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딩들..정말 심한것 같습니다..-_-

초딩이무서워2006.07.08
조회485

좀 있던 일이지만. 저번달 6월초에 동대문에 갔었습니다.

제가 미대를 다니는관계로 부자재나, 도구 같은것을 사러 동대문에 자주 가요..

동대문시장에 갔다가 오랫만에 두타 쇼핑몰에 가볼까? 하고 친구와 향했어요,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동대문에 좀..날끼(?) 있는 애들이 많잖아요 ㅎ

화장실에 갔는데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그곳에서 알바하는 애들이나 쇼핑하러 온 여자들이 피우나~하고 별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리는데 나오질 않길래 짜증나 있었는데,

연기가 모락모락 피던 그 칸에서 한.초등학교 2~3학년? 되는 애 2명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쥐똥만한 애들이.. 뒤로 메는 미키마우스 가방을 메고..어리고 순수해야 할 그 아이들이!

담배를 꼬나물었다니..ㅠ_ㅠ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오신 둘중의 한명의 엄마!

"너!담배피웠지?"

"아니~(딴청피우는 초딩.....어디서 거짓부렁을?)"

"냄새 나는데?손줘봐 손!"

",,,,,,,,,,(암말없이 뒤로 손을 감춘채)"

"너!빨리 안내??(갑자기 엄마가 손을 확가로채 냄새를 맡더니.)냄새나네!

너 담배 내놔!"

"없어~(한대 쥐어패고 싶었지만 ..참았음다.)"

엄마. 가방을 마구 뒤지고 몸수색에 난리 났음당. 필통에서 발견되는 This....

"너 이거 어디서 났어??"

"몰라~(끝까지 발뺌하는 년!)"

"너 누가 담배 가르쳐 줬어? 엉???(엄마 드디어 돌아버리려 합니다. 사람시선도 많고

얼굴 완전 상기되어...-_-;;)"

끝까지 암말 안하는 초딩....결국 엄마의 손에 이끌려 둘다 질 질 끌려 나갑니다..

 

화장실에 있던 많은 사람들. 혀를 차고 난리도 아닙니다. 왜저러는지..;;

그엄마도 얼마나 창피했을런지..ㅠㅠ근데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셨는지.알수는 없지만.ㅋㅋ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분인가?-_-

 

두번째 이야기,

한국vs스위스전 시청을 갈까 하다, 몸도 피곤하고 왠지 질것 같은 예감에 근처 찜질방에서

보기로 하고 친구,친구 남자친구.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이렇게 넷이서 찜질방으로 향했져

씻고 뭐좀 먹고~이러다 경기가 시작했음당. 골 한번 먹히고.열받기 시작했죠.

갑자기 친구의 남자친구가 담배를 피러 가겠답니다. 저보고 같이 가자길래 저도 따라갔죠

흡연실이 두개인데, 하나는 남자흡연실,다른 한곳은 여자.

여자흡연실은 비어있고 남자흡연실은 사람이 많길래 그냥 여자 흡연실로 가라그랬죠

들어서는 순간, 중학생? 쯤으로 보이는 남자애 둘이서 담배 하나를 가지고 나눠 피고 있더라구요

저희가 들어가니 순간 당황해서 완전 빨리 피는거예요..ㅋㅋ첨엔 눈살이 좀 찌푸려 졌는데

하나가지고 손 벌벌 떨면서 완전 숨도 안쉬고 피는거 보니까 좀,안쓰럽(?) 더라구요

그리고 냉큼 피우고 나가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전 앉아있고, 친구남친은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죠. 그런데 그 순간.초딩쯤으로 추측되는 꼬맹이 한명(남자)이 들어옴당,

주머니에서 꼬부쳐 놓은듯한 담배를 꺼내물고,

뒤쫓아 오는 여자애 둘, 완전 날라리ㅠㅠ 뒤에 오는 여자애는"미쳤어!미쳤어~~너 어쩔라구!"

하지만 첨에 들어오는 여자애 曰"뭐 어때?"

둘다 담배를 꼬나뭅니다..주머니에서 꼬부쳐 둔..담배..휘고 난리난 담배-_-

아..이건 아닌데!이건 아니잖아? 셋다 키는 한 140도 안될듯 하고, 저 여자애 브라는 할까

월경은 시작했을까 별별 생각이 다듭니다.

그런데 여자애 曰"박주영 그 씹 xx때문에 골 먹혔어. 개xx 왜 들어가고 지x이야"

그 순간, 제 친구 남친 드디어 폭발했음다.

"야 이런~쥐똥만한 것들이 어디서 담배를 꼬나물어~엉???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그 초딩들 曰"무슨상관이예요? 내가 담배피는데 보태준거 있어요? 재수없게.."

그 순간 저까지 정말 폭발해 버려서

"야 너희들 몇살이야? 너희 부모님들이 이러는거 아시냐? 축구 본다고 찜질방 온다고

부모님 안심시키고 이러고 있는게 자랑이야? 왈가 왈부~~어쩌고 저쩌고"

 

초딩들.."아 재섭써 가자!"

이러면서 나가는 겁니다. 열받아서 쫓아 나갔는데 완전 뛰어서 도망간건지

사라졌더군요.-_-

초딩들..이래도 되는건가요..?ㅠㅠ

이제 초딩들의 방학이 돌아올텐데..무섭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