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원동희2006.09.23
조회70
올해 뉴욕에서 열린 MTV Music Video Awards에서 주요 스타들의 패션의 공통점은: 무채색!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Pussycat Dolls

 

일단은 블랙! 제시카 심슨과 사키라, 핑크는 모두 all black 차림으로 왔다. 역시 제시카는 싸구려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커다란 쥬얼리를 착용했고 (설마 왼쪽 팔에 있는 저건 건강팔찌는 아니겠지?) 핑크는 의상은 차분했으나 장난끼 넘치는 행동과 표정 등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화이트를 입고 온 사람들 중에는 가운데 있는 마리아 메누노스 외에는 민자 화이트 드레스를 볼 수가 없었다. 파리스 힐튼은 자신도 올해 샤넬의 님프풍 옷이 입고 싶었는지 큰 키에 맞게 뭔가 변형해서 착시효과를 노려보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황금비율점에 무언가 선을 그어놓은, 그녀코디의 절묘함이 있다.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리하나는 플레어 스커트로 허벅지를 가려줬지만 사실 허벅지를 가려야 할 사람은 마리아였다. 리한나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클링온족과 흡사한 이마 구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머리스타일을 굳히 고집할 필요는?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내 생각에 가장 멋졌던 이밤의 두 주인공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제니퍼 로페즈. 두 사람은 모두 실버를 입은 공통점까지! 거기다 매니큐어와 화장 모두 스모키한 색으로 가면서 은색옷을 가을에 나름대로 너무튀지 않게 연출 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멋진 몸매 덕분에 다소 싼티나는 반짝이가 덕지덕지 붙은 드레스를 입어도 빛나는 비욘세와 캐리. 옷걸이가 역시 중요하다.

 

2006 MTV 뮤비 시상식 무채색 패션

 

아무리 패션이 여자위주라고 하지만 뮤비 시상식에 오는 더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남자. 결혼식에 참석해도 무관할 씨 로우, 그리고 회색정장을 입고 나타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피 디디 (전 퍼프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