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 : 아니예요... 그게 아니예요.... 경숙 : 저는 그냥 제가 너무 열받는 일이 있다. 그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이런 뜻으로 보낸 건데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빨리 취소해 주세요
119 : 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을 때...... 저희 대학원 실험실이 4층에 있는데..... 밖을 내려다 보니....................... 구급차가 이미 싸이렌 소리를 울리면서 저희 단과대학 앞까지 거의 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조금 있다가
싸이렌을 끄시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 구급차......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이 되십니까?
저는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저에게 일어나리라고는 정말이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119에 장난전화 거는 사람을 혐오하거든요 119는 정말 저희를 지켜주는 그런 소중한 분들이 모이신 공동체잖아요.....
저희가 진정으로 위급하고 힘들때 도와주시는 분들인데 제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분들께 폐를 끼친 것이니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게 놀란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119 신고에 감사합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 소방서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가 왔더군요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저는 이 문자를 받고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칫 저에게 나쁜 감정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문자를 보내서 저를 챙겨주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소방서"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고의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오늘 일은 정말 영원히 기억하게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깨끗한 진주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부 더 열심히 하고, 직장생활 열심히해서...^^ 훌륭한 시민이 되겠습니다.
************************************************* ** 참고로... 신고한 사람은............ ** 제가 다니는 교회 언니였습니다.....****
공무원 언니인데..... 정말 순진하고 착하게도..... 제 문자를 받고 너무너무 놀란나머지...... 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한바탕 소란이 끝난 후 전화가 왔습니다. "경숙아 괜찮니?......"
우리 순진하고 이쁜언니...... 정말 내가 언니때문에 웃는다......^^
언니 이 글 보고있어요?....^^ 오늘 언니도 많이 놀랐겠지만........... 저는 간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
보너스...^^ 위의 메시지를 받은 각계의 반응.... 친구 1 : 너 내가 임업직 공무원인거 알지? 요즘 산불때문에 내가 얼마나 예민한데..... 이런 메시지 받으면 깜짝깜짝 놀란다. 친구 2 : 드라이브 갔으면 좋겠는데... 차가 없다...T..T... 친구 3 : 우리 차나 한 잔 할까? 친구 4 : 뭐라카노? 친구 5 : 힘들어? 쉬어가면서 해 친구 6 : 언니 머리카락 탔어? 친구 7 : 니 머리카락 태워 묵었나?
................................................................ 보너스 2....... 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말한다' 코너에 실었습니다...^^
나 또 사고쳤다.....
2005/4/14일 저녁
완전 대형사고쳤습니다.
이렇게 적으려니 참으로 어색하고 민망하지만....
이렇게 적어서 제 실수를 만회하고 사죄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절대 픽션이 아니라 실화임을 밝혀둡니다.
저는 여러시험과 대학원 공부와 직장 때문에
굉장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2005/4/14 pm10:20분경
저는 머리도 너무 아프고 공부도 제대로 되지 않아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제가 힘들다는 것을 알리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고 싶은 마음에
문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긴급속보" 소방차 요망
&&대학교 사회과학대
심리학과 대학원생 머리에 화재!!
여러분들은 이 문자를 보시고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맹세코 그냥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장난으로 보낸겁니다.
요즘 문자 한꺼번에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는거 아시죠?
이렇게 7명 정도에게 한꺼번에 문자 보냈습니다.
이러고서 저는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온 친구와 5분정도 통화한 후 느긋한 마음으로
실험실에 앉아서 다시 학업에 열중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전화가 왔습니다.
119 : "안녕하십니까 119입니다."
경숙 : 네? (저는 친구가 저에게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경숙 : 누구니? (여러명에게 보냈기 때문에 누군줄 모르겠더군요
전화기에 뜬 번호는 모르는 번호였구요....)
119 : 여기 119입니다.
119 : 바로 구급차 보냈습니다.
119 : 지금 저희에게 잡히는 사항은 없지만 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치신데는 없나요?
경숙 : 네? 아니요... 그게 아닌데요......
경숙 : 빨리 취소해 주세요!!!!
119 : 친구분에게 불났다고 문자보내지 않으셨나요?
119 : 친구분께서 저희에게 전화하셨던데요...!!
경숙 : 아니예요... 그게 아니예요....
경숙 : 저는 그냥 제가 너무 열받는 일이 있다.
그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이런 뜻으로 보낸 건데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빨리 취소해 주세요
119 : 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을 때......
저희 대학원 실험실이 4층에 있는데.....
밖을 내려다 보니.......................
구급차가 이미 싸이렌 소리를 울리면서
저희 단과대학 앞까지 거의 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조금 있다가
싸이렌을 끄시고 다시 밖으로 나가는 구급차......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이 되십니까?
저는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저에게 일어나리라고는
정말이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119에 장난전화 거는 사람을 혐오하거든요
119는 정말 저희를 지켜주는 그런 소중한
분들이 모이신 공동체잖아요.....
저희가 진정으로 위급하고 힘들때 도와주시는 분들인데
제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도
그분들께 폐를 끼친 것이니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게 놀란 가슴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119 신고에 감사합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 소방서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가 왔더군요
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저는
이 문자를 받고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칫 저에게 나쁜 감정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문자를 보내서
저를 챙겨주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소방서"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고의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오늘 일은 정말 영원히 기억하게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깨끗한 진주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부 더 열심히 하고, 직장생활 열심히해서...^^
훌륭한 시민이 되겠습니다.
*************************************************
** 참고로... 신고한 사람은............
** 제가 다니는 교회 언니였습니다.....****
공무원 언니인데.....
정말 순진하고 착하게도.....
제 문자를 받고 너무너무 놀란나머지......
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한바탕 소란이 끝난 후
전화가 왔습니다.
"경숙아 괜찮니?......"
우리 순진하고 이쁜언니......
정말 내가 언니때문에 웃는다......^^
언니 이 글 보고있어요?....^^
오늘 언니도 많이 놀랐겠지만...........
저는 간떨어지는 줄 알았답니다...............^^
............................................................
보너스...^^
위의 메시지를 받은 각계의 반응....
친구 1 : 너 내가 임업직 공무원인거 알지?
요즘 산불때문에 내가 얼마나 예민한데.....
이런 메시지 받으면 깜짝깜짝 놀란다.
친구 2 : 드라이브 갔으면 좋겠는데... 차가 없다...T..T...
친구 3 : 우리 차나 한 잔 할까?
친구 4 : 뭐라카노?
친구 5 : 힘들어? 쉬어가면서 해
친구 6 : 언니 머리카락 탔어?
친구 7 : 니 머리카락 태워 묵었나?
................................................................
보너스 2.......
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말한다' 코너에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