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이주현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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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지난 9월 17일에 79가에서 94가까지 쭉 이어진 12th Annual 92nd Street Y Street Festival을 구경했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꽤나 교통량이 많은 Lexington Ave를 쭉 통제해서 계속된 거리축제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사실 거리축제때마다 이거저거 구경이나 하지 직접 뭘 사고 싶다고 생각한적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엔 그럭저럭 맘에 드는것들이 있었다.

 

하나에 5$하는 파시미나-꽤나 여러종류가 있다. 아랫쪽으로 내려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똑같은 제품인데도 아랫쪽 거리에서는 10불씩에 팔고 있었다. (사진속에 열심히 구경하는 엄마가 있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브랜드 화장품들의 재고품을 싸게 팔기도 했다. 레블론,메이블린,커버걸등등의 드럭스토어용 화장품뿐만 아니라 랑콤이나 에스티로더같은 백화점 브랜드들도 있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알록달록 꽃들이 프린트된 면소재의 옷들이 맘에 들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사지는 않았다. 윗옷 하나에 20$ 정도였던듯.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유난히 여자 손님들이 많은 가게가 있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짝퉁 옷을 파는 가게 였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한국의 짝퉁문화에 나름 익숙한 나로서는 대충 보고는 "a급 짝퉁"정도 되겠거니 (실제로 보기에도 바느질같은데나 장식등의 세세한 부분들이 엉성했다.) 했는데 그런것들에 생소한 미국인들은 옆에서 과연 이것이 진짜일까 가짜일까로 한참을 고민하고 있었다. 가격도 싸지도 않아서 코트하나에 179불,199불 하는데 한국이라면 좀 깎아라도 줄텐데 여기도 그런걸 하나 궁금했다. 

 

여기저기 먹을것도 많았는데 포도잎에 싼 저 음식이 뭘까 살짝 궁금했지만 시도해보지는 못했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살찌는 음식들도 당연히 많이 팔고 있는데, 놀랐던것은..Fried Oreo를 판다. 튀긴 오레오..얼마나 살이 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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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치즈케잌을 파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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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이번 길거리 축제의 가장 큰 스폰서인 비타민 워터. 공짜로 나눠주는데 한 백만번 얻어마신거 같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주중에는 세상 그 어디보다 바삐 돌아가는 맨하탄의 길을 주말이라고는 하지만 자동차를 통제해서 시민들에게 차없는 도로를 거닐며 축제를 즐길수 있게 하는 여유로움이 부러웠다.

 

뉴욕의 지나간 일상- 9/17의 길거리 축제

(사진속의 인물은 nypd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