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차라리 윗집 소음이 더 정겹습니다

=^.^=2006.07.07
조회991

윗집 남자아이 5살, 여자아이 2살....한참 뛰어 다닐 나이의 남자 아이죠..

쿵쿵 거리고..그래도 그 소리가 더 정겹게 들립니다.

아랫집 개가 짖는 소리에 비하면요.

하루죙일 시도 때도 없이 짖습니다. 애완견 조그만 5~6개월 정도의 개인데..배변을 못가린다고

앞베란다에 가둬놓고 키웁니다. (거의 방치 수준 -_-;;)

그러니 그 소리며, 냄새가 다 위로 올라오죠.

가둬놓고 키우니 그 스트레스를 어쩌지 못하고 계속 짖습니다. 30분은 기본이고요..1시간 이상

목이 찢어져라 짖습니다.

아주 사람 미칩니다. 개가 악이 받쳐서 짖으면 그 소리가 얼마나 신경에 거슬리는지..

이러다가 정신과에 등록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층간소음은 서로 배려해주고 말이라도 이쁘게 해주고, 흔하디 흔한 참외 한쪽이지만 나눠 먹어도

그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전 윗집, 아랫집, 앞집에 꽃다발이며, 화분, 과일을 선물합니다.

윗집,아랫집에서도 음식이나 과일이나 이런거 선물 받고요..

훨 분위기가 좋아지고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경험상 ^^;

 

그래도 아랫집 개소리는 해결이 안되네요..

말이라도 이쁘게 "미안하다,,,어떻게 해서든 해결을 해 보겠다"..이러면  저두 어떻게 견뎌 보겠는데..

"그냥 참아주세요~"

"관리실에 전화해서 쫒아 내세요~"

이러고 배째라고 나오니...요즘 집에 들어가기가 싫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