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B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나얼이 2005.01.08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 솔직히 필자는 걱정이 앞섰다. 과연 나얼 자신의 스타일을 잘 살려줄수있을까? 기존곡을들 훼손하는건 아닌가 하는 맘이 한구석에 자리 잡고있었다. 더군다나 음반시장 침체때와 맞물려 (국내에서는 불경기일때 향수를 자극하는 리메이크 앨범이 많이 나온다. 이미 검증받은 곡들이라 신곡보다는 무난하게 흘러갈수있다라는 생각일까?) 물밀듯 쏟아지는 리메이크 앨범들 사이에서 과연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 할수있을지...많은 생각이 교차하던때 즈음에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지나친 걱정이었을까? 앨범의 모든곡들이 기존곡들로 체워졌지만 너무나 현대적인 사운드와 2005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new generation 감성이 묻어있었다. 필자의 걱정은 무모했을 정도로 너무나 큰 걱정이었던것 같다.앨범을 접한 필자는 나얼 그와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01. Intro
02. 그대 떠난 뒤 03. 언젠가는 04. 우울한 편지 05. Back To The Soul Flight (Interlude) 06. Sad Cafe 07.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08. 귀로 09. The Life (Interlude) 10. 한 여름밤의 꿈 11. The Butterfly Effect 12. 호랑나비 13. 한번만 더 14. Ribbon In The Sky 15. Whispering Of The Children 16.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17. Reason 4 Breathing (Bonus Track)
[Intro ] 짙은색 비트와 훵크한 베이스라인이 필자를 맞이 했다. 나얼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의 에드립이 인사하듯 귓가에 들려왔다.
[그대 떠난 뒤] 처음 시작과 동시에 브.아.솔의 아카펠라 화음이 들려왔다.필자는 약간 묵직하고 답답하게 들렸다.더블링 하지 않고 마이크 하나로 동시에 부른듯한 느낌이었다. 브.아.솔 앨범의 확실히 구분되어 들리던 화음과는 확실히 달랐다. 레코딩상의 문제일지도 마스터링상의 문제일지도 의도한바 일지도 모르겠다.(x소리 말아라 하는 분도 있을걸로 생각된다. 필자의 느낌일 뿐이니 그냥 받아들여~) 그러나 모든 기교를 버리고 각자의 보컬 파트별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있었다. 부드럽고 따듯한 그들의 목소리는 필자를 자극했다. 그리고 조용히 여유있게 흐르는 드럼라인과 따스한 브라스 사운드 , 들릴듯 말듯 귓가를 간지럽히는 기타의 백킹 사운드 , 하늘위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건반은 이곡을 더욱더 빛나게 해주었다. 원곡 빛과 소금의 "그대 떠난 뒤"는 초반부에 한없이 우울한 느낌이지만 나얼 앨범에 실려있는 "그대 떠난 뒤"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다가온다.원곡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없는 곡이다.
[언젠가는] 초반부에 흐르는 기타 사운드를 들어서는 어떤 곡인지 종잡을수 없었다. 왠지 모르게 기타 사운드와 보컬 라인이 매치가 전혀 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다.중반부 부터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가 이질감을 그나마 덜어준다. 이곡은 원곡의 느낌을 많이 살렸다면 더좋은 곡이 될수있었을것 같다.
[우울한 편지] 제목 그대로 우울한듯 흐르는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와 중심 멜로디 뒤로 깔리는 보사노바 리듬이 인상적이다. 절제된 나얼의 보컬이 달콤하고 조용하게 속삭이듯 다가온다.
[Back To The Soul Flight] 브라운 아이즈 시절부터 항상 느낌이 좋은 Interlude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사운드 뒤로 흐르는 보컬과 기타 사운드가 새벽녘에 일출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Back To The Soul Flight"라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sad cafe] 이곡은 Eagles의 곡을 리메이크 한곡이다. 2004년 튜브뮤직에서 서비스했던 디지털 싱글곡이기도 하다.신나는 훵크기타의 선율과 훵크기타에 섞여 흐르는 피아노 사운드가 적절히 다이나믹 듀오와 나얼의 노래속에 묻어있다. Eagles의 조용하고 담담한 보컬과 컨트리락 적인 느낌과는 상반 되는 느낌을 준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원곡은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는 반면에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산뜻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흘러간다. 정박으로 흐르는 비트 , 중반에 리스너에게 말을 거는듯한 기타 솔로 후렴에 흐르는 적당히 기교섞인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라 반복되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는다.
[귀로] 초반부의 피아노 솔로가 구슬프게 하지 못한 말을 전하는듯 다가오며 솔로의 끝과 동시에 서글프게 다가오는 나얼의 에드립이 분위기를 한것 고조 시킨다. 화려하지 않고 담담히 들려지는 드럼과 중반의 잔잔히 깔리는 섹스폰 솔로는 나얼의 보컬과 어울려 더더욱 귀로의 가사에 한것 힘을 실어준다.후반부의 우는듯 들리는 나얼의 에드립은 감정을 최고조 시키며 소울풀하게 다가온다.원곡의 느낌을 잘살린 곡이다.
[The Life] 슬프게 흐르는 브루스 기타 선율이 흐르는 Interlude이다. 포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한 여름밤의 꿈] 속삭이듯 귓가를 간지럽히는 곡이다. Jazz Bar 한구석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며 들어도 좋을듯 한 곡이다. 가사가 상당히 로멘틱 하며 중간 중간 드럼비트와 섞이는 피아노 솔로, 트럼펫 소리가 인상적이다. 올드한 블루스의 요소를 많이 첨가하였다. 필자 강추곡 중에 하나이다.
[The Butterfly Effect] 다음곡인 호랑나비의 Jam 연주를 준비하는듯 웅성거림과 혼잡스러움을 들을수있다.
[호랑나비] 예상밖에 곡이 들어있다. 90년대 초반 코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호랑나비를 리메이크 할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신나는 훵크잼 형식을 띤 곡이다. 신나는 브라스와 기타 , 분위기를 띄우는 기타가 정말신나는곡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곡을 들고 나와 당황스럽기 까지 했지만 다행히도 나얼의 스타일이 적절히 베어있다. 단순했던 곡을 알맞게 포장한 곡이다.
[한번만 더] 박성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가장 팝적인 노래다.초,중,후반 무난하게 흐르며 후반부 피아노 솔로 연주가 인상적이다.
[Ribbon In The Sky] 스티비 원더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브.아.솔 개개인의 보이스 컬러를 잘살렸으며 오랜동안 연습해왔던 흔적을 보여준다. 기타와 브아솔의 음성으로만 체워진 곡이다. 원곡에선 피아노로만 연주했던곡을 기타로만 연주해 특별함을 전해주며. 상당히 동양적 보이스를 들려준다.
[Whispering Of The Children] 귀여운 꼬마신사들이 나와서 CCM을 연습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담았다.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CCM이 원곡인 곡이다. CCM을 멀리하던 리스너들에게도 부담없이 다가갈수있는 곡이다. 밝은 느낌이며 다이나믹듀오의 랩핑 또한 들을수 있다. 후반부에는 가스펠 적인 요소도 들어볼수있다.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됨을 느낄수있었다. 상업적인 앨범에 CCM을 넣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나얼씨께 박수를 보낸다.
[Reason 4 Breathing] 브라운 아이즈 시절에 True LUV을 듣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바로 나얼의 색깔이다. 라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가장 나얼 다운 음악인듯 싶다. 익숙하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편안히 흐르는 기타 사운드와 마음을 두드리듯 울리는 비트와 나얼의 절제된 보컬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후반부의 꽉찬 코러스와 가성 하이노트가 압권인 곡이다.
리메이크 앨범이란 음반을 재해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요즘 음반시장에선 리메이크 앨범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저 리바이벌 일뿐. 의미가 없어져 버린 그런 음반들 속에 나얼의 앨범은 단연 돋보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부족한 면도 있지만 (모든 리스너의 귀를 만족시키는건 불가능 할것이다. 신이 아닌 이상...)새로운 시도를 펼친 나얼 리메이크 앨범에서 많은 점을 필자에게 느끼게 해줬다. 구세대와 신세대를 이어주는 길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색다른 시도로 후배 뮤지션들에게새로운 길도 열어주었다.새로 발매될 또다른 나얼의 앨범에선 어떤 모습의 음악을 오선지에 그려줄것인지 궁금해진다.
나얼 Remake Album
국내 R&B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나얼이 2005.01.08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 솔직히 필자는 걱정이 앞섰다. 과연 나얼 자신의 스타일을 잘 살려줄수있을까? 기존곡을들 훼손하는건 아닌가 하는 맘이 한구석에 자리 잡고있었다. 더군다나 음반시장 침체때와 맞물려 (국내에서는 불경기일때 향수를 자극하는 리메이크 앨범이 많이 나온다. 이미 검증받은 곡들이라 신곡보다는 무난하게 흘러갈수있다라는 생각일까?) 물밀듯 쏟아지는 리메이크 앨범들 사이에서 과연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 할수있을지...많은 생각이 교차하던때 즈음에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지나친 걱정이었을까? 앨범의 모든곡들이 기존곡들로 체워졌지만 너무나 현대적인 사운드와 2005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new generation 감성이 묻어있었다. 필자의 걱정은 무모했을 정도로 너무나 큰 걱정이었던것 같다.앨범을 접한 필자는 나얼 그와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하였다.
01. Intro
02. 그대 떠난 뒤
03. 언젠가는
04. 우울한 편지
05. Back To The Soul Flight (Interlude)
06. Sad Cafe
07.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08. 귀로
09. The Life (Interlude)
10. 한 여름밤의 꿈
11. The Butterfly Effect
12. 호랑나비
13. 한번만 더
14. Ribbon In The Sky
15. Whispering Of The Children
16.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17. Reason 4 Breathing (Bonus Track)
[Intro ]
짙은색 비트와 훵크한 베이스라인이 필자를 맞이 했다. 나얼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의 에드립이 인사하듯 귓가에 들려왔다.
[그대 떠난 뒤]
처음 시작과 동시에 브.아.솔의 아카펠라 화음이 들려왔다.필자는 약간 묵직하고 답답하게 들렸다.더블링 하지 않고 마이크 하나로 동시에 부른듯한 느낌이었다. 브.아.솔 앨범의 확실히 구분되어 들리던 화음과는 확실히 달랐다. 레코딩상의 문제일지도 마스터링상의 문제일지도 의도한바 일지도 모르겠다.(x소리 말아라 하는 분도 있을걸로 생각된다. 필자의 느낌일 뿐이니 그냥 받아들여~) 그러나 모든 기교를 버리고 각자의 보컬 파트별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있었다. 부드럽고 따듯한 그들의 목소리는 필자를 자극했다. 그리고 조용히 여유있게 흐르는 드럼라인과 따스한 브라스 사운드 , 들릴듯 말듯 귓가를 간지럽히는 기타의 백킹 사운드 , 하늘위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건반은 이곡을 더욱더 빛나게 해주었다. 원곡 빛과 소금의 "그대 떠난 뒤"는 초반부에 한없이 우울한 느낌이지만 나얼 앨범에 실려있는 "그대 떠난 뒤"는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다가온다.원곡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없는 곡이다.
[언젠가는]
초반부에 흐르는 기타 사운드를 들어서는 어떤 곡인지 종잡을수 없었다.
왠지 모르게 기타 사운드와 보컬 라인이 매치가 전혀 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다.중반부 부터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가 이질감을 그나마 덜어준다. 이곡은 원곡의 느낌을 많이
살렸다면 더좋은 곡이 될수있었을것 같다.
[우울한 편지]
제목 그대로 우울한듯 흐르는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와 중심 멜로디 뒤로
깔리는 보사노바 리듬이 인상적이다. 절제된 나얼의 보컬이 달콤하고 조용하게
속삭이듯 다가온다.
[Back To The Soul Flight]
브라운 아이즈 시절부터 항상 느낌이 좋은 Interlude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사운드 뒤로 흐르는 보컬과 기타 사운드가 새벽녘에 일출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Back To The Soul Flight"라는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sad cafe]
이곡은 Eagles의 곡을 리메이크 한곡이다. 2004년 튜브뮤직에서 서비스했던
디지털 싱글곡이기도 하다.신나는 훵크기타의 선율과 훵크기타에 섞여 흐르는 피아노
사운드가 적절히 다이나믹 듀오와 나얼의 노래속에 묻어있다. Eagles의
조용하고 담담한 보컬과 컨트리락 적인 느낌과는 상반 되는 느낌을 준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원곡은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는 반면에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에서는 산뜻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흘러간다. 정박으로 흐르는 비트 , 중반에 리스너에게 말을 거는듯한 기타 솔로
후렴에 흐르는 적당히 기교섞인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라 반복되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는다.
[귀로]
초반부의 피아노 솔로가 구슬프게 하지 못한 말을 전하는듯 다가오며 솔로의 끝과
동시에 서글프게 다가오는 나얼의 에드립이 분위기를 한것 고조 시킨다. 화려하지
않고 담담히 들려지는 드럼과 중반의 잔잔히 깔리는 섹스폰 솔로는 나얼의 보컬과
어울려 더더욱 귀로의 가사에 한것 힘을 실어준다.후반부의 우는듯 들리는 나얼의
에드립은 감정을 최고조 시키며 소울풀하게 다가온다.원곡의 느낌을 잘살린 곡이다.
[The Life]
슬프게 흐르는 브루스 기타 선율이 흐르는 Interlude이다. 포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한 여름밤의 꿈]
속삭이듯 귓가를 간지럽히는 곡이다. Jazz Bar 한구석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며
들어도 좋을듯 한 곡이다. 가사가 상당히 로멘틱 하며 중간 중간 드럼비트와 섞이는
피아노 솔로, 트럼펫 소리가 인상적이다. 올드한 블루스의 요소를 많이 첨가하였다.
필자 강추곡 중에 하나이다.
[The Butterfly Effect]
다음곡인 호랑나비의 Jam 연주를 준비하는듯 웅성거림과 혼잡스러움을 들을수있다.
[호랑나비]
예상밖에 곡이 들어있다. 90년대 초반 코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호랑나비를 리메이크
할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신나는 훵크잼 형식을 띤 곡이다. 신나는 브라스와
기타 , 분위기를 띄우는 기타가 정말신나는곡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곡을 들고 나와
당황스럽기 까지 했지만 다행히도 나얼의 스타일이 적절히 베어있다. 단순했던 곡을
알맞게 포장한 곡이다.
[한번만 더]
박성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가장 팝적인 노래다.초,중,후반 무난하게 흐르며
후반부 피아노 솔로 연주가 인상적이다.
[Ribbon In The Sky]
스티비 원더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브.아.솔 개개인의 보이스 컬러를 잘살렸으며
오랜동안 연습해왔던 흔적을 보여준다. 기타와 브아솔의 음성으로만 체워진 곡이다. 원곡에선
피아노로만 연주했던곡을 기타로만 연주해 특별함을 전해주며. 상당히 동양적 보이스를 들려준다.
[Whispering Of The Children]
귀여운 꼬마신사들이 나와서 CCM을 연습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담았다.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CCM이 원곡인 곡이다. CCM을 멀리하던 리스너들에게도 부담없이 다가갈수있는
곡이다. 밝은 느낌이며 다이나믹듀오의 랩핑 또한 들을수 있다. 후반부에는
가스펠 적인 요소도 들어볼수있다.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됨을 느낄수있었다.
상업적인 앨범에 CCM을 넣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나얼씨께 박수를 보낸다.
[Reason 4 Breathing]
브라운 아이즈 시절에 True LUV을 듣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바로 나얼의 색깔이다.
라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가장 나얼 다운 음악인듯 싶다. 익숙하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편안히 흐르는 기타 사운드와 마음을 두드리듯 울리는 비트와 나얼의 절제된
보컬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후반부의 꽉찬 코러스와 가성 하이노트가 압권인 곡이다.
리메이크 앨범이란 음반을 재해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요즘 음반시장에선 리메이크 앨범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저 리바이벌 일뿐. 의미가 없어져 버린 그런 음반들 속에 나얼의 앨범은 단연 돋보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부족한 면도 있지만 (모든 리스너의 귀를 만족시키는건 불가능 할것이다. 신이 아닌 이상...)새로운 시도를 펼친 나얼 리메이크 앨범에서 많은 점을 필자에게 느끼게 해줬다. 구세대와 신세대를 이어주는 길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색다른 시도로 후배 뮤지션들에게새로운 길도 열어주었다.새로 발매될 또다른 나얼의 앨범에선 어떤 모습의 음악을 오선지에 그려줄것인지 궁금해진다.
상당히 급하게 썼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
너무나 많이 글에 담겨져서 별로 맘에 안드는 리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