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터키는 왜 우리를 형제국이라 하는가?

김민숙20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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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고 쪼끔 긴글이지만 이런글도 꼬옥 읽어 보시길..)

 

 

월드컵 하일라이트를 시청하던중에 토고와 한국의 시합에서 한국을 응원하던 한 터키인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는  한국을 응원하러 일부러 사제를 털어 독일에 왔다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터키인들이 형제국인 한국을 사랑하며 월드컵에 선전 할것을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왜 터키인들은 한국을 형제의나라, 혈맹으로 묶여진 나라라 말하는가?

 

우리나라 대부분이 사람들이 2002년도 월드컵을 통해 터키와의 유대를 알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기원으로 부터의 시작이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터키와 한국의 인연이 6.25전쟁에서 부터 시작이며. 터키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원군을 보낸 나라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들은 왜 한국에 많은 지원을 보냈는가? 라고 물으면 대답 할수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터키와 우리나라의 시작은 고구려부터가 시작이 된다.

 

역사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고구려북방끝에 위치한 돌궐이라는

부족국가를 들어 봤을 것이다. 같은 우랄 알타이어족에 속했던 고구려와 돌궐은 혈맹을 맺어 형제국으로 지냈는데, 돌궐이 위그르족에 멸망하여 남아 있던 이들이 서방으로 이동하여 오스만 투르크를 건설하게 된다. 투르크는 돌궐의 다른 발음이며. 투르크는 터키의 다른 발음이다---터키인들은 그들을 투르크인이라 부른다. 터키라는 명칭은 서방세력이 투르크족을 비하하기 위해 "칠면조"라고 부른데서 시작된 명칭이다

 

 

원래 외교에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지만 고구려와 돌궐의 동맹은 언제나 깨지지 않았다. 그들은 같은 몽고족의 후예들로 영원한 혈맹으로 맺어 있던 것이다-터키인들도 우리와 같은 몽고반점이 있다.

그리고 그런 의식이 세습되고 세습되어 터키는 아직 우리를 형제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설들중에서 일부 역사학자들에 의해 6.25전 이전,

임진왜란떄  터키가 조선을 도왔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모든 터키인들은 고구려와 자신의 조상들의 역사를 알고 있으며,

또한 corea라는 명칭이 어떻게 유래된 것인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왜 모르는가?

바로 역사교육의 차이에서 온다. 터키인들은 과거 찬란했던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때문에 한국의 과거 역사 또한 아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특히 고려말부터 시작된 중화사상은 우리의 근본인

몽고족 , 돌궐, 훈족등을 전부 오랑캐로 싸잡았으며. 역사교과서에도 단지 이들에대해 몇줄만을 적어놓고 있을 뿐이다.

 

1988년 88올림픽때 터키의 한 고위관료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그는 형제의 나라에 기대를 품고 왔지만 우리는 그와, 그의 나라가 어디에 위치했는지 조차도 몰랐다. 그는 터키에 돌아가 자국의 신문에 이와같은 제목으로 글을 기고한다

 

..이제...짝사랑은 그만합시다....

 

88올림픽이후 어색했던 기류는 2002년도 월드컵을 계기로 급반전을 맞이한다

 

우리나라에서 공부중인 터키 유학생들이 인터넷에 터키인들이 품고있는 한국인들에대한 따뜻한 사랑을 소개하면서부터

우리도 형제국, 터키를 응원하자는 운동이 시작된다.

원정경기 였지만 자국못지 않은 열열한 응원에 터키는 감동한다

 

월드컵 3,4위전, 자국의 응원전에서도 보지 못했던 거대한 터키국기가 관중석에 날리고. 경기의 승패와는 관계없이 선수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깨동무를 하며... 그렇게 끝나가고 있는 축제를 보며 터키인들은 tv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터키가 긍극적으로 형제의 나라가 된 이유를 모르면, 우리는 터키인들을 "아우님"이라고 부르는 바보같은 실수를 또다시 할지도 모른다. ----그들에게는 형제는 아우,형님의 형제가 아니다

그들에게 형제란 곧 친구이며, 영원한 우방이며 혈맹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