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 것들...

정민영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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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제에 군대를 비교하는 것.

 

분명 학교와 군대는 비슷하면서도 문제에 대한 인식이 전혀 다른 곳이다. 학교는 두발에 관해 계속 시위를 하지만 군대에서는 전혀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둘은 비교할 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일단 군대는 절대명령복종의 사회체계이다. 그냥 생각해보아라. 한 일개 병사가 지휘관의 말을 무시하고 탱크의 포탄을 마구 쏘거나 수류탄을 던진다거나 총을 막 쏜다고.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이것은 남의 신체의 자유를 뻇을 가능성이 다분한, 아니 생명마저 빼앗을 경우가 많은 문제이다. 그러므로 군대내에서의 복장 단정, 두발 단정, 일어날 다소의 폭력 등은 모두가 인정해야될 사실이다. 두발은 개인이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손쉬운 개체중 하나다. 그만큼 그것의 통제가 군인의 통제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군대에서는 제어하는 것이다. 그것은 군인...나아가 민간인의 목숨을 위협할지 모를 위험에서 보호하는 것이므로.

학교는 분명 다르다. 규율을 지키는 것을 배우긴 배워야겠지만 무조건 복종인 군대와는 분명 다르다. 오히려 사회에 나오면 창의성이 없다고 욕하는데 중,고등학교, 군대 2년... 그만큼 복종에만 익숙하게만 하는 사회현실에서 무엇을 바라는가. 학교는 분명 인정해야만 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 것도 가르쳐야한다. 그러나 댓글을 다는 일부 사람들이고 학교들이고 사회에 순응하는 것만 알라고 한다. 분명 위 둘의 비교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이다.

 

두발 문제와 담배피는 등의 교칙 위반을 비교하며 문제 삼는 것.

 

담배는 신체를 망가뜨리고 죽음에도 이르게 하는 등 백해 거의 무익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어른들이 학생들 담배피는 걸 막는 거구요. 하지만 두발은 길러서 해가 되는거 있습니까? 학생다운거? 그거야 이미 죄많은 어른들이 학생들마저 끼면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왜 학생다움이 사라지는 걸 걱정합니까? 그리고 학생들이 갑자기 자기네들이 머리 맞대고 나쁜짓하자. 이렇게 나쁜짓 하겠습니까? 뉴스에서 나오고, 영화에서 나오고, 실제로 살아가다고 본 어른들의 나쁜 짓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옳아보십시오. 학생들이 자기네들끼리 나쁜 짓 하겠습니까? 무언가 폭력이 멋있게 보이도록 포장하고 있는 것도 어른들입니다. 야인시대, 조폭마누라등....학생들이 만들었겠습니까? 어른들 담배다 피면서 부모가 피고, 가르치는 선생님이 피고, 인생 선배인 어른들이 피는데. 그저 멋있는거 따라만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따라하게 만들고 있지않습니까? 그러나 담배는 실제적인 신체적인 피해를 주는 등, 교칙으로 금제해야할 타당성이 많습니다. 두발은....통제하기 좋게 만든 것입니다. 누가 머리 길렀다고 병걸립니까? 성장기에 방해라도 되냐요? 같은 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라도 이 둘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