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그여자 Second Story-[自作]

김병성2006.09.13
조회77

[그남자 -

 

많은 사람들 속에

 

너와 나..

 

둘이서.. 마주치게 된다면..

 

그건 운명적인 사랑이 아니야..

 

널 미치도록 보고싶어하는

 

내 마음의 그림자야..

 

[그여자 -

 

그림자 만이라도...

 

알아봐 줬으면...

 

그게 진심이었다면...

 

넌.. 날..

 

버리지 말았어야 했어..

 

[그남자 -

 

차라리.. 만나지 않았었따면

 

그게 더 편했을까..?

 

미치도록 아픈 감정이.. 사랑이라던데..

 

[그여자 -

 

사랑만으론..

 

넌 절대..

 

날 이해할수 없어..

 

나도 널 이해하기 힘들고..

 

[그남자 -

 

차라리...

 

우리가 만날 운명이 아니었다면

 

이런 헤어짐은 없었을거야..

 

[그여자 -

 

그게 운명이었던 아니었던간에

 

너와 나의 만남은..

 

어쩌면.. 불행일지도 몰라..

 

[그남자 -

 

그래.. 그렇다면..

 

차라리 날 잊어줘..

 

이렇게 외면하는게

 

더.. 잔인해도

 

빠르니까..

 

[그여자 -

 

빠르진 않을껄..

 

너보다 네가 더 아플거야..

 

아주 많이..

 

[그여자 -

 

나보다.. 니가 많이 아파하게 될거야..

 

이별을 경험하는 너로서는..

 

[그남자 -

 

그래.. 이젠 정말 끝이다..

 

[그여자 -

 

이젠.. 너와의 기억은 없던 것이야..

 

아름다운 날들中에서.. [내멋대로 지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