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어른 아이" 지수는?

김민정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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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나이가 많은 어른인데, 하는 짓은 왠지 아이 같은 남자. ‘마마보이’라고도 불리 우는 그들! 혹시 내 남자도 엄마의 치마꼬리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닐까? 간단한 질문으로 그의 마마보이 지수를 테스트 해보자!

 

 

 

 

 

테스트하기

Q. 은행의 현금인출기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도 줄을 섰다. 그런데 맨 앞줄의 사람이 미적거리며 일을 늦게 처리한다. 그라면 어떻게 할까?

A. 그대로 참고 기다린다
B. 다른 줄로 가서 선다
C. 은행직원에게 줄서는 방식에 대해 불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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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그대로 참고 기다린다
전형적인 ‘어른 아이’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 이번엔 자신이 몰라서 미적거리게 된다면, 뒷 사람을 배려하기보단 은행원이 올 때까지 쭈욱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사람이다. 결혼해서도 그다지 즐거운 생활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부부가 이런 것일까?' 라는 식의 회의가 들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자신이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누군가 대신 해결해줄 사람을 찾게 될 것이다.

B. 다른 줄로 가서 선다
평소에는 매우 유연한 사고를 하는 세련된 매너의 소유자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별 무리 없이 소통하고 낯선 곳에서도 꿋꿋이 적응한다. 그러나 옆에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을 때는, 이제껏 의젓했던 이미지가 일순간에 망가지기도 한다. 식사를 주문했는데 좀처럼 나오지 않아도 한동안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한번 터지게 되면 자신도 주체할 수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의존적인 성격을 조절하고 스스로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꽤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C. 은행직원에게 줄서는 방식에 대해 불평을 한다
다행스럽게도 ‘어른 아이’와는 인연이 없는 스타일. 미국 연구보고에 '타입A 인간'이라는 것이 있다. 시간에 쫓기고 언제나 안달복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구체적으로 그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시간 그 자체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일컫는 말. 그는 ‘어른 아이’와는 상관없지만 대신 이런 A타입의 인간형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타입은 혈압과 심장계에서 생명을 단축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도 있다. 식당에서도 주문한 것이 조금만 늦거나 하면 '내가 먼저야' 따위의 고함소리가 나오기 일쑤인 성격.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