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짜만 잡으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결혼식 준비와 신혼집 구하기는 물론 혼수 준비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다. 가구,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집 하나에 들어가는 살림살이가 이렇게 많았던가? 혼자서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면 결과는 아줌마가 되어버리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 아이템별 혼수 구입 포인트 총정리로 한 번에 고민을 덜어버리자.
1. 결혼비용 예산 잡기 결혼날짜가 정해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을 잡는 것이다. 예산은 신랑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결정하도록 하고, 특히 예물과 예단 부분은 시댁 어른과 조심스레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혼수용품 리스트 작성 무조건 새것을 사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결혼 전에 사용했던 물건을 계속 쓸 수 있는지 염두에 두고 리스트를 작성한다. 품목이 정해졌으면 각 품목별 예산을 다시 잡는다. 3. 철저한 정보 입수 정보를 많이 모으는 일이야말로 결혼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결혼한 친구나 선배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고, 웨딩 전문잡지, 인터넷의 각종 웨딩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엄선한다. 4. 품목별 시장조사 혼수용품별로 시장조사를 하도록 한다. 눈으로 보며 손으로 꼼꼼히 가격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품목별 전문시장을 이용하거나 재래시장, 할인매장, 백화점 세일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5. 신혼집 장만 후 혼수품 구입 혼수품은 신혼집을 장만한 후 구입하도록 한다. 시집살이를 할 경우 중복되는 물건을 피하기 위해 시부모님과 상의하고, 분가를 할 경우는 신혼집의 크기에 맞춰 구입해야 한다.
PART2 가구 구입 포인트
기능성과 경고성을 겸비한 것이 100점짜리 가구 혼수비용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가전이나 주방용품 등의 품목과는 달리 가구는 신혼집의 규모에 따라 개수와 디자인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가구는 벽지와 함께 집안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자신이 생각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나중에 구입하게 될 가구와도 잘 어울려야 하므로 시리즈로 묶기 쉬운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또한 가구는 한번 구입하면 최소 5~10년은 사용해야 하므로 구입할 때 세탁 및 청소방법과 A/S 처리방법, 절차까지도 숙지해야 한다.
장롱 수납이 효율적이고 갖가지 부품이 견고한지 점검 장롱의 첫째 기능은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느냐이다. 장롱은 보통 방의 1/3 정도 크기로 구입하는 것이 공간 활용이나 침실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며, 높이는 천장과의 공간을 두지 않는 추세이므로 그에 맞게 결정한다.
CHECK 1. 장롱을 밀었을 때 몸체에 흔들림이 없는 튼튼한 나무판인지 확인한다. 2. 장롱의 손잡이 부분과 경첩 등 각종 부품과 연결부위가 견고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3. 서랍을 열고 서랍의 밑판이 합판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여닫을 때 삐걱대는 소리가 나지 않는지,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체크한다. 4. 문짝의 뒤틀림과 무늬목의 들뜸 여부를 살핀다. 5. 장롱을 설치할 때는 벽면과 장롱 사이에 공간을 마련해 습기가 장롱에 스며드는 일이 없도록 한다.
소파 앉았을 때의 편안함과 이음새의 처리 상태를 체크 거실의 분위기와 표정 연출에 중심이 될 뿐 아니라 휴식과 대화의 공간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는 소파. 소파는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의 높이, 깊이, 넓이, 탄력도를 고려해서 골라야 한다. 소파의 쿠션 높이는 다양한데 어깨까지 오는 것이 가장 편안하며 직접 앉아보고 고른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신발을 꼭 벗고 앉아봐야 한다는 것. 실제 사용할 때는 신발을 신지 않아 앉는 부분의 높이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CHECK 1. 이음새 부분의 바느질, 모서리 처리가 깔끔한지, 긁힘은 없는지 살핀다. 등받이, 방석, 몸체 분리형이 좋다. 2. 패브릭 소파는 분리가 가능한 것을 고르고, 세탁이 용이한 짙은 색이 좋다. 가죽의 색은 전체적으로 같아야 한다. 3. 너무 푹신한 소파는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하며 체중을 고루 받쳐주지 못하므로 피한다. 4. 등받이가 너무 낮은 것은 피하고 앉아서 뒤로 기대기에 편한 것이 좋다. 등받이 각도는 95。가 적당하다.
침대 직접 누워보고 편안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 침대는 가구 중 인체와 가장 밀접해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구입할 때 신중해야 한다. 사이즈는 퀸 사이즈를 주로 하며 헤드의 디자인이 단순한 것이 오래 쓰기에 무난하다. 무엇보다도 매트리스의 선택이 중요한데,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것은 허리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히 선택하도록 한다. 누웠을 때 몸의 어느 한 부분이 아래로 꺼지지 않고 일직선이 되면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CHECK 1. 침대 헤드가 튼튼하게 조립되었는지 살핀다. 2. 매트리스 표면이 평평하고 탄탄해야 한다. 또 손으로 눌렀을 때 스프링 소리가 나면 안 되므로 피한다. 3. 옆으로 누웠을 때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지 확인하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을 때 삐걱거림이 없어야 한다. 길이는 키보다 15~20cm 정도 더 길고 어깨 폭은 서너 배 정도 넓은 것이 적당하다. 4. 매트리스는 구입 후 사용 전 비닐을 바로 벗기고 통풍시킨 다음 사용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식탁 &의자 삐걱거리지 않는지, 표면이 깔끔하고 열에 강한지 확인 식탁을 준비할 때는 가족 수와 주방의 크기에 맞춰 크기를 결정하는데 보통 신혼집이라면 2인용이나 4인용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주방의 공간배치를 고려해 원형 테이블을 선택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식탁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임을 감안해 신발이나 두꺼운 상의는 벗고 앉도록 한다.
CHECK 1. 의자 높이는 편안하게 앉았을 때 무릎길이와 같은 것이 좋고, 등받이가 편안하게 등을 받쳐주어야 한다. 2. 뜨거운 그릇 등을 놓아야 하므로 표면의 마감상태와 강도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3. 식탁 안쪽 연결부위가 견고하고 튼튼한지 살핀다. 나사나 철재로 된 것보다 목재로 만들어진 것이 더 튼튼하다. 4. 손으로 약간 흔들어보아 삐걱거리지 않는지, 받침다리가 균형 있게 받쳐줘 식탁이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서랍장 디자인에 신경 쓰고 서랍의 내부 상태를 깐깐하게 체크 서랍장을 구입할 때는 수납공간을 마련한다는 기능적인 측면 이외에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른다. 서랍장의 경우 신혼살림에서는 옷이나 소품을 수납하는 공간 이외에 화장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인 품목이다. 만약 비디오 등을 수납한다면 제품을 미리 측정하여 적합한지 따져보고 거실장의 뒤판에 전선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나 있는지도 살펴본다.
cHECK 1. 서랍의 손잡이가 헐겁지 않은지 살핀다. 2. 서랍을 완전히 열어 레일이 튼튼하고 곧게 달려 있는지 점검하고, 흠이 없는지, 내부 상태가 거칠지 않은지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모서리와 나사부위가 깨끗하게 처리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3. 내부 수납공간이 효율적인지 살핀다. 4. 서랍의 밑바닥이 너무 얇은 합판으로 되어 있는 것은 수명이 오래 가지 않는다. 5. 서랍이 무거우면 열고 닫을때 불편하므로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인지 확인한다.
화장대 화장품 정리를 위한 공간과 거울의 연결부위 점검 화장대는 액세서리나 화장품 등 자질구레한 물건을 보관하기 쉽도록 서랍공간이 나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넓지 않은 신혼공간을 고려할 때 의자를 화장대 밑으로 넣을 수 있는 것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직접 거울 앞에 앉아 화장할 수 있는 공간의 여유를 살핀 후 거울에 왜곡현상이 없는지, 거울과 화장대 사이의 연결부위가 튼튼한지도 꼼꼼하게 살핀다.
CHECK 1. 화장대의 높이는 120cm 정도가 적당하며 의자는 70cm 정도의 높이로 고르도록 한다.
2. 화장품이나 소품 등을 여유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공간이 효율적으로 나뉘어 있는지 살핀다. 3. 거울과 화장대를 연결한 부위가 헐겁지 않게 튼튼한지 살핀다.
PART3 가전 구입 포인트
기능 많은 제품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가전을 알뜰하게 구입하기 위한 9가지 비법 1.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전제품의 품목을 사용되는 공간별로 나누어 리스트업한다. 2. 혼수 비용 중 가전구입 비용이 가장 크므로 대형 가전품목을 결정하고 나서 전체 결혼비용 예산을 정한다. 3. 혼수가전을 선택할 때는 집 크기를 고려해 제품을 고른다. 필요 이상의 많은 기능이 있는 제품보다는 꼭 사용할 기능을 갖춘 것으로 선택한다. 4. 구입 전에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대리점에서 카탈로그나 팸플릿을 가져다 비교해본다. 5. 어느 매장에서 구입해야 하는지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결정한다. 6. 품질표시 또는 제조월일, 사용전압, 에너지 효율성도 꼭 확인한다. 7. 집안에 배치가 끝나면 배달원이 가기 전에 반드시 상태를 확인한다. 각기 다른 곳에서 구입했더라도 같은 날 배달시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TV 화질, 음질, 디자인, 외부 연결단자 체크하기 요즘 TV는 대형화 추세로 29인치 이상이 많이 판매된다. 신혼집의 경우 보통 거실의 크기가 7~8평 정도이기 때문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대형 텔레비전보다는 PDP나 LCD, 25인치 이하의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TV 화질은 피부색을 비교하면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얼굴색이 너무 붉거나 창백하지 않고 색상표현이 자연스러운 TV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다중 여부 및 디지털 입체음향 시스템 채용 여부를 고려한다. 외국산의 경우 음성다중 기능 중 한국어 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할 것. 3. 좁은 신혼집의 경우 DVD 일체형 등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DVD나 VTR 등 외부기기와 TV를 따로 구입할 경우 한 브랜드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DVD, 오디오, 케이블TV, 캠코더 등 외부 연결단자가 많은 모델이 실용적이다.
냉장고 용량, 전력소모(에너지 효율등급), 냉각성능 체크 1년 내내 전원을 켜두어야 하는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등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에너지 효율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이 전력 소비량이 가장 적다. 1.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사이즈가 클수록 좋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많은 양의 식품을 한꺼번에 구입하므로 사이즈가 클수록 편리하다. 신혼의 경우라 하더라도 650리터급 양문형 냉장고가 일반적이다. 2. 문을 열었다 닫아보는 것은 물론, 내부도 구석구석 들여다보자. 작은 물품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지 내부 구조를 세심히 살핀다. 3. 전체 인테리어를 고려해 컬러 선택에도 신중을 기한다. 4 소음발생 여부 또한 체크해야 한다. 매장 직원보다는 써본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
세탁기 저소음, 세탁력, 헹굼력, 엉킴방지, 용량 체크 세탁기는 주로 10kg 이상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 사이즈가 큰 이불 빨래도 해야 하고 빨래를 몰아서 할 경우 대용량이 필요하기 때문. 엉킴방지 기능, 저소음, 섬유보호 기능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이 있는지 살피고, 물이 닿는 제품이므로 바닥이 물로 인해 녹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한다. 드럼세탁기가 대세인데 세탁전용인지 건조 일체형인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 일체형은 전기를 많이 소비하고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장마철 등 특별한 상황에서는 유용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홈시어터 또는 DVD DVD플레이어는 화질이 생명. 커플의 취향에 맞는 기능 장착 여부를 인터넷 비교 사이트 등에서 미리 비교하고 매장을 찾아 반드시 작동시켜보고 구입한다. PC나 다른 디지털 제품과 호환되는지 살핀다. 홈시어터의 생명은 음질. 스피커의 사양을 확인하고 무선인지 유선인지도 체크한다.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끊김현상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음식을 만드는 기구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성과 안전성. 청소하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는지, 가스 사용하는 데 위험한 점은 없는지 살핀다. 가스레인지의 경우 점화구의 개수가 불필요하게 많은 것은 신혼집에 적당하지 않다.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므로 재질과 색상도 중요하다. 전자레인지는 수많은 요리기능보다는 탈취·살균기능을 우선시한다. 오븐의 경우는 요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 불필요한 혼수가 될 소지가 많다. 오븐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청소하기 쉬운지, 탈취기능이 있는지, 안전한지 살핀다.
PART4 주방용품 구입 포인트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품목으로
실제 구입할 때는 홈세트, 냄비, 프라이팬, 도마, 칼, 수저, 찻잔, 커피메이커 정도의 기본적인 물품을 우선적으로 사도록 하고,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혹은 결혼한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주방용품의 경우 선물로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은 미리 목록을 만들어 선물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냄비류 바닥에 열이 고루 전달되는 삼중 바닥으로 냄비를 고를 때는 용도를 고려해서 크기와 모양이 다른 것들로 4개 정도 구입한다. 냄비의 경우 사용횟수도 많고 직접적인 열을 받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 않고 마모도 빠르다. 세트로 구입하고 마모될 경우 그때그때 바꾸는 것이 좋다. 냄비의 품질은 바닥이 좌우하는데 두꺼운 삼중 바닥에 열섬이 처리되어 있는 것이 열이 음식물에 고루 전달된다. 손잡이는 열이 전달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열전도율이 낮은 스틸 소재가 좋다. 무게는 적당한 것을 선택하고, 너무 가벼우면 음식이 타기 쉽으며 너무 무거우면 열전도율이 떨어지거나 세척하기 불편하다.
도자기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좋은 도자기는 흡수열이 낮고 내열이 크며 반투명의 순백색을 띠는 것이 좋다. 도자기를 구입할 때는 손가락으로 그릇을 가볍게 두드려보고 금속성의 맑은 소리가 나는지 살핀다. 또한 도자기 표면에 흠은 없는지, 손으로 만졌을 때 요철은 없는지 살핀다. 불빛에 비춰보아 투명하고 전사지의 마감처리가 완벽한 것이 좋다. 그릇 표면에서 아이보리의 따뜻한 색감이 느껴지는지도 확인한다.
칼 뭉툭해졌을 때 A/S를 받을 수 있는지 살핀다 녹이 잘 슬지 않는 제품이 좋고, 인체에 해가 없는 무독성 소재인지 살핀다. 음식물을 흡수해 잡균이 자라게 하는 나무 손잡이는 피해야 한다. 칼날이 손잡이 끝까지 연결돼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사용할 때 힘이 들어가 인체에 무리가 간다.
PART5 침구&패브릭 구입 포인트
직접 만져보고 감촉으로 결정한다 혼수용품으로 구입하는 침구류는 예단용과 혼수용으로 나뉜다. 시부모님의 예단으로는 보통 방석과 보료세트나 여름이불, 차렵이불 등이 적당하고, 혼수용으로는 베개 2개와 방석 2개를 포함한 원앙이불과 요 세트, 침대커버 세트, 여름이불 세트, 순수 차렵 등이 적당하다.
침대커버 디자인, 가격, 세탁법 체크 후 2벌 정도 구입 침대커버 세트는 면이나 실크 소재의 제품을 세탁할 때 번갈아 사용할 수 있도록 2벌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을 고를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원하는 스타일을 결정하도록 한다. 또한 손으로 누빈 제품인지 기계로 누빈 제품인지 확인해서 가격차이를 보고, 실크제품의 경우 물세탁을 해도 되는지 살핀다.
베개 감촉과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베개의 속은 왕겨나 조, 수수, 콩, 곡류나 양모, 오리털 등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7~10cm 정도.
이불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솜 이불솜은 크게 목화·명주 등의 식물성 재료와 거위·양·오리 등의 동물성 재료, 폴리에스테르 등의 화학섬유로 나뉜다. 보통 양모솜을 주로 하는데 섬유 자체에 꼬임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양모를 고를 때는 물세탁을 해도 되게끔 가공처리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요즘은 초극세사 섬유가 인기. 흡습성과 발산력이 좋아 위생적이고 보온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실이불을 고를 때는 겉감의 재질을 잘 살펴야 한다. 바느질은 꼼꼼히 되어 있는지, 홑청이 면으로 되어 있는지 등도 중요하다. 한실이불의 경우 처음 1, 2회는 드라이크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고 물세탁을 할 때는 뒤집어서 찬물에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기의 울코스로 빨아야 한다. 인견이나 합성섬유라도 반드시 찬물에 세탁해야 하며, 약간 탈수시킨 뒤 자연건조시켜야 한다. 뜨거운 물에 빨거나 탈수건조를 하면 이불이 아기이불처럼 손바닥만하게 줄어들기도 한다.
커튼&방석&카펫 디자인과 실용적인 면 둘 다 살필 것 커튼은 침실의 분위기에 맞게 제작하는데 무난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사용하기 편하다. 쿠션과 방석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면을 감안해 안에 들어가는 솜도 주의해서 살핀다.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푹신푹신하고 솜이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확실한 것으로 골라야 오래 사용해도 솜이 내려앉는 불편함이 없다. 카펫과 러그는 때가 잘 타지 않는 어두운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실용적. 먼지나 털이 빠지지 않는지, 청소나 세탁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본다.
√ 결혼 전 이것만은 꼭 알자、
PART1 혼수 구입 전 꼭 해야 할 일
결혼식 날짜만 잡으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결혼식 준비와 신혼집 구하기는 물론 혼수 준비하는 것도 만만찮은 일이다. 가구,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집 하나에 들어가는 살림살이가 이렇게 많았던가?
혼자서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면 결과는 아줌마가 되어버리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 아이템별 혼수 구입 포인트 총정리로 한 번에 고민을 덜어버리자.
1. 결혼비용 예산 잡기
결혼날짜가 정해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을 잡는 것이다. 예산은 신랑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결정하도록 하고, 특히 예물과 예단 부분은 시댁 어른과 조심스레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혼수용품 리스트 작성
무조건 새것을 사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결혼 전에 사용했던 물건을 계속 쓸 수 있는지 염두에 두고 리스트를 작성한다. 품목이 정해졌으면 각 품목별 예산을 다시 잡는다.
3. 철저한 정보 입수
정보를 많이 모으는 일이야말로 결혼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결혼한 친구나 선배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고, 웨딩 전문잡지, 인터넷의 각종 웨딩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엄선한다.
4. 품목별 시장조사
혼수용품별로 시장조사를 하도록 한다. 눈으로 보며 손으로 꼼꼼히 가격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품목별 전문시장을 이용하거나 재래시장, 할인매장, 백화점 세일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5. 신혼집 장만 후 혼수품 구입
혼수품은 신혼집을 장만한 후 구입하도록 한다. 시집살이를 할 경우 중복되는 물건을 피하기 위해 시부모님과 상의하고, 분가를 할 경우는 신혼집의 크기에 맞춰 구입해야 한다.
PART2 가구 구입 포인트
기능성과 경고성을 겸비한 것이 100점짜리 가구
혼수비용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가전이나 주방용품 등의 품목과는 달리 가구는 신혼집의 규모에 따라 개수와 디자인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가구는 벽지와 함께 집안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자신이 생각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나중에 구입하게 될 가구와도 잘 어울려야 하므로 시리즈로 묶기 쉬운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또한 가구는 한번 구입하면 최소 5~10년은 사용해야 하므로 구입할 때 세탁 및 청소방법과 A/S 처리방법, 절차까지도 숙지해야 한다.
장롱
수납이 효율적이고 갖가지 부품이 견고한지 점검
장롱의 첫째 기능은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느냐이다. 장롱은 보통 방의 1/3 정도 크기로 구입하는 것이 공간 활용이나 침실 인테리어에 효과적이며, 높이는 천장과의 공간을 두지 않는 추세이므로 그에 맞게 결정한다.
CHECK
1. 장롱을 밀었을 때 몸체에 흔들림이 없는 튼튼한 나무판인지 확인한다.
2. 장롱의 손잡이 부분과 경첩 등 각종 부품과 연결부위가 견고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3. 서랍을 열고 서랍의 밑판이 합판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여닫을 때 삐걱대는 소리가 나지 않는지,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체크한다.
4. 문짝의 뒤틀림과 무늬목의 들뜸 여부를 살핀다.
5. 장롱을 설치할 때는 벽면과 장롱 사이에 공간을 마련해 습기가 장롱에 스며드는 일이 없도록 한다.
소파
앉았을 때의 편안함과 이음새의 처리 상태를 체크
거실의 분위기와 표정 연출에 중심이 될 뿐 아니라 휴식과 대화의 공간으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하는 소파. 소파는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의 높이, 깊이, 넓이, 탄력도를 고려해서 골라야 한다.
소파의 쿠션 높이는 다양한데 어깨까지 오는 것이 가장 편안하며 직접 앉아보고 고른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신발을 꼭 벗고 앉아봐야 한다는 것. 실제 사용할 때는 신발을 신지 않아 앉는 부분의 높이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CHECK
1. 이음새 부분의 바느질, 모서리 처리가 깔끔한지, 긁힘은 없는지 살핀다. 등받이, 방석, 몸체 분리형이 좋다.
2. 패브릭 소파는 분리가 가능한 것을 고르고, 세탁이 용이한 짙은 색이 좋다. 가죽의 색은 전체적으로 같아야 한다.
3. 너무 푹신한 소파는 앉고 일어서는 데 불편하며 체중을 고루 받쳐주지 못하므로 피한다.
4. 등받이가 너무 낮은 것은 피하고 앉아서 뒤로 기대기에 편한 것이 좋다. 등받이 각도는 95。가 적당하다.
침대
직접 누워보고 편안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
침대는 가구 중 인체와 가장 밀접해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구입할 때 신중해야 한다. 사이즈는 퀸 사이즈를 주로 하며 헤드의 디자인이 단순한 것이 오래 쓰기에 무난하다.
무엇보다도 매트리스의 선택이 중요한데,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것은 허리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히 선택하도록 한다. 누웠을 때 몸의 어느 한 부분이 아래로 꺼지지 않고 일직선이 되면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CHECK
1. 침대 헤드가 튼튼하게 조립되었는지 살핀다.
2. 매트리스 표면이 평평하고 탄탄해야 한다. 또 손으로 눌렀을 때 스프링 소리가 나면 안 되므로 피한다.
3. 옆으로 누웠을 때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지 확인하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을 때 삐걱거림이 없어야 한다. 길이는 키보다 15~20cm 정도 더 길고 어깨 폭은 서너 배 정도 넓은 것이 적당하다.
4. 매트리스는 구입 후 사용 전 비닐을 바로 벗기고 통풍시킨 다음 사용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식탁 &의자
삐걱거리지 않는지, 표면이 깔끔하고 열에 강한지 확인
식탁을 준비할 때는 가족 수와 주방의 크기에 맞춰 크기를 결정하는데 보통 신혼집이라면 2인용이나 4인용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주방의 공간배치를 고려해 원형 테이블을 선택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식탁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임을 감안해 신발이나 두꺼운 상의는 벗고 앉도록 한다.
CHECK
1. 의자 높이는 편안하게 앉았을 때 무릎길이와 같은 것이 좋고, 등받이가 편안하게 등을 받쳐주어야 한다.
2. 뜨거운 그릇 등을 놓아야 하므로 표면의 마감상태와 강도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3. 식탁 안쪽 연결부위가 견고하고 튼튼한지 살핀다. 나사나 철재로 된 것보다 목재로 만들어진 것이 더 튼튼하다.
4. 손으로 약간 흔들어보아 삐걱거리지 않는지, 받침다리가 균형 있게 받쳐줘 식탁이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한다.
서랍장
디자인에 신경 쓰고 서랍의 내부 상태를 깐깐하게 체크
서랍장을 구입할 때는 수납공간을 마련한다는 기능적인 측면 이외에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른다. 서랍장의 경우 신혼살림에서는 옷이나 소품을 수납하는 공간 이외에 화장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인 품목이다.
만약 비디오 등을 수납한다면 제품을 미리 측정하여 적합한지 따져보고 거실장의 뒤판에 전선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나 있는지도 살펴본다.
cHECK
1. 서랍의 손잡이가 헐겁지 않은지 살핀다.
2. 서랍을 완전히 열어 레일이 튼튼하고 곧게 달려 있는지 점검하고, 흠이 없는지, 내부 상태가 거칠지 않은지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모서리와 나사부위가 깨끗하게 처리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3. 내부 수납공간이 효율적인지 살핀다.
4. 서랍의 밑바닥이 너무 얇은 합판으로 되어 있는 것은 수명이 오래 가지 않는다.
5. 서랍이 무거우면 열고 닫을때 불편하므로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인지 확인한다.
화장대
화장품 정리를 위한 공간과 거울의 연결부위 점검
화장대는 액세서리나 화장품 등 자질구레한 물건을 보관하기 쉽도록 서랍공간이 나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넓지 않은 신혼공간을 고려할 때 의자를 화장대 밑으로 넣을 수 있는 것이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직접 거울 앞에 앉아 화장할 수 있는 공간의 여유를 살핀 후 거울에 왜곡현상이 없는지, 거울과 화장대 사이의 연결부위가 튼튼한지도 꼼꼼하게 살핀다.
CHECK
1. 화장대의 높이는 120cm 정도가 적당하며 의자는 70cm 정도의 높이로 고르도록 한다.
2. 화장품이나 소품 등을 여유 있게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공간이 효율적으로 나뉘어 있는지 살핀다.
3. 거울과 화장대를 연결한 부위가 헐겁지 않게 튼튼한지 살핀다.
PART3 가전 구입 포인트
기능 많은 제품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가전을 알뜰하게 구입하기 위한 9가지 비법
1.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전제품의 품목을 사용되는 공간별로 나누어 리스트업한다.
2. 혼수 비용 중 가전구입 비용이 가장 크므로 대형 가전품목을 결정하고 나서 전체 결혼비용 예산을 정한다.
3. 혼수가전을 선택할 때는 집 크기를 고려해 제품을 고른다. 필요 이상의 많은 기능이 있는 제품보다는 꼭 사용할 기능을 갖춘 것으로 선택한다.
4. 구입 전에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대리점에서 카탈로그나 팸플릿을 가져다 비교해본다.
5. 어느 매장에서 구입해야 하는지 가격을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결정한다.
6. 품질표시 또는 제조월일, 사용전압, 에너지 효율성도 꼭 확인한다.
7. 집안에 배치가 끝나면 배달원이 가기 전에 반드시 상태를 확인한다. 각기 다른 곳에서 구입했더라도 같은 날 배달시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TV
화질, 음질, 디자인, 외부 연결단자 체크하기
요즘 TV는 대형화 추세로 29인치 이상이 많이 판매된다. 신혼집의 경우 보통 거실의 크기가 7~8평 정도이기 때문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대형 텔레비전보다는 PDP나 LCD, 25인치 이하의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TV 화질은 피부색을 비교하면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얼굴색이 너무 붉거나 창백하지 않고 색상표현이 자연스러운 TV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다중 여부 및 디지털 입체음향 시스템 채용 여부를 고려한다. 외국산의 경우 음성다중 기능 중 한국어 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할 것.
3. 좁은 신혼집의 경우 DVD 일체형 등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DVD나 VTR 등 외부기기와 TV를 따로 구입할 경우 한 브랜드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DVD, 오디오, 케이블TV, 캠코더 등 외부 연결단자가 많은 모델이 실용적이다.
냉장고
용량, 전력소모(에너지 효율등급), 냉각성능 체크
1년 내내 전원을 켜두어야 하는 냉장고는 에너지 효율등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에너지 효율등급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이 전력 소비량이 가장 적다.
1.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사이즈가 클수록 좋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많은 양의 식품을 한꺼번에 구입하므로 사이즈가 클수록 편리하다. 신혼의 경우라 하더라도 650리터급 양문형 냉장고가 일반적이다.
2. 문을 열었다 닫아보는 것은 물론, 내부도 구석구석 들여다보자. 작은 물품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지 내부 구조를 세심히 살핀다.
3. 전체 인테리어를 고려해 컬러 선택에도 신중을 기한다.
4 소음발생 여부 또한 체크해야 한다. 매장 직원보다는 써본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효과적.
세탁기
저소음, 세탁력, 헹굼력, 엉킴방지, 용량 체크
세탁기는 주로 10kg 이상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 사이즈가 큰 이불 빨래도 해야 하고 빨래를 몰아서 할 경우 대용량이 필요하기 때문.
엉킴방지 기능, 저소음, 섬유보호 기능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이 있는지 살피고, 물이 닿는 제품이므로 바닥이 물로 인해 녹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한다.
드럼세탁기가 대세인데 세탁전용인지 건조 일체형인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 일체형은 전기를 많이 소비하고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장마철 등 특별한 상황에서는 유용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홈시어터 또는 DVD
DVD플레이어는 화질이 생명. 커플의 취향에 맞는 기능 장착 여부를 인터넷 비교 사이트 등에서 미리 비교하고 매장을 찾아 반드시 작동시켜보고 구입한다. PC나 다른 디지털 제품과 호환되는지 살핀다. 홈시어터의 생명은 음질. 스피커의 사양을 확인하고 무선인지 유선인지도 체크한다. 인테리어에도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끊김현상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음식을 만드는 기구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성과 안전성. 청소하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는지, 가스 사용하는 데 위험한 점은 없는지 살핀다. 가스레인지의 경우 점화구의 개수가 불필요하게 많은 것은 신혼집에 적당하지 않다.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므로 재질과 색상도 중요하다. 전자레인지는 수많은 요리기능보다는 탈취·살균기능을 우선시한다. 오븐의 경우는 요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 불필요한 혼수가 될 소지가 많다. 오븐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로 청소하기 쉬운지, 탈취기능이 있는지, 안전한지 살핀다.
PART4 주방용품 구입 포인트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품목으로
실제 구입할 때는 홈세트, 냄비, 프라이팬, 도마, 칼, 수저, 찻잔, 커피메이커 정도의 기본적인 물품을 우선적으로 사도록 하고,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혹은 결혼한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주방용품의 경우 선물로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은 미리 목록을 만들어 선물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냄비류
바닥에 열이 고루 전달되는 삼중 바닥으로
냄비를 고를 때는 용도를 고려해서 크기와 모양이 다른 것들로 4개 정도 구입한다. 냄비의 경우 사용횟수도 많고 직접적인 열을 받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 않고 마모도 빠르다. 세트로 구입하고 마모될 경우 그때그때 바꾸는 것이 좋다.
냄비의 품질은 바닥이 좌우하는데 두꺼운 삼중 바닥에 열섬이 처리되어 있는 것이 열이 음식물에 고루 전달된다. 손잡이는 열이 전달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열전도율이 낮은 스틸 소재가 좋다. 무게는 적당한 것을 선택하고, 너무 가벼우면 음식이 타기 쉽으며 너무 무거우면 열전도율이 떨어지거나 세척하기 불편하다.
도자기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좋은 도자기는 흡수열이 낮고 내열이 크며 반투명의 순백색을 띠는 것이 좋다. 도자기를 구입할 때는 손가락으로 그릇을 가볍게 두드려보고 금속성의 맑은 소리가 나는지 살핀다.
또한 도자기 표면에 흠은 없는지, 손으로 만졌을 때 요철은 없는지 살핀다. 불빛에 비춰보아 투명하고 전사지의 마감처리가 완벽한 것이 좋다. 그릇 표면에서 아이보리의 따뜻한 색감이 느껴지는지도 확인한다.
칼
뭉툭해졌을 때 A/S를 받을 수 있는지 살핀다
녹이 잘 슬지 않는 제품이 좋고, 인체에 해가 없는 무독성 소재인지 살핀다. 음식물을 흡수해 잡균이 자라게 하는 나무 손잡이는 피해야 한다. 칼날이 손잡이 끝까지 연결돼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사용할 때 힘이 들어가 인체에 무리가 간다.
PART5 침구&패브릭 구입 포인트
직접 만져보고 감촉으로 결정한다
혼수용품으로 구입하는 침구류는 예단용과 혼수용으로 나뉜다. 시부모님의 예단으로는 보통 방석과 보료세트나 여름이불, 차렵이불 등이 적당하고, 혼수용으로는 베개 2개와 방석 2개를 포함한 원앙이불과 요 세트, 침대커버 세트, 여름이불 세트, 순수 차렵 등이 적당하다.
침대커버
디자인, 가격, 세탁법 체크 후 2벌 정도 구입
침대커버 세트는 면이나 실크 소재의 제품을 세탁할 때 번갈아 사용할 수 있도록 2벌 정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을 고를 때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원하는 스타일을 결정하도록 한다. 또한 손으로 누빈 제품인지 기계로 누빈 제품인지 확인해서 가격차이를 보고, 실크제품의 경우 물세탁을 해도 되는지 살핀다.
베개
감촉과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베개의 속은 왕겨나 조, 수수, 콩, 곡류나 양모, 오리털 등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7~10cm 정도.
이불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솜
이불솜은 크게 목화·명주 등의 식물성 재료와 거위·양·오리 등의 동물성 재료, 폴리에스테르 등의 화학섬유로 나뉜다. 보통 양모솜을 주로 하는데 섬유 자체에 꼬임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양모를 고를 때는 물세탁을 해도 되게끔 가공처리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요즘은 초극세사 섬유가 인기. 흡습성과 발산력이 좋아 위생적이고 보온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실이불을 고를 때는 겉감의 재질을 잘 살펴야 한다. 바느질은 꼼꼼히 되어 있는지, 홑청이 면으로 되어 있는지 등도 중요하다. 한실이불의 경우 처음 1, 2회는 드라이크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고 물세탁을 할 때는 뒤집어서 찬물에 손세탁을 하거나 세탁기의 울코스로 빨아야 한다. 인견이나 합성섬유라도 반드시 찬물에 세탁해야 하며, 약간 탈수시킨 뒤 자연건조시켜야 한다. 뜨거운 물에 빨거나 탈수건조를 하면 이불이 아기이불처럼 손바닥만하게 줄어들기도 한다.
커튼&방석&카펫
디자인과 실용적인 면 둘 다 살필 것
커튼은 침실의 분위기에 맞게 제작하는데 무난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사용하기 편하다.
쿠션과 방석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면을 감안해 안에 들어가는 솜도 주의해서 살핀다.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푹신푹신하고 솜이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확실한 것으로 골라야 오래 사용해도 솜이 내려앉는 불편함이 없다. 카펫과 러그는 때가 잘 타지 않는 어두운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실용적. 먼지나 털이 빠지지 않는지, 청소나 세탁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본다.
,출처 : 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