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꼬우면 남성부 만들어~ 뭉쳐나보라구 (수정)

김정민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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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광장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 하고 있는 글들이

 

대부분 남여간에 서로에게 한소리 하는 글들이더군요.

 

특히 군대갔다온 남자들의 글이 많구요.

 

우리나라가 타 국가에 비해 남여간에 서로에 대한 비난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왜일까요?

 

 

차이와 차별..

 

우리나라에서 가장 구별되지 못한체 얘기 되는 것이 저 두 말이 아닐까 싶네요.

 

차이 [差異]

[명사]서로 같지 아니하고 다름. 또는 그런 정도나 상태.

 

차별 [差別]

[명사]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

 

 

 

예.. 분명히 남여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로 인해 차별이 이루워져서는 않되죠.

 

그래서 그동안 꾸준히 여성들의 권리와 권익을 향상시키는 쪽의

 

정책들이 주류를 이뤘죠.

 

물론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증대되면서 여성분들의 표를 얻겠다는

 

정치적인 요소도 배제할 수 없겠구요.

 

사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타 국가에 비해선 여성들의 힘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타국가에 비해서란 말입니다)

(여기서 예전이라는건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그때정도 구체적인 사료를 제시하려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생략)

 

그래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부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구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로의 차이로 인한 것들은 분명 인정해 줘야 한다구요.

 

대표적인 것이 생리 휴가 같은 것이죠.

 

심한 사람들은 2주씩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매달 그 고통을 당하는 입장이라면 생리휴가 같은 것은 당연히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것에 대해 남자들이 비난을 한다든가 우습게 생각해서는 안될문제죠.

 

하지만 분명 여자분들이 권익과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남자들이 남자였기에 그동안 어쩔수 없이 해 왔던 일들에 대해서는 너무 가치 절하를 한다는

 

것에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남자들이 얘기 꺼내면 거품을 무는 군대문제가 있겠죠.

 

여성분들이 군대문제에 반해 얘기하는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출산인데

 

사실 출산은 사회적으로 남자든 여성에게든 모두에게 하나의 성스러운 행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고생에 대해 그 고통에 대해 겪어보지 못한 남성들이

 

100%까지 그 고통을 알 순 없지만 그 출산의 고통이 정말 심하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 하는 남성은 거의 없을꺼라 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의

 

그 숭고한 행위가 있기에 인류가 유지될 수 있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죠.

 

하지만 여성분들이 말하는 남자이기 때문에 군대를 가야 한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면서

 

과연 군인들이나 남자들이 군대가서 겪는 고통이나 힘듬에 대해 얼마나 인정 해주고 계신지요?

 

여성분들이 출산시 받는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는 남성분들이 거의 없는데

 

왜 여성분들은 그에 자주 대비하며 거론하는 군대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평가 절하하기를 주저하지 않는지요?

 

어찌보면 출산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출산을 하지 않는다고 여성이 처벌 받는 경우는 없습니다.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이 사회문제가 될 정도니까요)

 

생리 문제 같은 경우도 분명 생리휴가 등으로 그 어려움을 인정 해주려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를 가지 않으면 평생 범죄자로

 

낙인 찍힙니다. (공소시효도 없다는 것 아지죠?)

 

제 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우린 서로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왜 서로를 자꾸 비난만 할까요??

 

분명 남성들은 군대로 고생하고

(약간의 역차별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동안 여성분들이 당해온

차별이란게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감내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이

더욱 심화되서는 안되겠죠. 어느쪽도 차별 받지 않는 쪽이 맞는 것이니까요) 

 

여성들은 출산 생리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몇몇 차별들로 인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서로 인정할 부분들은 인정하고 괜히 싸우며 서로의 노고를 평가 절하하지 맙시다.

 

제발 군대얘기 하는 남성들에게 또 그 얘기냐며 비난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화나신다고 여성분들에게 막말하는 남성분들도 자제해 주십시요.

 

 

 

저희가 군대 갈때 뒤에서 눈물 흘리며 슬퍼해준 우리 어머니 누나 여동생도

 

모두 여성입니다.

 

 

 

사실 위에 언급한 출산 문제는 여성분들의 사회 참여가 증가한 반면에 그에따른

 

사회적 시설(보육시설 유아 탁아 시설)이 현저하게 부족한 측면이 크죠.

 

낳아서 애를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같이 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니..

 

사립 시설은 비용이 너무 비싸고..

 

이 점이 해결된다면 좀더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답답한 부분중 하나는 여성분들이 권리와 권익을 찾는 것에는 열심히면서

 

그에 따른 의무를 너무 지으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남성에게 조그마한 혜텍이라도 갈라치면 반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대표적인것이 예전에 폐지된 군 가산점이죠)

 

남여 평등이면서 국방의 의무는 남자만 지죠.

 

아.. 물론 남여의 성 차이로 인해 그런거겠죠. 여자에겐 출산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바 있이 출산은 의무가 아니죠.

(1인 1출산을 의무화 하는 법률을 개정한다면 난리 나겠죠? ^^)

 

남여의 차이로 인해 여성에게 힘들고 어려운 부분의 권리를 찾아가시면서

 

남성이 남성으로서의 차이로 인해 어떤 권리를 찾아가려고 하면

 

귀담아 들어보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그런 것들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더라도  남성들에게도 힘들고

 

고생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그저 인정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예전부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부분에서 더 누려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시대 상일 뿐 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것들이 고쳐졌고 또 고쳐지고 있는 중이죠.

(고대 사회일 수록 기계나 무기의 성능이 아닌 힘으로 지켜야 했기에 남성들이 주가 된거겠죠.

힘이 없으면 여자를 지킬 수 없었고 지키지 못하면 출산을 통해 대를 이으는 일도 불가능 해지

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바 있이 우리가 쉽게 여성의 권리가 낮았을꺼라

생각되는 조선 시대에 조차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여성의 권리가 높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유교의 가부장적인 측면이 덜 전파된 상태라 더욱 높았죠. 그 당시 중국이라든가 유럽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여성의 권리는 그야말로 바닦이었습니다. 중국의 전족 풍습이 그 예죠.)

 

군대 얘기 적힌 글만 나오면 분단 상황이 어쩌구 의무니까 해야하는 건데 어쩌구

 

하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을 왜 유세냐 왜 그러냐 하시지 말아 주십시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물론 전 여성분들이 아니라 일부 그렇게 행동하시는 여성분들께 드리는 말입니다)

 

저희가 출산을 신성시하고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반만큼이라도 저희의 고생을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괜히 남성이 역차별 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게 아닙니다)

 

우스운 얘기일지 모르지만 외국 몇몇 국가들에서는

 

외 군대에 국방의 의무를 남성들에게만 주느냐

 

여성에게도 남성과 똑같이 군대에 갈수있도록 해달라 요구하는

 

여자분들이 있는 국가들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분단 국가도 아니면서 여성도 군대를 가는 국가들이 제법 있구요.

(개중에는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국가도 더러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여건이 많이 좋아져서 여성분들이 출산을 한다는 것이

 

사회 생활에 피해가 되지 않는 그런 날이 빨리왔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저 출산의 문제가 해결 되겠죠.

 

 

그리고 전

 

우리 남자들도 반성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군생활이 힘들었다는 것은 열변을 토하면서도

 

막상 국방비에 예산이 늘어난다거나

 

군대를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자에 대해서 논의등은 하지 않지요.

 

않그렇습니까?

 

게다가 우리나라 남자 대부분이 사병 출신입니다.

 

예비역 병장이란 얘기죠.

 

그런 분들이 함께 보여 한 목소리 낸 적이 있었습니까?

 

그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왜 군 가산점 폐지를 막지 못했나요?

 

사실 우리는 여성 분들 처럼 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었고

 

군대를 안좋은 기억 만으로 생각하며

 

우리 자신을 비하시키는데 어느 정도 동조한 것 입니다.

 

우리 스스로 군인을 군바리로 만들어 온것입니다.

 

우리가 좀더 군대를 발전 시키는 쪽으로 입을 모으고

 

군인들의 자부심과

 

실질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애쓰는데 힘을 모은다면

 

좀더 많이 좋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윗대가리들 몇 모여서 하는 짓 뻔하지 않습니까?

 

일반 사병들 입장 고려 합디까??

 

사건 터지면 그거 잠잠해지기 위해서

 

부랴부랴 정책하나 시행하고

 

애들 입단속 시키는데 집중하는게 그들 아닙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 예비역 병장들인

 

대다수 남자들이 모여서 단합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우리 자식들은 군대가기를 더러워하지 않고

 

자부심을 느끼고 갈 수 있게 만들 수 있겠죠.

 

우리가 나서지 않고 행동해 나가지 않으면서

 

단순히 여자들에게만 비난을 집중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한번도 한데 뭉쳐서 어떤 힘을 발휘하고 논리적으로 싸워나가려 한 것이 아니라

 

그저 감정적으로 따로따로 뿔뿔히 감정적 대응만 하고

 

그 감정을 앞세우다 결국 잃기만 하고 있는 것은

 

여성분들의 탓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에게 여성부가 있다는 것을 불만스러워 하면서

 

남성부를 세울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다소 황당한 비유란 것은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정도로 답답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절반이 남자고 그 분들중 대다수가 예비역 병장 출신 이실테고

 

그 숫자가 정말 대단한 것인데도 맨날 피해 본 것, 당한것만 얘기하지

 

막상 어떤 권리를 찾기 위해 뭉치는 데에는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여성분들이 차별받던 상황에서 권리를 찾기위해 싸워 왔던 것처럼

 

정말 당한다고 느낀다면 정말 피해를 봤다고 느꼈다면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그 왜 권리를 찾아오지못했냐 하는 겁니다.

 

숫자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사회적 영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차이는 결코 차별이 아닙니다.

 

서로의 차이와 그에 따른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더이상 여기 여론 게시판에서

 

남자 어떻고 여자들 어떻고 하는 글들이 사라질 꺼란 생각입니다.

 

 

 

 

p.s 한번 덧 붙이겠 습니다. 위에 출산 의무화 어쩌구는 그렇게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출산이란 부분은 여성분들이 어느정도 선택할 자유가 있는 것이고 남자들의 군대는

선택이란 자유가 없다는 것, 그러니까 지금 군대라는 군인이라는 인식을 마냥 불쾌해 하실

것만이 아니라 조금은 그 고충을 이해해 달리는 겁니다. 제가 알기로 출산은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지만 병역 의무에 대해서는 사회적 인정(특히 여성분들에게)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으니 출산 만큼은 아니더라도 인식을 전환 해서 조금씩이라도 전보다 병역의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십사 하는 겁니다..^^

즉 남성들이 출산에 대해 인식하는 것에는 못 미칠 지라도 그와 비슷한 정도로는

인식을 해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출산에 대해 성스럽다고 하는 남성은 많이 봤어도

병역 의무에 대해 신성하다고 말하시는 여성분은 본적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