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밤새워 물

이정헌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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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썪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세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노래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밭

청한 하늘 푸르는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새

왜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묶인 이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