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의 단단한 천 걸음

송승화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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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외롭다.
지치고 피곤해서 그만두고 싶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아서
차라리 영영 일어서고 싶지 않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이 순간 이 악물로 견뎌 내리.

힘겨울 때의 작은 한 걸음이
먼 훗날의 단단한 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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