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강호동'9살 연하 연인과 전격 결혼발표! (사진有)

엠넷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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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WIDE연예뉴스]-2006년 9월 25일★

 

 

[강호동]강호동'9살 연하 연인과 전격 결혼발표! (사진有)


 

오는 11월. 드디어 강호동씨도 유부남 대열에 합류합니다.

바로 어제 강호동씨의 깜짝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결혼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강호동씨는 직접 결혼소식을 전해주었는데요.

 

[강호동] 부족한 호동이인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강호동 장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11월 12일날 S호텔에서 강호동 장가갑니다.
천하장사를 번 하고 백두장사를 7번 하면서 많은 결승전을 치뤄 봤는데

천하장사 결승전보다도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연기로도 이 긴장을 이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긴장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공식적인 기자회견 처음 해봅니다. 긴장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질문]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는데..
[강호동] 김제동씨랑 같이 1월 1일을 맞이했는데 새벽 두세시 경에 김제동씨가

갑자기 술이 취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에게 뽀뽀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진짜 올해 액땜을 제대로 하는 구나, 역시 호사다마다,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생기겠구나' 그 때는 김제동씨가

굉장히 미웠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정말 고마운 존재가 아닌가..

[질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떻게?
[강호동] 2년 전에 지인을 통해서.. 자리에 유재석씨가 같이 갔습니다.

혼자 가기 긴장되고 떨리고 해서.. 그래서 유재석씨가 '여자분이 손해보는 건 있지만

두 사람이 만나면 좋겠다' 해서 '좋은 거구나..'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래서 2년동안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질문] 어떤 점이 좋았는지?
[강호동] 좋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그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따질거 있습니까. 저를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지요.
[강호동] 잘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죄송합니다. 하나도 안 뚱뚱하다고 그러더라고요.

[질문] 첫 키스는 언제 했나?
[강호동] 제가 야심만만에서 항상 그런 질문을 많이 끄집어 내는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기자] 최근에 언제 하셨어요?
[강호동] 기억이 잘 안납니다. 강호동하고 키스하고는 안 어울리잖아요.

어울리는 쪽으로.. (질문해주세요)

[질문]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있는지?
[강호동] 그런거 저 못합니다. 그냥 이름 부릅니다.

[질문] 평소에는 강호동씨를 어떻게 부르세요?
[강호동] 오빠라고..
[강호동] 실제로보니까 잘 생겼다고, 실제로 보니까 날씬하다고..

[질문] 결혼 소식에 주변의 반응은?
[강호동] 많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유재석씨, 하하씨, 박명수씨 등 많은 분들이 박수 치면서.. 대기실에 가 있는데 큰 꽃다발이 하나 와 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꽃다발인가 했는데..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팬이 결혼 축하한다고..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동방신기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방신기하고 강호동하고 친하거든요. 사실인데요..

[질문] 예비아내와 2세 계획은 어떻게했는지?
[강호동] 아직 없습니다.

[질문]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
[강호동] 제가 먼저 했지요.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기자] 그랬더니 뭐라고 하셨어요?
[강호동]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항상 연인의 사진을 지니고 다닌다는데..
[강호동] 사실입니다.
[기자] 한번 보여주세요.
[강호동] 지갑을 안 가져왔습니다. 빠질까봐 차에 그냥 두고 왔습니다.
[기자] 지갑에 사진을 가지고 다닌지 얼마나 되셨어요?
[강호동] 1년 됐습니다.

[질문] 동료 유재석이 질투하지는 않았는지?
[강호동] 좋은 결실이 있어야 될텐데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원체 그 친구는 녹화, 재활, 녹화, 재활로 이어지는 스케줄이어서요.

[질문] 결혼에 대한 각오는?
[강호동] 대한민국에 수 많은 노총각 여러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고, 뚱뚱한 강호동이도 장가 가는데

여러분들도 다 갈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국민 여러분들에게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삼겹살을 혼자 먹을 일은 없겠구나라는.. 그게 많이 행복합니다.

여러분 호동이 장가갑니다. 여러분 많이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강호동]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이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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