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숨바꼭질

강지환2006.09.05
조회27
술래야 ! 달래야 !
두 눈 꼭 감고
장독대
나무사이
꽁지 내밀고
숨은 친구
숨소리
바람소리
들어보렴.


달래야! 술래야!
실눈 뜨고
숫자
세는 척 하며
장독대
나무 아래
논두렁
꽁지마다
이어
‘야도(찜)’하고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