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비록 결혼식을 정식으로 한 재혼은 아니었지만, 참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예전 이혼했던 사람에게서 못 느껴본 정도 그랬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참 힘이 드네요.. 애가 있는 저에게 시집을 와 준 그녀에게 항상 감사를 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그녀도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이긴 했지만, 애가 없는 사람이였기에.. 더더욱 미안함도 들었고.. 거기다가 제가 예전 이혼후 한동안 경제적인 면에서 힘들어 했을 시, 함께 해주었고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기는 한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 이유로 인해, 현재 집 사람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딱히, 내 놓고 뭐라 하는 시부모님 밑에 있는 건 아닌데, 거 있지 않습니까! 남의 집 같고 눈치 보이고, 어렵고 그런 것들이 제 집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요인들이 지금의 집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만드네요. 무시하고 모른 척 하고 넘어가자니 환장하겠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같고. 독립하자니 벌려놓은 일도 있어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말이지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둘 간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시부모님 밑에서 살아야 하는 환경과 가끔식 아이 양육 문제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웅크리고 자는 것을 봐도 미치겠고, 애는 엄마라고 잘 따르고 하는데.. 현재 집사람 말로는 표현을 안하는데, 혼자 살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도 같습니다. 애 있는 사람에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했던 말들을 이제는 후회하는 듯 보이더라고요. 현실을 무시하고 무조건 뛰쳐 나가 독립할 수도 없고, 나간다 해도 부모님과 한 판은 벌려야겠지요. 벌어서 빚 다 갚고 나가라는 부모님들이거든요. 무조건 자식을 데리고 같이 살아야 한다는 분들이 아 니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대략 난감입니다. 아내의 눈에서 눈물을 보고 있자니, 한 숨만 퍽퍽.. 요즘 정말 또 다시 이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이리도 얽어매 놓아도 되는지도.. 자문하게 되고.. 그 사람도 또 다시 이혼하는 것은 자신 없어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찌 해야 할 지.. 답답하네요.. 이 사람 이 글을 볼 수도 있겠네요..ㅠㅠ
참 이기적인 나
재혼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비록 결혼식을 정식으로 한 재혼은 아니었지만, 참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예전 이혼했던 사람에게서 못 느껴본 정도 그랬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참 힘이 드네요..
애가 있는 저에게 시집을 와 준 그녀에게 항상 감사를 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그녀도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이긴 했지만, 애가 없는 사람이였기에.. 더더욱 미안함도 들었고..
거기다가 제가 예전 이혼후 한동안 경제적인 면에서 힘들어 했을 시, 함께 해주었고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기는 한데,
부모님과 함께 사는 이유로 인해, 현재 집 사람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딱히, 내 놓고 뭐라 하는 시부모님 밑에 있는 건 아닌데, 거 있지 않습니까!
남의 집 같고 눈치 보이고, 어렵고 그런 것들이 제 집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요인들이 지금의 집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만드네요.
무시하고 모른 척 하고 넘어가자니 환장하겠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같고.
독립하자니 벌려놓은 일도 있어 경제적으로 힘들고..
정말이지 미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둘 간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시부모님 밑에서 살아야 하는 환경과 가끔식 아이 양육 문제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웅크리고 자는 것을 봐도 미치겠고, 애는 엄마라고 잘 따르고 하는데..
현재 집사람 말로는 표현을 안하는데, 혼자 살고 싶은 생각을 하는 것도 같습니다.
애 있는 사람에게,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했던 말들을 이제는 후회하는 듯 보이더라고요.
현실을 무시하고 무조건 뛰쳐 나가 독립할 수도 없고, 나간다 해도 부모님과 한 판은 벌려야겠지요.
벌어서 빚 다 갚고 나가라는 부모님들이거든요. 무조건 자식을 데리고 같이 살아야 한다는 분들이 아
니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대략 난감입니다.
아내의 눈에서 눈물을 보고 있자니, 한 숨만 퍽퍽..
요즘 정말 또 다시 이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이리도 얽어매 놓아도 되는지도..
자문하게 되고.. 그 사람도 또 다시 이혼하는 것은 자신 없어 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찌 해야 할 지.. 답답하네요..
이 사람 이 글을 볼 수도 있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