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장군이의 이야기

전은정2006.09.10
조회26
유기견 장군이의 이야기

한 노부부가 영등포구 근처 야산에서 나무에 묶여 몽둥이로 맞고 있는
말라뮤트를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사진속 피투성이 말라뮤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몽둥이질을 하던 사내는 도망갔고,
말라뮤트는 소방서 뒤뜰에 묶여있었습니다.

구조자는 말라뮤트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녀석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40도가 넘는 높은 열......
그것도 버거운 데.. 정수리 뼈에 구멍이 나.. 피를 흘리는 녀석...
아마도 도살하여 먹을 생각으로 망치같은 것으로 때린 것 같다고....
지혈제를 맞고도 계속해서 코피를 흘리는 것은 머리속에 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조자에 의해 장군이라는 이름을 얻은 이 말라뮤트는 그날 밤이 고비라는 진단에도
그 생명의 줄을 놓지 않았습니다.

장군이는 치료과정이 끝난 후 한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는 30일간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장군이가 안락사 되기 3시간 전에..
다른 유기견에게 자신의 사료를 나눠주고 있는 사진입니다..

장군이는 이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는...
주사바늘을 몸에 꽂은 채.. 그 고단한 삶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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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끓여먹는거에 크게 반대하지는 않지만
같이 살아오던 강아지를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양심도 없고 정도 없나
으~ 잔인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