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꼬막_02

최호정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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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꼬막_02

지난번에 한국에 갔었을때

 

어머니가 어디서 꼬막을 한 보따리를 사오셧다..

 

알아서 먹으라고 하시곤 시골로 돌아 가셧는데...

 

그냥 냉장고 속에 5일간 방치하엿다가...

 

그후 저녁때 홀로 집에 앉아 맥주를 까다...

 

뭐 안주 할게 없나 찾다가..이놈을 발견...

 

끓는 물에 소금좀 넣고 살짝....한 1분정도 데치면 된다...

 

넘 많이 끓여버리면 살도 뻣뻣해지고..육즙도 없어진다

 

그래서 그날 저녁......아마 한 5킬로 정도는 혼자 먹은것 같다...

 

결국 술을 맥주에서 소주로 바꾸고...

홀로 거...하게 먹어 보았다

 

누구 말같이 ..여인의 입술보다도 부드럽고 달콤하다고 하엿다...

 

이미 밴 바다의 살짝 짠맛과 그 부드러운 속살은..날 황홀하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필요없는 꼬막.....

 

생선회 안주보다도 훨나은 음식이다...

 

넘 사랑한다

꼬막아...

 

언제나 상봉 다시 할수 있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