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가 시범실시 중인 학교 교사들의 절대 다수가 교원평가제 연내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월30일∼9월5일 교원평가 시범실시 67개교에 근무중인 교원 7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93.8%가 '더욱 충분한 시범운영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해 교원평가제 조기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1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바로 시행하자'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이는 연내 법제화를 추진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결과다. 한국교총은 교육부가 교원평가제 연내 법제화를 강행할 경우 많은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교사들의 39.8%는 '학부모의 평가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28.6%는 '학생들의 평가가 공정하다'고 대답했으며 17.6%는 '학부모 평가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교원평가 도입취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5%가 '수업전문성 신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거나 도움을 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부정적으로 답한 교사는 40.9%였다.
한국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교육부는 교원평가제 수정·보완한 뒤 시행해야 한다"면서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하고 학생·학부모들의 평가 공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8%에 이르는 교원들이 교원평가제 도입취지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에 주목한다"며 "교원단체들과 협의해 교원평가제 조기 도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들,절대 다수가 교원평가제 연내 도입 반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월30일∼9월5일 교원평가 시범실시 67개교에 근무중인 교원 7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93.8%가 '더욱 충분한 시범운영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해 교원평가제 조기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1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바로 시행하자'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이는 연내 법제화를 추진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결과다. 한국교총은 교육부가 교원평가제 연내 법제화를 강행할 경우 많은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교사들의 39.8%는 '학부모의 평가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답했다. 28.6%는 '학생들의 평가가 공정하다'고 대답했으며 17.6%는 '학부모 평가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교원평가 도입취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8.5%가 '수업전문성 신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거나 도움을 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부정적으로 답한 교사는 40.9%였다.
한국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교육부는 교원평가제 수정·보완한 뒤 시행해야 한다"면서 "시범운영기간을 연장하고 학생·학부모들의 평가 공정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58%에 이르는 교원들이 교원평가제 도입취지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에 주목한다"며 "교원단체들과 협의해 교원평가제 조기 도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