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자주파가 아닌 이유

김정환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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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386 아니 이제는 486이 되었군요.

 저랑 동시대에 군부독재타도를 위해 투쟁했던 자들 중 일부가 현 정권의 실세들이 되었는데...

 학교 다닐 때에는 괜히 두루마리 입고 꽹과리 치고 반미자주화(NL) 또는 반미반파쇼(PD) 어쩌구 하던 자들이 민족과 자주를 외쳤습니다.

 그들은 지금 전시작통권 문제를 자주와 민족을 내세우며 밀어붙이는데...

 그들이 쓰는 용어는 온통 듣도 보도 못했던 영어 일색이니 이게 뭔 자주인지요...

 

 예를 들어 보지요.

 현 정권 들어서 우리 국민들이 처음 내지는 생경했던 용어들입니다.

 1. 로드맵(road map)

 2. 클러스터(cluster)

 3. 뉴딜(New Deal, 이건 좀 덜 생경하네요.)

 4. 비전(vision) 2030

 5. 빅딜(big deal)

 6. 버블세븐(bubble seven) 등등

 

 도대체 과열과외 유발한다고 국제중학교도 못 세우게 하는 자들이 왜 되도 않는 영어만 이리 쓰는지 어이가 없답니다. 

 

 또 노통은 지난 번에 등산 갔을 때 쓰고 간 썬글라스가 미제 오클리였고 사위는 미국에서 MBA 과정 중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미국으로부터의 자주입니까?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가 이 정권 특기입니다.

 이게 바로 운동권이 정권을 잡으면 자기들만 똑똑하고 고생한 줄 알고 교만해지는 결과이지요.

 

 체게바라가 쿠바 혁명에 성공한 후 정권에 가담 않고 다시 숲으로 들어간 이유가 아마도 이것을 우려한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