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때려치고 백수된지 언 2주가 되었네요.. 오늘도 아침 드라마보고 일자리 알아본다고 인터넷 조금 하며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1시가 다 되어 가는데 밖에서 공판장이 마을에 9월달에 오픈하는데 홍보차원으로 닭을 나누어 준데요.... 오호라..오늘저녁메뉴는 닭도리탕이렷다.. 닭 담을 비닐봉투만 준비해서 나오랬습니다... 위생봉투 큰거 두장 준비해 나갔지요.. 20명 가까이 사람들이 나왔더라구요.. 근데 닭은 없구.. 미역,소금,이런것들만 있는게 아니겠어요.. 내가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자. 아저씨가 차에 있단다..무거워서 못내렸데요 음 그럴수 있지요... 근데 우릴 어느 구석으로 들어가랍니다.. 이 근처에서 보이게 나눠주면 슈퍼에서 장사안된다고 항의를 한다나...나 참~ 말도 어찌나 잘 하던지..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그러면서 처음에는 미역을 주었습니다... 우리 농산물 홍보한다고 하면서.. 결국에는 천마 얘기를 하더군여.... 그래서 들어갈려구 하면 소금을 주네요..(물질에 약한 나..) 또 한참 약설명하다가 청심환을 주고요..(닭은 언제주나..) 천마 꿀도 준다고 하면서 다는 못주니 필요한 사람만 손들으래요.. 할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손들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나의 목적은 닭이니깐요.. 근데 어찌 이상하게 팔지 않는다던 약을 특별히 여기서 3명에게만 무료로 약을 준다며 손을 들랍니다... 나는 그런거에 관심이 없기에 안들려고 하였는데 아저씨가 하는말이 "어짜피 꽁짠데 밑지는 셈치고 들어봐" 그래서 순진한 난 들었네요... 7명이 손들었는데 근데 그중3명만 준데요. 그러면서 돌아가며 누가 아프네요.. 전 울아빠 고혈압이 있으셔서 실제로 그렇게 말했죠.. 근데 하는 얘기가 1박스 먹으면 안 낫는다.. 2박스를 먹어야 하는데 1박스는 공짜로 줄테니 한박스 값은 수고조로 줘야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3명 먼저 손들면 우선 무료로 준답니다. 안들었습니다.. 그랬는데 다른 젊은 여자는 얘기를 아직도 못알아듣고 걸려들었더랬죠... 이젠 본격적인 돈얘기 합니다. 그 3사람한테.. 그 젊은 여자는 그때부터 이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지 머뭇거리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아저씨 싫으면 말라고 하면서 나한테 아버님 드리랍니다.... 난 당근 싫다고 했죠..내 참~ 그러면서 청심환,파스, 닭 중에 필요한거 말하라고 해서 난 당연히 "닭이요"했죠.. 근데 이눔의 아저씨가 "닭은 안줘" 잉?? 지금 나랑 장난하나.. 에휴 1시간동안 서있었는데 안준다니..좌절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두 약 안산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청심환 두알 받아서 얼른 집으로 뛰어 들어왔더랬죠.. 그 여자분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눔의 청심환과 파스는 정체가 무엇일까요.... 출처도 모르는것을... 울 신랑도 갖다 버리라네요..휘리릭 쓰레기통으로 직행~ 결국 한시간동안 설명듣고 미역과 소금 한봉지 받았네요.. 나두 심혜진처럼 쫓아 다니며 닭달라고 할까..ㅋㅋ 근데 어른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겠어요.. 어르신 분들이 많이 나와계셨는데 쉽게 속겠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순간 혹 할뻔 했는데~ 어쨌든 오늘 저녁은 미역국이나 한사발 들이킬랍니다..ㅎㅎ 글구 세상엔 정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약장사를 조심하세요..
회사를 때려치고 백수된지 언 2주가 되었네요..
오늘도 아침 드라마보고
일자리 알아본다고 인터넷 조금 하며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1시가 다 되어 가는데 밖에서
공판장이 마을에 9월달에 오픈하는데
홍보차원으로 닭을 나누어 준데요....
오호라..오늘저녁메뉴는 닭도리탕이렷다..
닭 담을 비닐봉투만 준비해서 나오랬습니다...
위생봉투 큰거 두장 준비해 나갔지요..
20명 가까이 사람들이 나왔더라구요..
근데 닭은 없구..
미역,소금,이런것들만 있는게 아니겠어요..
내가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자.
아저씨가 차에 있단다..무거워서 못내렸데요
음 그럴수 있지요...
근데 우릴 어느 구석으로 들어가랍니다..
이 근처에서 보이게 나눠주면 슈퍼에서 장사안된다고
항의를 한다나...나 참~
말도 어찌나 잘 하던지..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그러면서 처음에는 미역을 주었습니다...
우리 농산물 홍보한다고 하면서..
결국에는 천마 얘기를 하더군여....
그래서 들어갈려구 하면 소금을 주네요..(물질에 약한 나..)
또 한참 약설명하다가 청심환을 주고요..(닭은 언제주나..)
천마 꿀도 준다고 하면서 다는 못주니 필요한 사람만 손들으래요..
할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손들지 않았습니다.
어짜피 나의 목적은 닭이니깐요..
근데 어찌 이상하게 팔지 않는다던 약을
특별히 여기서 3명에게만 무료로 약을 준다며 손을 들랍니다...
나는 그런거에 관심이 없기에 안들려고 하였는데
아저씨가 하는말이
"어짜피 꽁짠데 밑지는 셈치고 들어봐"
그래서 순진한 난 들었네요...
7명이 손들었는데 근데 그중3명만 준데요.
그러면서 돌아가며 누가 아프네요..
전 울아빠 고혈압이 있으셔서 실제로 그렇게 말했죠..
근데 하는 얘기가 1박스 먹으면 안 낫는다..
2박스를 먹어야 하는데
1박스는 공짜로 줄테니 한박스 값은 수고조로 줘야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3명 먼저 손들면 우선 무료로 준답니다.
안들었습니다..
그랬는데 다른 젊은 여자는 얘기를 아직도 못알아듣고 걸려들었더랬죠...
이젠 본격적인 돈얘기 합니다. 그 3사람한테..
그 젊은 여자는 그때부터 이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지
머뭇거리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아저씨 싫으면 말라고 하면서 나한테 아버님 드리랍니다....
난 당근 싫다고 했죠..내 참~
그러면서 청심환,파스, 닭 중에 필요한거 말하라고 해서
난 당연히 "닭이요"했죠..
근데 이눔의 아저씨가 "닭은 안줘"
잉?? 지금 나랑 장난하나..
에휴 1시간동안 서있었는데 안준다니..좌절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두 약 안산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청심환 두알 받아서
얼른 집으로 뛰어 들어왔더랬죠..
그 여자분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눔의 청심환과 파스는 정체가 무엇일까요....
출처도 모르는것을...
울 신랑도 갖다 버리라네요..휘리릭 쓰레기통으로 직행~
결국 한시간동안 설명듣고 미역과 소금 한봉지 받았네요..
나두 심혜진처럼 쫓아 다니며 닭달라고 할까..ㅋㅋ
근데 어른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겠어요..
어르신 분들이 많이 나와계셨는데
쉽게 속겠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순간 혹 할뻔 했는데~
어쨌든 오늘 저녁은 미역국이나 한사발 들이킬랍니다..ㅎㅎ
글구 세상엔 정말 공짜는 없다는 말을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