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 이겨내고 서울대 합격><자율학습으로 서울대 합격 소년가장><17세 여고생 미국 10개 명문대 합격> 아오. 뭐 하나 확실히 따져봐야겠다. 언론에 비치우는 세상엔, 왜 그리도 자수성가한 잉간들이 많은걸까. 소년소녀 가장으로 어린 동생들을 돌보면서 서울대에 합격한 풀썩세스 감동스토리는 어찌 항상 그리도 끊이지 않고 나오던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볼일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 본받자고 여기저기 그런 케이스 알려지는거 물론 좋다. 그러나 좀 생각해 볼일이다. 자수성가 띄우기는 음모다. 그것도 선량한 대다수에게 불필요 한 열등감과 패배의식과 스트레스를 심어주는 악독한 음모다. 어떤애는 소년소녀 가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들어간다. 그 밖의 모든 애들은 소년소녀 가장'이라서' 대학진학의 고운 꿈을 포기한다. 모든 애들이 좀더 쉽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우리가 원하는 아름다운 복지사회 아닌가? 훈훈한 미담처럼 보이는 그 성공담 뒤에, 같은 처지에 피눈물 을 흘리는 수많은 사람들은 관심의 영역 밖으로 소외되고 있다. 가장 사회적으로 나서줘야 할 문제들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켜 '능력있는 놈은 살고, 없는 놈은 죽는거 아뇨' 라는 논리 속에, 무참히 삶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기하자. '야 쟤는 저 처지에 저렇게 했는데, 너는 뭐니.' 이게 얼마나 폭력적인 말인데. 왜 자수성가한 사람들 축하해주고 열심히 격려해주고 하면 됐지. 그렇게 못한 수많은 잉간들이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자수성가 못한 수많은 우리네 이웃들 잘 들으라. 쟤가 나보다 잘났으면 잘난걸로 장땡이다. 내 자존과 의식에 그게 왜 열등감이라는 이름으로 영향을 주어야 하나. 실질적으로 우리 사는 세상에선, 자기 혼자 잘나서 혼자 모든 역경 극복하고 성공해 살기 힘들다. 그게 진실이다. 저기 누구가 어떻 게 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단 법 없고, 걔랑 나는 엄연 히 다르다. 왜 걔의 인생에 내가 열등감을 느껴야 하고, 걔에 비교당하며 못난 놈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도 위축되어야 하는가. 단순하게 곱씹어보자. 인간은 스스로 힘만으로 강해졌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 약할때 강하게 굴던 그 사람들의 그모습을 그대로 답습한다. 만약 약한 사람이 주변의 도움으로 강해진다면? 저 약할때 도와준 사람 생각해서, 강하게 굴던 사람들 답습하는 일은 없어진다. 아름다운 사회적 연대의식! 그러나 스스로 강해지는 자수성가만을 강조할 경우. 사회가 자기를 키워주지 않았으므로, 사회에 대한 어떤 부채의식도, 책임감도 없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부재.' 자수성가의 실체는 자신이 악착같이 끌어댕기고, 모아서 누려온 기득권의 방어 기제일 뿐이다. 그봐. 난 이렇게 모진 고생 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어. 난 했는데 넌 왜 못해? 난 이제 고생한만큼 누리겠어. 의 마음에서 수많은 자수성가의 사례들은 매스컴을 탄다. 그것은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떼어버린 권리만 남은 기득권에 대한 합리화의 다름아님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이 기득권클럽의 아주 훌륭한 얼굴마담이다. 그래서 난 자수성가가 싫다. 상식적인 대다수를 무능하고 나태한 인간으로 취급한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이데올리기를 재생산해가면서 사회적 강자가 되어, 약자를 한심하게 여기는 태도도 싫다. 끌어주고 도와주어야 할 당연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또다른 특징은 그걸 이룬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한다는데 있다. 적어도 자기 인생의 영역은 자기 스스로 일구고 터온 성과라고 생각할 터이니. 누구나 자기자신은 특별하겠지만, 대단히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는 태도는 경계대상이다. 이런 유형의 잉간들이 자기 아니면 안되는 줄 알고 나랏일 한다고, 또 각자 삶의 터전에서 중요한 일 맡아대고 그래서 나라가 요모양이다. 노골적으로 일러줘야 한다. 당신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당신 없으면 죽을 줄 알았던 당신 여자친구는 죽지 않는다. 딴 남자 만나고 잘 산다. 알았니?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보다 결코 대단하지 않습니다.' 두서없이 휘갈겼다. 이제 끝맺는다. 자수성가 좀 하지 말자. 여러사람 피곤해진다. 그냥 서로좀 도와줘 가면서, 남들하고 비교좀 하지말고, 열등감없이 다같이 잘나게 살자 좀. 자신감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자수성가 하는 사람 부러워 할 필요 없고, 자수성가 이룬 사람은 그렇지 못한 애들 못난 사람 취급 할 필요 없다. '내가 제일 잘났다 그런데 너도 잘났다. 우리 다같이 함께 계속 잘나자 만세 만세 만만세' 이거 안되겠니? 258
"자수성가"좀 하지 말자!
<`불우한 가정' 이겨내고 서울대 합격>
<자율학습으로 서울대 합격 소년가장>
<17세 여고생 미국 10개 명문대 합격>
아오. 뭐 하나 확실히 따져봐야겠다.
언론에 비치우는 세상엔, 왜 그리도 자수성가한 잉간들이 많은걸까.
소년소녀 가장으로 어린 동생들을 돌보면서 서울대에 합격한
풀썩세스 감동스토리는 어찌 항상 그리도 끊이지 않고 나오던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볼일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 본받자고 여기저기 그런 케이스 알려지는거
물론 좋다. 그러나 좀 생각해 볼일이다.
자수성가 띄우기는 음모다. 그것도 선량한 대다수에게 불필요
한 열등감과 패배의식과 스트레스를 심어주는 악독한 음모다.
어떤애는 소년소녀 가장'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들어간다.
그 밖의 모든 애들은 소년소녀 가장'이라서' 대학진학의 고운
꿈을 포기한다. 모든 애들이 좀더 쉽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우리가 원하는 아름다운 복지사회 아닌가?
훈훈한 미담처럼 보이는 그 성공담 뒤에, 같은 처지에 피눈물
을 흘리는 수많은 사람들은 관심의 영역 밖으로 소외되고 있다.
가장 사회적으로 나서줘야 할 문제들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시켜
'능력있는 놈은 살고, 없는 놈은 죽는거 아뇨' 라는 논리 속에,
무참히 삶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기하자.
'야 쟤는 저 처지에 저렇게 했는데, 너는 뭐니.'
이게 얼마나 폭력적인 말인데. 왜 자수성가한 사람들 축하해주고
열심히 격려해주고 하면 됐지. 그렇게 못한 수많은 잉간들이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자수성가 못한 수많은 우리네 이웃들 잘 들으라.
쟤가 나보다 잘났으면 잘난걸로 장땡이다. 내 자존과 의식에
그게 왜 열등감이라는 이름으로 영향을 주어야 하나.
실질적으로 우리 사는 세상에선, 자기 혼자 잘나서 혼자 모든 역경
극복하고 성공해 살기 힘들다. 그게 진실이다. 저기 누구가 어떻
게 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단 법 없고, 걔랑 나는 엄연
히 다르다. 왜 걔의 인생에 내가 열등감을 느껴야 하고, 걔에
비교당하며 못난 놈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도 위축되어야 하는가.
단순하게 곱씹어보자.
인간은 스스로 힘만으로 강해졌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 약할때 강하게 굴던 그 사람들의 그모습을 그대로 답습한다.
만약 약한 사람이 주변의 도움으로 강해진다면?
저 약할때 도와준 사람 생각해서, 강하게 굴던 사람들 답습하는
일은 없어진다. 아름다운 사회적 연대의식!
그러나 스스로 강해지는 자수성가만을 강조할 경우.
사회가 자기를 키워주지 않았으므로, 사회에 대한 어떤
부채의식도, 책임감도 없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부재.'
자수성가의 실체는 자신이 악착같이 끌어댕기고, 모아서 누려온
기득권의 방어 기제일 뿐이다. 그봐. 난 이렇게 모진 고생 해서
여기까지 올라왔어. 난 했는데 넌 왜 못해? 난 이제 고생한만큼
누리겠어. 의 마음에서 수많은 자수성가의 사례들은 매스컴을
탄다. 그것은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떼어버린 권리만 남은
기득권에 대한 합리화의 다름아님이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이 기득권클럽의 아주 훌륭한 얼굴마담이다.
그래서 난 자수성가가 싫다.
상식적인 대다수를 무능하고 나태한 인간으로 취급한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이데올리기를 재생산해가면서
사회적 강자가 되어, 약자를 한심하게 여기는 태도도 싫다.
끌어주고 도와주어야 할 당연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또다른 특징은 그걸 이룬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신뢰한다는데 있다. 적어도 자기 인생의 영역은
자기 스스로 일구고 터온 성과라고 생각할 터이니.
누구나 자기자신은 특별하겠지만,
대단히 중요한 사람으로 여기는 태도는 경계대상이다.
이런 유형의 잉간들이 자기 아니면 안되는 줄 알고
나랏일 한다고, 또 각자 삶의 터전에서 중요한 일 맡아대고
그래서 나라가 요모양이다.
노골적으로 일러줘야 한다.
당신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당신 없으면 죽을 줄 알았던 당신 여자친구는 죽지 않는다.
딴 남자 만나고 잘 산다. 알았니?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보다 결코 대단하지 않습니다.'
두서없이 휘갈겼다. 이제 끝맺는다.
자수성가 좀 하지 말자. 여러사람 피곤해진다.
그냥 서로좀 도와줘 가면서, 남들하고 비교좀 하지말고,
열등감없이 다같이 잘나게 살자 좀.
자신감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자수성가 하는 사람 부러워
할 필요 없고, 자수성가 이룬 사람은 그렇지 못한 애들 못난
사람 취급 할 필요 없다.
'내가 제일 잘났다 그런데 너도 잘났다.
우리 다같이 함께 계속 잘나자 만세 만세 만만세'
이거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