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고래상어... 진실일까?

오승진2006.09.18
조회362
해운대에 고래상어... 진실일까?

 

 일단 기사는...

[네이버 고래상어 기사]<-  시프트 + 클릭으로 동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꼬옥!

 

'신고를 받은 해경 등 구조대가 출동해 고래상어를 바다 쪽으로 밀어냈지만 상어는 다시 해안가로 떠밀려와 결국 숨졌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보자. 끌려 올라온 고래상어가 숨을 쉬고 있다. 어쩌자는 걸까? 죽어서 어쩔수 없어 끌어 올렸다고 기사는 쓰여져 있지만 숨을 쉬고 있는 상어는 어찌 설명 해야할까?

 카메라의 위치를 보았을 때 물속에서 살아 숨쉬는걸 찍은 화면도 아니다. 분명하게 사람들이 뒤에 서서 보고 있다. 헐떡이는 장면도 그냥 뒤에서 무언가 당겨져서 입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온몸이 팽창하며 입이 벌어지고 있다.

 이거 기사를 믿을 수가 있어야지... 사람들이 욕심에 그나마 살릴수도 있었을 생물을 죽인것이 아닐까? 왜... 해경등 장정 몇이서 더 이상 떠 밀리지 않게 지지하고 물속에 어느정도 버틸수는 없었을까? 아무리 탈진 했다고 하지만 숨을 못쉬는 건 아니니까, 숨 쉴수 있는 상황을 유지한 채 대형 수조를 운반한다던가... 수조가 아니더라도 대충...

 내가 그 자리에 없어서 뭐라 할순 없지만 대처방안은 그렇게 넘기고, 정말 저 화면이 사실이라면... 죽은 상어를 끌어올린게 아니고 산채로 돈을 욕심으로 박재해서 전시되어 관광수입을 목적으로 죽인거라면 참...

 물론 저 상어 한마리로 관광수입이 엄청난 꺼라는건 이해 하겠다만 해마다 멸종되는 종이 얼마며 이제까지 멸종된게 얼마라며 떠드는 인간이란 족속이 결국 돈앞에 요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이 돈을 쓴다는 생각이 아닌 돈이 사람을 쓴다는 생각이든다.

 

해운대에 고래상어... 진실일까?

 

 그리고 가끔 기사나 이런저런 인터넷 매체에 달리는 덧글들을 보면... 우리나라 참 개념없다는 생각이 든다.

 고래상어가 고래라고 하질 않나, 가장 큰 물고기는 흰수염고래라고 초등학교때 배운 지식을 다들 모르느냐고 떵떵거리는 사람부터...

 그리고 왜 산채로 끌어올린 화면이 올라오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상당한데 덧글로 달리는 '기사 안읽냐! 밀어내도 돌아와서 죽었대잖아!'... 눈은 뒀다 뭐하나 싶은 인간들이다. 그런 눈알 뽑아버리지 뭐하러 들고 다녀?

 비단 이 사건만이 아니라... 특히나 네이넘에 그 일본인 한국인 갈려서 참여하는 덧글들, 제발 우리나라 사람들 적당히좀 썻으면 한다. 그거 보면 비참해...

 

 물론... 가장 비참한 건

 일본과 중국이 우리나라 땅과 역사를 넘볼 때.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 바쁘고 여전히 똑같은 국회이다.

 우리나라고 미국이고 일본이고 (딴나라는 잘 모르겠다.)

 결국 사람은 이런 생물이구나 하는 좌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