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정성이 밴 된장으로 끓여낸 구수한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 들어도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돼지고기 썰어 넣어 칼칼한 맛 [고릴라]
고릴라는 모서리살(돼지고기 항정살)구이를 잘하는 집이지만 된장찌개 맛도 뛰어나다. 주인이 즐겨 찾았던 남대문시장의 된장찌개집을 벤치마킹했다고 하는데, 짜지 않고 담백한 된장찌개의 비법은 주인 아주머니에게 직접 배운 것이다. 점심시간이면 그 맛을 보려는 주변 직장인들로 꽤 넓은 실내가 꽉 차고,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진다. 냄새가 배는 모서리살 구이를 점심시간에 먹기란 부담스럽기 때문.
맛을 결정짓는 된장은 전주의 한 농가와 계약을 맺고 해마다 받아 온다. 1년 미만의 햇된장이라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 또한 이 집 특유의 된장찌개 맛은 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에서 나온다.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육즙 덕분에 끓일수록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난다.
이렇게 끓여낸 된장찌개는 그냥 떠먹어도 좋지만 밥에 비벼 먹는 맛이 제 맛. 넓은 대접에 담아 내오는 밥에 무생채, 버섯볶음, 콩나물 등의 기본 찬을 얹고 사람 수대로 내오는 달걀 프라이를 곁들이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상이 그득하다. 고소한 浴綬㎞?맵싸한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 먹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가을철 입맛이 돈다 [깡장집]
상호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집의 대표 메뉴는 강장이다. 강장이란 된장을 되직하게 끓인 것으로 쌈장이나 비빔장으로 사용된다. 깡장집의 된장은 강원도 된장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강원도 출신인 주인의 어머니가 직접 담그는데 그 손맛이 얼마나 맛깔스러운지 혀에 착착 감긴다. 직접 담근 된장에 고춧가루와 보리쌀 등을 넣어 다시 보름간 숙성한 된장으로 짠맛이 강해 강장 맛을 내는 데 최고다.
이렇게 숙성된 장을 1인용 뚝배기에 넉넉하게 깔고 오징어, 돼지고기, 양파, 마늘, 풋고추 등을 송송 썰어 넣는다. 센 불에서 자작하게 끓여내면 냄새만 맡아도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강장이 완성된다. 특이한 점은 양파를 듬뿍 넣어 짠맛을 덜고 담백하고 달짝지근하게 만든다.
함께 내오는 커다란 비빔 그릇에는 상추와 살짝 삶은 콩나물이 숭숭 썰어 담겨 있다. 갓 지어 내온 뜨거운 쌀밥 한 공기를 넣고 강장을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어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삭한 채소와 짭조름한 강장이 어우러지며 눈 깜짝할 사이 그릇의 바닥이 보일 정도다.
잘 익은 배추김치, 버섯무침, 각종 나물 등 곁들여지는 제철 반찬의 맛도 일품이다. 주변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지만,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꽤 있다. 공깃밥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므로 먹성 좋은 사람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좋다.
▒ Infomation 02-720-6152 | 07:30~22:00 | 강장 4000원, 꽁치뚝배기 4000원, 해물된장 4000원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로 나와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로얄빌딩 지하 1층 상가 내 ,
장안 최고의 된장요릿집 ① 고릴라 & 깡장집
[고릴라]
고릴라는 모서리살(돼지고기 항정살)구이를 잘하는 집이지만 된장찌개 맛도 뛰어나다. 주인이 즐겨 찾았던 남대문시장의 된장찌개집을 벤치마킹했다고 하는데, 짜지 않고 담백한 된장찌개의 비법은 주인 아주머니에게 직접 배운 것이다. 점심시간이면 그 맛을 보려는 주변 직장인들로 꽤 넓은 실내가 꽉 차고,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진다. 냄새가 배는 모서리살 구이를 점심시간에 먹기란 부담스럽기 때문.
맛을 결정짓는 된장은 전주의 한 농가와 계약을 맺고 해마다 받아 온다. 1년 미만의 햇된장이라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제대로 살아 있다. 또한 이 집 특유의 된장찌개 맛은 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에서 나온다.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육즙 덕분에 끓일수록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난다.
이렇게 끓여낸 된장찌개는 그냥 떠먹어도 좋지만 밥에 비벼 먹는 맛이 제 맛. 넓은 대접에 담아 내오는 밥에 무생채, 버섯볶음, 콩나물 등의 기본 찬을 얹고 사람 수대로 내오는 달걀 프라이를 곁들이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상이 그득하다. 고소한 浴綬㎞?맵싸한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 먹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 Infomation
02-312-3541 | 11:00~22:00 | 주차 불가 | 된장찌개 5000원, 모서리살 8000원, 얼갈이국수 4000원 | 지하철 충정로역 9번 출구로 나와 직진 50m
가을철 입맛이 돈다
[깡장집]
강원도 출신인 주인의 어머니가 직접 담그는데 그 손맛이 얼마나 맛깔스러운지 혀에 착착 감긴다. 직접 담근 된장에 고춧가루와 보리쌀 등을 넣어 다시 보름간 숙성한 된장으로 짠맛이 강해 강장 맛을 내는 데 최고다.
이렇게 숙성된 장을 1인용 뚝배기에 넉넉하게 깔고 오징어, 돼지고기, 양파, 마늘, 풋고추 등을 송송 썰어 넣는다. 센 불에서 자작하게 끓여내면 냄새만 맡아도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강장이 완성된다. 특이한 점은 양파를 듬뿍 넣어 짠맛을 덜고 담백하고 달짝지근하게 만든다.
함께 내오는 커다란 비빔 그릇에는 상추와 살짝 삶은 콩나물이 숭숭 썰어 담겨 있다. 갓 지어 내온 뜨거운 쌀밥 한 공기를 넣고 강장을 듬뿍 넣어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어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삭한 채소와 짭조름한 강장이 어우러지며 눈 깜짝할 사이 그릇의 바닥이 보일 정도다.
잘 익은 배추김치, 버섯무침, 각종 나물 등 곁들여지는 제철 반찬의 맛도 일품이다. 주변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지만,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꽤 있다. 공깃밥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므로 먹성 좋은 사람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좋다.
▒ Infomation
02-720-6152 | 07:30~22:00 | 강장 4000원, 꽁치뚝배기 4000원, 해물된장 4000원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로 나와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로얄빌딩 지하 1층 상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