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2 18:27 제가 공부길에 들어서 자주들리고 인연을 맺은 천하명당자리가 한강과 북한산 주변에 네군데 있습니다. 첫번째 장소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는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에서 흘러온 북한강과 치악산 태백산 속리산에서 흘러온 남한강이 하나로 만나 한강을 이루는 곳입니다. 북한강은 맑은 물이고 남한강은 탁한 물입니다. 그것은 마치 동해가 맑은 물이고 서해가 탁한 물인 것과도 같습니다. 두물이 하나로 합수되는 곳에 두물머리가 있는데 거기에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가 있고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 있습니다. 그 때 그곳에 제단을 만들고 제사를 드리던 그 사람이 지금 그곳에 찾아와 두물이 하나로 한강을 이룬 그 공덕을 찬탄하고 기리는 것입니다. 한강이 있어 오늘날 수도권에 사는 1000만명을 먹여살리고 있는 것이며 세계 10대 도시중의 하나를 만든 것입니다. 그것은 둘이 하나로 합일되는 공덕일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 봄나라가 지향하는 바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두심이 일심(한마음)이 되어야 무심을 증득하는 공덕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86년부터 이곳을 찾아와 두물머리가 빚어내는 자연의 풍광을 사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두물머리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가 없을까 찾다가 드디어 북한강 쪽으로 거슬러 운길산 수종사를 찾아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수되는 모습이 완연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두물머리와 수종사는 분리할래야 분리할 수 없는 곳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두물머리에 서면 물아일체 주객일체가 됩니다. 그리고 둘이 하나되는 공덕을 확인할 수 있고 자연의 오묘함을 절감합니다. 두번째 장소로 경기도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입니다. 이곳은 남한의 한강이 북으로 올라가고 북한의 임진강이 남으로 내려와 둘이 하나가 되어 서해로 흘러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꿈 속에서 본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어머님을 모시고 천하명당 자리를 찾았다고 차를 몰고 달려갔던 곳이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정자라도 세울 작정을 하고 갔는데 거기에는 이미 통일동산이 건립되어있었습니다. 그때 나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거기에 통일동산을 세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사람이 바로 나와 둘이 아니라는 것을. ... 우리는 몸이 다르지만 결국 하나라는 진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번째 장소로 누천년 동안 한강과 임진강이 하나가 되어 서해로 흘러 만든 섬, 강의 꽃, 강화도(江華島) 마니산 참성단(塹城壇))이 바로 그곳입니다. 남북통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강화도 마니산은 통일의 서원이요 통일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우리 봄나라가 지향하는 길이 두마음이 한마음이 되는 통일의 길과 너무나 맞아떨어지는 장소입니다. 정말 마니산 정상에 참성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옛 사람과 지금 사람이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네번째 장소로 수도 서울을 만든 병풍 북한산입니다. 북한산은 도봉산(道峰山)과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을 아울러 말합니다. 둘 중에서 도봉산이 조산(祖山)입니다. 도봉산이 있기에 삼각산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각산은 보현봉 문수봉 양대 봉우리를 만들어 극치를 이루었고 보현봉이 형제봉을 거쳐 서울의 병풍인 북악산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천하명당자리가 있으니 문수봉 문수사 문수굴이 그것입니다. 이곳에 가게 된 기막힌 사연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14년전 어떤 낯모르는 노인이 전화를 걸어 북한산 천연동굴 문수굴이 곧 문수보살을 모시는 공사가 벌어지므로 빨리 가서 일주일 정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비도 오고 해서 가지 않고 있었는데 다시금 전화가 와 빨리 안가고 무얼하느냐고 호통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싸주는 이불 보따리를 둘러매고 아내와 같이 우산을 쓰고 초행길을 물어 물어 헤메던 끝에 간신히 문수사에 당도하고 그 때 돈 10만원을 주고 일주일을 묵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 길로 아내는 하산하고 나는 일주일을 꼬박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어두운 동굴에 앉아 마음을 모으고 모으는 공부를 일심으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집을 만들어 그 영험을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문수굴에 앉아있으면 보현봉 정상이 통째로 문수굴 안으로 들어와 합일을 이루는 모습이 바로 보였습니다. 문수 보현이 하나가 되는 장소가 문수굴이었던 것입니다. 풀이 하자면 보현이 우뇌라고 하면 문수는 좌뇌입니다. 문수굴에서 좌뇌와 우뇌는 하나로 통합니다. 문수굴이야말로 둘이 하나가 되는 도통의 상징인 것입니다. 저는 구도의 과정에서 이러한 장소를 찾아가게 되었고 요즈음은 봄님들과 함께 그곳을 찾아가 성리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봄님들에게 봄나라 성리가 태동된 배경이 되었던 상기 장소들로 계속 안내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봄나라 성리가 태동된 천하 명당터 네군데 -- 원아 유종열
제가 공부길에 들어서
자주들리고 인연을 맺은
천하명당자리가 한강과 북한산 주변에 네군데 있습니다.
첫번째 장소가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는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에서 흘러온 북한강과
치악산 태백산 속리산에서 흘러온 남한강이
하나로 만나 한강을 이루는 곳입니다.
북한강은 맑은 물이고 남한강은 탁한 물입니다.
그것은 마치 동해가 맑은 물이고
서해가 탁한 물인 것과도 같습니다.
두물이 하나로 합수되는 곳에
두물머리가 있는데
거기에 수백년 묵은 느티나무가 있고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 있습니다.
그 때 그곳에 제단을 만들고 제사를 드리던 그 사람이
지금 그곳에 찾아와
두물이 하나로 한강을 이룬 그 공덕을 찬탄하고 기리는 것입니다.
한강이 있어
오늘날 수도권에 사는 1000만명을 먹여살리고 있는 것이며
세계 10대 도시중의 하나를 만든 것입니다.
그것은 둘이 하나로 합일되는 공덕일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 봄나라가 지향하는 바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두심이 일심(한마음)이 되어야
무심을 증득하는 공덕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86년부터 이곳을 찾아와
두물머리가 빚어내는 자연의 풍광을 사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두물머리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가 없을까 찾다가
드디어 북한강 쪽으로 거슬러 운길산 수종사를 찾아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수되는 모습이 완연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두물머리와 수종사는 분리할래야 분리할 수 없는 곳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두물머리에 서면 물아일체 주객일체가 됩니다.
그리고 둘이 하나되는 공덕을 확인할 수 있고
자연의 오묘함을 절감합니다.
두번째 장소로
경기도 파주 탄현면 통일동산 입니다.
이곳은 남한의 한강이 북으로 올라가고
북한의 임진강이 남으로 내려와
둘이 하나가 되어 서해로 흘러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꿈 속에서 본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이튿날 어머님을 모시고
천하명당 자리를 찾았다고 차를 몰고 달려갔던 곳이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정자라도 세울 작정을 하고 갔는데
거기에는 이미 통일동산이 건립되어있었습니다.
그때 나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거기에 통일동산을 세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사람이
바로 나와 둘이 아니라는 것을. ...
우리는 몸이 다르지만
결국 하나라는 진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번째 장소로
누천년 동안 한강과 임진강이 하나가 되어
서해로 흘러 만든 섬, 강의 꽃,
강화도(江華島) 마니산 참성단(塹城壇))이 바로 그곳입니다.
남북통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강화도 마니산은
통일의 서원이요
통일의 공덕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우리 봄나라가 지향하는 길이
두마음이 한마음이 되는 통일의 길과
너무나 맞아떨어지는 장소입니다.
정말 마니산 정상에 참성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옛 사람과 지금 사람이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네번째 장소로
수도 서울을 만든 병풍 북한산입니다.
북한산은 도봉산(道峰山)과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을 아울러 말합니다.
둘 중에서 도봉산이 조산(祖山)입니다.
도봉산이 있기에 삼각산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각산은 보현봉 문수봉 양대 봉우리를 만들어 극치를 이루었고
보현봉이 형제봉을 거쳐 서울의 병풍인 북악산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천하명당자리가 있으니
문수봉 문수사 문수굴이 그것입니다.
이곳에 가게 된 기막힌 사연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14년전 어떤 낯모르는 노인이 전화를 걸어
북한산 천연동굴 문수굴이
곧 문수보살을 모시는 공사가 벌어지므로
빨리 가서 일주일 정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비도 오고 해서 가지 않고 있었는데
다시금 전화가 와
빨리 안가고 무얼하느냐고 호통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싸주는 이불 보따리를 둘러매고
아내와 같이 우산을 쓰고 초행길을 물어 물어 헤메던 끝에
간신히 문수사에 당도하고
그 때 돈 10만원을 주고 일주일을 묵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 길로 아내는 하산하고
나는 일주일을 꼬박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어두운 동굴에 앉아
마음을 모으고 모으는 공부를 일심으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인공적으로 집을 만들어
그 영험을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문수굴에 앉아있으면
보현봉 정상이 통째로 문수굴 안으로 들어와
합일을 이루는 모습이 바로 보였습니다.
문수 보현이 하나가 되는 장소가 문수굴이었던 것입니다.
풀이 하자면 보현이 우뇌라고 하면 문수는 좌뇌입니다.
문수굴에서 좌뇌와 우뇌는 하나로 통합니다.
문수굴이야말로 둘이 하나가 되는 도통의 상징인 것입니다.
저는 구도의 과정에서
이러한 장소를 찾아가게 되었고
요즈음은 봄님들과 함께 그곳을 찾아가
성리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봄님들에게
봄나라 성리가 태동된 배경이 되었던
상기 장소들로 계속 안내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