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식장으로 변신한 거실과 주방 사이 벽 거실과 주방 사이의 넓은 벽이 답답해 수납을 겸한 장식장을 짜 넣은 MC 최은경 씨의 예전 35평 아파트. 밋밋하고 답답하기만 한 벽에 입체감이 생겼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하니 심심하지가 않다. 주방 테이블 오른쪽에 빌트인으로 넣은 냉장고도 좁은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과 그 옆 작은 방 사이의 벽을 터서 넣은 것. 인테리어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집 안 곳곳의 벽을 적극적으로 탈바꿈시킨 아이디어가 놀랍다.
2 몰딩과 벽지로 확실한 공간 분리 넓은 평수라면 이렇게 주방과 거실 사이를 몰딩으로 구분 짓는 것도 좋다. MC 최은경 씨는 작년에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베이스는 화이트 벽지로 바르고 몰딩과 문짝은 코발트 블루 컬러의 페인트를 조색해 포인트를 주었는데, 흔치 않은 몰딩 컬러를 선택한 점이 돋보인다. 주방 안쪽 벽지는 디자이너스 길드의 셀러던 베이즈로 블루와 오렌지 컬러가 오묘한 매치를 이루며 몰딩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벽지는 랑이랑 제품.
3 가구 배치로 자연스러운 경계 짓기 아일랜드 식탁을 주방 쪽에 붙이지 않고 거실 중앙 쪽으로 전면 배치하고, 소파 옆 벽에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책꽂이를 두어 자연스레 경계를 지었다. 아일랜드 식탁이 거실 쪽으로 오픈 되어 식탁 위에서 책을 보기도 좋고, 주방일을 하기도 좋다. 책꽂이는 책을 세우지 않고 차곡차곡 세워둘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
4 파티션을 세워 공간 분리 거실과 주방 사이에 자개 파티션을 세워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을 주었다. 일반 집이 아닌 레스토랑 무비(MUVI)의 실내 공간이지만 주방과 거실이 마주 보는 대면 구조를 가진 새 아파트 구조와 비슷해 참고할 만하다. 거실을 라운지 스타일의 가족실로 꾸미고 싶다면 이런 소파며 테이블을 눈여겨봐 둘 것. 파티션은 자개 작업을 하는 김유선 작가의 작품
거실과 주방사이, 어떻게 꾸미셨어요?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