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생물의 먹이

최민준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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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생물들은 무었을 먹고 살까? 심해는 말그대로 현재까지도 밝혀진것이 거의 없는 우주와 같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 미스테리한 심해저속에서도 생명체가 많이 존재한다는 것은 오늘날에 사람들이라면 적지 않게 알고 있는 사실중에 하나입니다. 심해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중에 하나인 심해생물 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는 참 많이 궁금한 부분입니다. 분명 무엇가를 먹고 사니까 생존해 있다는 것인데 심해의 환경을 생각해보면 먹을만한게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심해는 1000m 이하의 깊은 바닷속에 엄청난 고압과 내려갈수록 빛이 차단된 세계입니다. 심해생물들의 특징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매우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심해는 말그대로 먹이도 거의 없고 산소도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일 현명한 방법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활동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생존을 위한 심해생물들의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매우느리고 생존에 필요한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심해생 물들이 서로 공존하고 있는 다른 심해생물을 잡아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냥을 해서 먹이감을 확보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심해생물들은 에너지면에서 엄청나게 손실을 보게 되고 생존에도 위험한 수위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해생물들은 확실한 먹이확보가 아닌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활동을 최소화 한다고 해도 살아있는것 자체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마냥 먹이가 생길때 까지 견디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먹이가 공급되는 것일까요?? 심해생물들의 대표적인 먹이는 바로 해양생물들의 사체입니다. 심해위에 가깝게 사는 물고기 및 각종 해양생물들은 죽게 되면 심해로 많이 가라앉게 됩니다. 사체가 떠돌아 다닐리도 없고 심해생물들한테는 확실한 먹이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심해생물들은 하이에나 처럼 심해로 가라앉은 기타 해양생물들에 사체가 바로 심해생물들의 먹이이자 먹이공급역활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바로 으뜸인것은 고래입니다. 고래중에서도 대왕고래에 들어가는 길이 10m이상에 거대 고래들은 유일한 심해 포유동물입니다. 유명한 향유고래는 심해 3000m이하까지 내려가고 참고래,흰수염고래와 같은 대왕고래들도 심해 1000m이하 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대왕고래들은 심해까지 들어가서 생활하기 때문에 심해는 고래의 무덤이라고 불릴정도로 심해에는 고래의 사체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실은 1980년대 후반에서 부터 밝혀진 사실입니다. 많은 해양생물학자들이 연구를 하면서 심해에 대왕고래들의 사체들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체의 고래들은 꺼내에서 조사 한 결과 엄청나게 많은 생물들과 심지어 미생물까지 달라붙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고래들은 죽으면 심해로 많이 가라앉는다는 것이 심해조사를 하면서 밝혀진 사실이고 심해생물들은 이 고래 사체를 먹으면서 생활한다는 것이 동시에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죽어서 가라앉은 대왕고래들은 심해생물들이 서로 나눠먹기에도 충분할정도로 말그대로 고래죽은날은 심해생물들에 잔치가 되는 날입니다. 먹이확보도 용이하고 공존하는 다른 생물들과 경쟁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심해생물들한테는 고래의 사체가 제일 좋은 먹이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심해의 잔혹한 환경속에서 많은 해양생물들이 죽어서 가라앉고 이것을 심해생물들이 먹고 산다지만 사실 매우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거대한 고래들이 죽어서 심해로 가라앉는 덕분에 상당히 많은 종류가 살고 있을거라는 심해생물들이 생존할 수 이유였다고 보고 있 습니다. 고래들이 죽으면서 자신의 무덤인 심해에 사는 많은 심해생물들의 먹이를 주면서 생을 마치며 이런 고래들 덕분에 많은 수의 심해생물들이 생존할 수 있었다는 것은 해양과학에서 참 재밌고 신기한 부분입니다. 심해생물들은 확실한 먹이확보를 위해서 해양생물들의 사체를 먹이로 이용한다는점 또한 그중에서 으뜸인 고래덕분에 여러 심해생물들이 먹이확보를 할 수 있었다는점 역시 해양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