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김오달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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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ㆍ한미FTA저지 전국행진단', 도보 대장정 시작   김오달   지난 6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미FTA 3차 본협상이 시작되어 한미간 FTA 체결에 속도가 붙고, 정부가 빠르면 다음주 내로 평택 미군기지 수용예정지 안의 빈집들을 강제철거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도보행진단이 조직되어 17일간 전국을 돌며 반대여론을 모으기 위한 전국순례에 나섰다.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전국행진단은 청와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 의 시작을 알리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 김오달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단(이하 전국행진단)' 소속 회원 40여명은 오늘(8일) 오전, 청와대 부근에 자리한 구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 FTA협상 저지를 위한 전국행진' 의 시작을 알리고 "'민중의 역전'을 위한 17일간 전국순례의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행진단은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 주최로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되었으며, 미군기지 확장반대 팽성주민대책위도 함께 하고 있다.
 
전국행진단은 오늘 광화문 도보행진을 시작으로 의정부,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을 순례하며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와 한미FTA 저지의 정당성을 알려내고 전국민적 여론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평화의 땅 미군기지 안돼!"라는 미니깃발 뒤로 전국행진단과 함께 전국을 순례할 평택농민을 상징화한 조형물이 보인다.     © 김오달
평택범대위 상임공동대표인 문정현 신부는 "강제철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게 벌써 두달전부터다. 언제 철거반과 경찰들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불안감에 평택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며 평택의 지금 상황을 설명했다.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은 "노동자가 죽어나가고 농민이 피눈물 흘려도 노무현 정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미국에게 하나라도 더 내줄까를 생각하는 정부"라며, "이 땅을 전쟁기지화하려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미국의 경제식민지화나 다름 없는 결과를 초해할 한미FTA는 이제라도 전민중이 떨쳐일어나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기자회견을 마친 전국행진단 단원들이 행진단의 염원을 담은 미니깃발을 대한민국 지도 위에 꽂는 상징의식을 벌이고 있다.     © 김오달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     © 김오달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전국행진단이 세종로 사거리 이순신 동상 앞을 지나고 있다.     © 김오달
청와대 앞에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까지의 행진으로 전국순례를 시작한 전국행진단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뒤,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9.24 평화 대행진'에 합류할 계획이다.
  "강제철거 저지하고,한미FTA 막아내자" ▲광화문 미대사관 앞을 지나는 전국행진단     © 김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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