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조금만 나누어 줄 순 없나요...&q

조경인2006.09.23
조회20

 

 

"마음을 조금만 나누어 줄 순 없나요..."

 

"다른사람에게 줄 마음이 없습니다.

 그에게 다 주고와서 경인마음 품절 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언젠간 마음이 돌아 올거라고

그때 줘도 된다며 애써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애개

 

언제나 함께 아파해주고

안타까워 하며 용기를 듬뿍 주던 고마운 그에게 ...

 

남은 미련 다 버리고 가시라고 

한없이 차가운 모습을 선물해..절대 잊을 수 없을 만큼

 

 

마음 찾아올 일 절대 없을 겁니다. 

그를 만나고 느끼고 함께 공유하던 그 시간

나 절대 후회하지 않아서, 아낌없이 다 주고 왔다고 

그러니 그 마음은 이제 내 것이 아니라 그사람의것입니다

아무도 들어 올 수도..가질 수도 없습니다 

빨리 좋은 인연 만드시고

좋은 소식 들려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다시는 오지마세요 굉장히 부담스럽고 불편합니다.

이렇게 다가 올수록 난 더 그가 그리워지고

그를 향한 내 그리움은 더 단단해 집니다  

 

공적인 일 이외에 인사 치례 따위도 싫습니다..

죄송합니다.

 

 

 

                 

약해지지 않으려고

오늘도 마음을 굳히고 또 굳혀 ..

점점 더 딱딱해져서  아무도 들어 올 수 없게..

 

그럴수록 하나 둘 씩  내 곁을 떠나는 사람들..

 

떠나는 것도, 떠나라고 등 떠미는 것도...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상처를 남겨 주다는 걸...

다시는 주지도 받지도 않았으면 하는 슬픈 아픔의 선물

 

내가 내뱉는

차가운 말투나 눈빛  행동

사소했던 모든 것 하나하나 까지도 ...

부메랑이 되어 몇 배릐 더 큰 아픔을 싣고

내게 다시 돌아와

 

 

아,  얼마 전 제가 드렸던 

혼수상태재기불능완전비참상처3종 set 네요^^ 

 

이미 개봉을 하셨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께 재출고는 어렵고 ..

ㅎㅎ 제가 사용 하겠습니다.

 

사은품으로 제가 드린 아픔 rich 파우치는

일회용 샘플이므로

오랜 시간, 또는 재사용시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개봉 후 쓰라림 잠깐 느껴보시고 

재빨리 휴지통에 버려 주세요..  

 

 

그리고..   끝까지 미소를 보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s 날 보낼 때...

     너도 이런 느낌 이었을까....

 

     그렇다면 나 너에게 아주 큰 죄를 지은듯 해..

     상대를 버려주는 일이 

     버림을 받는 것 보다 어렵고 아프다는 걸 알았다면..

     나 너에게 매달리고....눈물까지 보이진 않았을텐데..

 

     언제까지 일까...

     조금씩 지워지고..무뎌지고 있는 것 같은데..

     잊고있었던, 못 느끼고 지냈던 

     부재기간 쌓여있던 너에 대한 그리움은

     어느 순간 한꺼번에 다가와 

     한동안 날 일어설 수 없게 만들어 ...

 

 

 

 

                                    060923 쓸쓸한 토욜 

                               너에게 보내지 못한 실연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