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답답하기만 해요...저 기다려야될까요??

다단냥2006.07.07
조회954

안녕하세요!! 간만에 글을 써보네요..^^

일단 짧은글이 될꺼같진 않으니~ 긴글 싫어하시면

닫아주세요ㅠ.ㅠ//

흠...제 남자친구..6월28일 제대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으로 만난건 6월26일..일요일날 만났어요..

마지막 휴가라서 6월27일날 복귀해야되서 26일날 만났죠..

만나서 놀고..남친이랑 관계도 가졌습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처음으로 허락한것같아요.....

남친을 그만큼 믿고 사랑하나봐요.. 제 몸을 다 줄만큼...

그러다가 한참 신나게 놀고 헤어졌거든요,,

그 날 저녁에 친구들이랑 마지막으로 술 마시면서 밤샐꺼라고

연락왔거든요... 말투가 평소같진 않았어요....

그러다가 그담날 아침에 전화왔는데 제가 못받았거든요..

그후에 연락없더군요..........

연락 기다렸어요..그냥 무작정...그랫더니...

6월29일쯤인가 ? 연락왔어요,,, 그래서 왜 연락없엇냐고했더니

군대제대해서 일자리 구하느라 바빴다고 그러더라구요..

엄마도 없고..군대에 있는 남동생과 아버지만 있구...장남이다 보니

부담도 크겠죠... 일자리도 안구해져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힘내라고 위로 해주고...여러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나보고 일자리 구하고 자리잡히면 연락자주하고 그럴테니깐..

좀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알았따고 했죠

근데 그 이후에 연락없습니다.....ㅠ ㅠ

핸드폰을 안사서...연락이 안되니깐.. 그사람친구한테 연락을했더니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맨날 그사람친구한테 그사람있냐고 물어볼려고 연락하다보니깐...-_-

어쩌다가 친해졌어요..어느날 전화가 와서 받으니깐

연락이 됬대요!! 제 남친이랑... 남친만나고 오는길이라고 하더라구요..

남친 일자리 구했는데 너무 바빠서 담배필 시간도 없을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디서 일하냐고 그랫더니 수유동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유어디냐고 햇더니 수유역으로가서 출구 바로 나가면 있다고 하길래

일하는데 이름이 뭐냐니깐 XX라고 가르쳐 주더군요....

아쉽게도 몇번출구인지는 모른다고하구요..

그래서 아는사람이 미아사거리 근처에 살아서 거기 아냐고 물어보니

안다고 ...5번출구 나가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일쯤 찾아가봐야겠다 생각을 하는데....정확히 7월2일 밤12시14분...12시18분..

두개의 문자가 왔어요..... 남친 친구한테.....

XX야 사랑한다...너무 보고싶다.. 나는 너한테 안돼겠니..?

너사랑한다고 바보야.. 보고싶어서 미칠것같아...

이런식의 문자가 왔어요!! 너무 황당해서;; 장난치지말라고 햇더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밤새 잠 한숨도 못자고 곰곰히 생각 해봤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낮에 그사람보고 이제 연락하지말자고...

남친친구한테 그런소리 들은것도 싫고, 난 당신이랑 연락한거 남친행방이 궁금해서 했다..

다른뜻 없었다고 .. 그러니깐 연락하지말고 그만하자고하면서... 쌩깠습니다;;

6월28일이 100일이어서 제가 100일선물을 준비해놨거든요...

100일선물 꼭 줘야되서...쌩까자고 해서 쌩깐후에 바로 수유로 향했습니다..

무작정........겨우겨우 그곳을 찾았는데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얼마나 설레던지....그래서 제가 그 앞을 한참 서있었던거같아요...

서있는데...어떤아줌마가 다가오더니 몇살이냐고..왜그러냐 했더니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술집이더라구요;;; 놀래갖고 피해서 다른곳으로 가는데 끝까지 쫓아와서 300M는 걸어간것

같아요..ㅡ ㅡ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서있다가...어쩔줄 몰라하는데...

이번엔 어떤아줌마아저씨가 와서 제 관상이 어쩧다저쩧다 하더니 ㅡ ㅡ 도를 아십니까 ?

이러고;;;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ㅠ ㅠ

암튼 그렇게 시간이 한참흐른후....-_- 들어갔습니다!!

남친 이름대고 그런사람 찾으러왔다 하니깐 없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일한댔는데..이상하다고 했더니.. 그곳이 체인점인가봐요..

수유에만 거기말고.. 똑같은이름이 2군데 더 있다고..어디있는지 설명해주더라구요

다른 한군데 찾아갔더니 역시 거기도 없더군요...몇시간이 흐른후 안돼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어요... 남친 친구한테..저한테 사랑한다했던...쌩깟던 사람이여..

어쩔수없이....휴..... 전화해서 물어봤죠! 나 수유역 근처인데 대체 어디냐고..

그랫더니 말로 설명은 못하고 직접 가봐야 안다고 하길래..그냥 만나자고 했죠

어쩔수없잖아요..거기까지 갔는데...선물은 줘야되잖아요.. 그래서 만나기로해서...

약속장소에..2~3걸음만 더 가면 도착할쯤에..전화가왔어요 그사람한테..

그래서 받았더니 어디냐고 하길래 거의다왓다고 햇죠..그랬더니 저보고 이러더라구요...

XX가 너 오지말래..방금 내가 갔다왔는데... 일하느라 바쁘다고 오지말래...;;;

전 말도 안댄다고 꼭 만나야된다고 내가 찾아갈테니깐 어딘지 갈켜달라니깐-_- 일단 만나자고만

계속 그러길래 제가 얼른 갈켜달래니깐 말하면 아냐고 하길래..택시타고라도 갈테니깐

갈켜달라고 했죠..그랫더니 제말은 씹고 안만날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나는거 다 필요없고 설명이나 해달라고.. 나 남친꼭 만나야된다...이랬죠!!

그랬더니 말을 얼버무리더니...집에 간다고 하더니 가더라구요 ㅡ ㅡ어이없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간단히 말하며 속은거아닌가요 ? 어찌나  화가 나고 어이없던지.........

고생만 하고....휴.......남친은 연락도 없고.... 남친한테 말해주고싶어요..만나면..

그런친구 사귀지말라고 ㅡ ㅡ;; 정말 제가 다 말 안했는데요!! 장난아닙니다;;

남친은 연락없고.....근데 웃긴건 싸이월드는 하나봐요;; 싸이는 몇일전까지만 해도

메인화면이 그게 아니었는데 바뀌어져 있고.........

남친의 다른 친구는 저보고 너랑 연락하기싫어하는거같은데 너가 연락하는거 아니냐..

이러고...ㅡ ㅡ 휴......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

남자들 원래 바쁘면 연락안하나요 ? 아무리 바빠도 전화한통도 못할까요...?

진짜 제가 싫어서 그러는건지....  바빠서 그러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리려니.. 너무 힘들고 마음도 아프고 속상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술 먹고 울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막 그러고...

그랬거든요... 너같지 않게 왜 이러냐 다들 그러더라구요.....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해주면...마음이라도 편하죠....^^

그게 아니니깐 답답하고.......미치겠습니다..

제가 그사람을 많이 사랑하나봐요.....휴................

여태껏 이런적은 없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잊어야겠다고 말했거든요.......

잊을려고 하는데..안잊혀지네요............더 생각이 나요...

잊을려고 발버둥을 쳐서 그런건지..................

휴.... 메신저 아이디도 바꾸고.,,

다 바꿨는데 제 자신이 왜이렇게 안쓰러운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남친때문에도..남친 친구때문에도... 다 복잡하고 속상하고....

남친이랑 저랑 나이차이가 5살 차이거든요.....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걸까요?

저보고 편한 친구같다고 자주 말하긴 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남친이 저랑 잤으니깐 ...이제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건지......

자기한테 완전 넘어왔다고 생각되서 그러는건지............답답하기만 합니다..

원래 연락 잘 하던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정돈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