나서 한 첫 마디가 "너 되게 빨리 왔다.."ㅋㅋㅋ 전화를 받으면서 나가고 있었거든요..^^ 태어나서 처음하는 데이트였어요.. 전 그전엔 솔직히 여자에대해 관심없고..오로지 친구만 아는 그런 무식한 경상도 싸나이였거든요..^^ 서로 보냈던 사진속의 의상을 입고 만나자는 약속때문에..^^ 아마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을꺼예요.. 뭘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고..부산시내를 혼자돌아다니는것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죠.. 그래서 미리 알아봐둔 남포동으로..갔습니다..^^영화한편 보려고.. 그곳에 큰 극장이 있다길래..^^ㅋㅋㅋ 이런 준비성..^^저두 놀랐으니..ㅋㅋ 영화를 보고..밥을 먹고.. 아무 생각도 정신도 할틈이 없었어요.. 늦은 밤이 되어서야..이모집 근처로 갔죠..부산에 저희 이모랑 외삼촌이 살고계셨거든요.. 이모집 아파트 놀이터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너무 추워져서..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모한테는 미리 사정을 말해두었기에.. 알고 있었죠..^^ 그래도 늦은 시각이어서인지 자다가 깬 이모..이모부는 아예 주무시고..ㅋㅋ 사촌들은 놀고있고.. 그렇게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벽같이 빠져나왔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대전에 살았기에 자주 볼수 없던 바다를 보여주려고 애를 썼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괜히 눈에 넘어질뻔 하고.. 바람이 너무심해서..ㅡㅡ그만.. 계획한건 아니지만..그녀를 안게도 되었죠..^^(바람아 고마버~~) 하지만..부산 지리를 잘 모르는..ㅡㅡ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 우선 아침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먹고..역으로 갔습니다..어쨌든 그녀는 가야했으니.. 다행인지..역앞에 조그마한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데.. 그 박스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는 거예요.. 근데..문제는 그녀가 조금..아주 조금 키가 저보다 작아서..ㅋㅋ^^ 제가 들어줘서 겨우 봤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촌놈들 바다 첨 구경하는 줄 알았겠죠..^^ 갈시간이 되어서..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았는지..^^ㅋㅋㅋㅋ 나머지는 상상에..ㅋㅋ 그렇게 그녀와 아쉬운 첫 만남과 첫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처음이었기에 너무 안타까운 만남이었던거 같은.. 그런 아쉬움만 남는 데이트 였네요..^^
아쉬운 첫만남
겨우 150타 겨우 넘던 타자를 가지고 한참 채팅에 빠져들고 있을때죠..ㅋㅋ
사이트도 기억나지 않네요..
그때가 아마 고1 겨울방학때였죠..
한동안 채팅으로 만나고..펜팔을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마음이 착하던 그 사람을 그렇게 알게된지 1년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몇 십년 만에 눈이 내린날이었어요..
저도 포항이란 항구도시에서 오랫동안 살았기에 눈을 보기 힘들었죠..
한참 들뜬 마음으로 찾아간 부산역..
어떻게 하다보니..포항도..대전도 아닌..
그렇게 부산에서 첫만남을 하게 되었죠..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사랑만들기"
혹시 부산에 사시는 분 계시면 아직도 부산역 앞에 이 카페가 있는지 좀..^^
부산역 지하도 맞은편에 보면 2층에 있던 카페죠..
여기서 처음엔 혼자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도착했다는 문자..어딘가에 있다는 문자..
바로 달려 나가서..지하도를 한숨에 뛰어갔습니다..
처음만나는건데도 불구하고..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이유에서일까요?...
저를 못 찾는 그녀에 비해..전 한눈에 들어왔죠..
전화를 끊고 만나서 한 첫 마디가 "너 되게 빨리 왔다.."ㅋㅋㅋ
전화를 받으면서 나가고 있었거든요..^^
태어나서 처음하는 데이트였어요..
전 그전엔 솔직히 여자에대해 관심없고..오로지 친구만 아는 그런 무식한 경상도 싸나이였거든요..^^
서로 보냈던 사진속의 의상을 입고 만나자는 약속때문에..^^
아마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을꺼예요..
뭘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고..부산시내를 혼자돌아다니는것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죠..
그래서 미리 알아봐둔 남포동으로..갔습니다..^^영화한편 보려고..
그곳에 큰 극장이 있다길래..^^ㅋㅋㅋ
이런 준비성..^^저두 놀랐으니..ㅋㅋ
영화를 보고..밥을 먹고..
아무 생각도 정신도 할틈이 없었어요..
늦은 밤이 되어서야..이모집 근처로 갔죠..부산에 저희 이모랑 외삼촌이 살고계셨거든요..
이모집 아파트 놀이터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너무 추워져서..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모한테는 미리 사정을 말해두었기에..
알고 있었죠..^^
그래도 늦은 시각이어서인지 자다가 깬 이모..이모부는 아예 주무시고..ㅋㅋ
사촌들은 놀고있고..
그렇게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벽같이 빠져나왔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하여튼 대전에 살았기에 자주 볼수 없던 바다를 보여주려고 애를 썼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괜히 눈에 넘어질뻔 하고..
바람이 너무심해서..ㅡㅡ그만..
계획한건 아니지만..그녀를 안게도 되었죠..^^(바람아 고마버~~)
하지만..부산 지리를 잘 모르는..ㅡㅡ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
우선 아침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먹고..역으로 갔습니다..어쨌든 그녀는 가야했으니..
다행인지..역앞에 조그마한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데..
그 박스에서 보면 바다가 보이는 거예요..
근데..문제는 그녀가 조금..아주 조금 키가 저보다 작아서..ㅋㅋ^^
제가 들어줘서 겨우 봤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촌놈들 바다 첨 구경하는 줄 알았겠죠..^^
갈시간이 되어서..그녀도 제가 싫지는 않았는지..^^ㅋㅋㅋㅋ
나머지는 상상에..ㅋㅋ
그렇게 그녀와 아쉬운 첫 만남과 첫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처음이었기에 너무 안타까운 만남이었던거 같은..
그런 아쉬움만 남는 데이트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