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피부관리 방법

김상록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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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1. 피부의 특징

(1) 건조한 봄바람과 자외선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기미나 주근깨가 다시 진해지기 시작하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알러지성 피부질환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2) 기온의 상승으로 피부의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공기 중의 먼지에 의해 피부는 더러워지고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꽃가루, 먼지, 자외선 등에 의해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피부관리

봄에는 트러블과 알레르기의 발생이 가장 많을 때입니다. 따라서 봄철 피부 관리의 초점은 각질 제거와 피지의 조절, 저자극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1) 봄철 피부관리의 첫 단계는 세안입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파괴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깨끗이 잘 닦아내야 합니다. 화장을 했을때는 물론이고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해물질이나 피부의 분비물로 더러워진 피부를 깨끗이 해줘야합니다.

(2)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저녁에는 충분한 보습제와 에센스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합니다.

(4) 피부가 건조하고 당길 경우에는 보습효과가 뛰어난 보습크림과 기름기가 있는 영양크림을 적당량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

1. 피부의 특징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이므로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과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1) 흐린 날, 나무 그늘이나 실내에서도 태양 광선의 반사광과 유리창을 통과하는 자외선은 충분히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상기할 것.

(2) 노출이 많아 태양광선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악화되기 쉽고 벌레에 물리기도 쉽습니다.

(3) 피지 분비도 증가하고 여드름이 악화되기 쉽고 화장도 잘 안 먹습니다.

(4) 땀을 많이 흘리므로 곰팡이 질환이 늘어나 무좀이나 어루러기 등이 발생 또는 악화됩니다.


2. 피부 관리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햇빛을 막는 것! 자외선 차단제를 용도에 맞게 선택하여 항상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1) 땀과 피지 먼지등을 클렌징으로 꼼꼼히 제거하고 수분공급을 위해 수분 전용 에센스를 사용하며 색소로 지저분해진 피부를 위해 비타민 C가 함유된 에센스 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2) sunscreen을 과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 간에 일광에 노출하기 1-2시간전에 발라야 하며 한번 발랐다고 해서 하루종일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3-4시간간격으로 발라 주어야하며, 특히 해변가나 수영장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재차 sunscreen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3) 이미 가볍게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차가운 물이나 우유등으로 매일 20분간 3-4회 습포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재을 사용하면 염증이나 통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심한 일광화상의 경우는 전신적인 약물 사용이 필요하고 이차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벌레에 물렸을 땐 긁지 말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고 곰팡이 질환도 항진균제로 치료하고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합니다 s

(5)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관리를 할 때는 딥클렌징(심부세안) 제품을 써서 모공 깊숙이 박혀 있는 피지를 제거해주고, 반드시 수렴수나 토닉을 사용, 모공 수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을

1. 피부의 특징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피지 분비는 줄지만 건조해 지기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당기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초점입니다.

 

(1) 초가을에도 태양광선(자외선)이 강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2) 코나 입 주위의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당기며 잔주름이 생깁니다.

(3) 차고 건조한 바람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여러 트러블을 만듭니다.

 

2. 피부 관리

 

(1)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주름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집중적인 보습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분 에센스 크림등을 사용하고 집에서 간단한 수분팩을 해줘도 좋습니다.

(2) 건조된 피부는 가려움증과 노화를 촉진하므로 에센스나 아이 크림으로 얼굴에 충분한 보습을 해줍니다.

(3) 몸에도 얼굴과 마친가지로 매일, 특히 목욕후 물기가 마르기전에 바디 로션을 발라 보습해줍니다.

(4) 저녁에 주기적으로 팩을 실시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수분을 공급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1. 피부의 특징

겨울철 피부관리의 가장 중요한점은 피부건조를 막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1) 겨울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고 밀폐된 공간에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어느 때보다 피부가 심하게 메마르고 거칠어집니다. 또한 피부는 소위 뱀살이라 말하는 피부가 트고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2)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며 심하면 건성습진으로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3)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장소로 이동시 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갛게 되는 홍조 현상이 일어납니다.

(3) 겨울 자외선에 의해서도 얼굴이 검게 타게 되며 특히 눈에 의해 반사되는 빛 때문에 여름 못지않게 검게 그을리게 됩니다.

(4) 입 주위나 뺨이 건조해지거나 하얗게 일어나며 입술도 갈라지며 입 주위도 잔주름이 생깁니다.

(5) 발꿈치에 각질이 생기고 거칠어집니다.

 

2. 피부 관리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목욕이나 세안시 뜨거운 물을 선호하게 되는데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를 심하게 건조시키므로 가능한 한 미온수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이나 스팀타월을 사용하였을 때는 참물이나 냉타월로 피부의 균형을 잡은 후 화장수를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를 정리하고 영양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자주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는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겨울철의 건조한 피부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1) 목욕 시 때를 밀지 말고 가볍게 샤워 후 즉시 바디 로션이나 오일과 같은 습윤제를 바릅니다.

(2) 실내 온도를 너무 덥지 않게 조절하고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 해줍니다.

(3) 뺨이나 입 주위 그리고 눈 주위에 에센스나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4) 얼굴이 붉은 경우 카페인 음료나 술, 담배, 급격한 온도 차이, 사우나, 맵고 뜨거운 음식 등을 피하고 계속되는 모세혈관 확장증은 약이나 레이저로 제거하여 줍니다.

(5) 발꿈치의 각질은 평소에 기름 성분이 많은 보습제, 오일을 매일 발라주고 두꺼운 각질은 물에 불려 제거한 후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유레아 연고를 바른 후 비닐 랩을 씌워줍니다.

(6) 스키장에선 여름 해변과 같이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을 꼭 바릅니다. 또한 방한에도 주의를 합니다.

(7) 건성습진은 각질의 탈수로 오는 것으로 특히 고령의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염증과 소양증을 동반할 정도로 심해지면 이를 동계소양증(winter itch)라고 합니다. 건성습진의 전형적인 증상은 정갱이 부위에 하얀각질이 일어나 있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피부를 문지르고 긁으면 이로 인해 자극이 증가되고 더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염증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치료하지 않아도 봄에 저절로 치유될 수 있으며 바디로숀이나 바디오일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염증이 심한 경우는 피부과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