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공주’ 연하남 새 어머니가 설칠의 친모? 또 다시 제기된 ‘남매론’

임영민2006.09.18
조회103
‘칠공주’ 연하남 새 어머니가 설칠의 친모? 또 다시 제기된 ‘남매론’
[뉴스엔 고홍주 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연출 배경수)의 설칠 연하남 커플이 또 다시 ‘남매론’에 휘말렸다.

17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에서는 마침내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설칠(이태란 분) 연하남(박해진 분) 커플이 달콤한 데이트로 관계를 진전시키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장면으로 설칠이 자신의 생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는 새로운 내용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설칠의 친모가 현재 부산에 살고 있다는 점과 그 친모가 사는 집이 부유해보인 점은 여러 모로 부산 출신 연하남의 가정환경을 연상시킨다. 또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연하남의 어머니는 친모가 아닌 새 어머니다.

‘소문난 칠공주’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인물 설명도 두 사람이 남매지간일 수도 있다는 추측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훗날 연하남과 결혼을 결심하는 설칠은 연하남의 부모를 만나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시청자들은 이미 연하남과 설칠의 관계가 남매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보도됐음에도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비록 두 사람이 아버지가 다르기 때문에 이복 남매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연하남의 새 어머니가 설칠의 친모’라는 것이 시청자 대다수의 추측이다.

시청자들은 “아무리 추측해 봐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머니가 개입된 것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제발 그런 일이 없길 바란다” “어렵게 시작한 사랑인데 그런 시련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등 당부의 메시지를 빼놓지 않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는 전국기준 4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황태자(이승기 분)가 입대 영장을 받은 사실을 가족들에게 털어놓는 내용과 미칠(최정원 분) 일한(고주원 분) 커플의 험난한 신혼기가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