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게 죄라면 ...

이옥희2006.09.27
조회55
 

미루어 놓았던 공과금을 납부하고 왔다.

카드로 사용 할 때는  편리한 줄 몰랐는데

통장으로 하려니 좀 불편하다.

 

엄마가 지층 열쇠를 받아서 어디에 두셨는지

아무리 찾아 봐도 없어  다시 만들어야 할 모양이다.

 

혹시 가지고 가셨나 싶어 작은 언니한테 전화를 했다.

통화중 ....

 

몇일 전  인터넷이 안되서 피씨방엘 간 적이 있다.

티비도 안나오고 책도 한권없고 해서..

잠이 오지 않을 적엔 컴퓨터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는데 답답했었다.

 

밤 늦게 나갔다 잠시 앉아 있었는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02:00시가 넘었다.

 

그 시간에 다녀 본 적이 없어 집에  오려니

무서운 생각이 들어 새벽까지 눌러 앉아 있다 온 적이 있다.

택시 타고 들어 온 날 22일이 되는 것 같다.

태어나 새벽에 집에 들어 오긴 처음인데...

 

새벽에 들어 온 걸 ㅇㅇ세입자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언니한테 내가 일을 하러 다니는 것같다고 했다 한다.

밤 늦게 나가서 새벽에 들어 온다고...

아니 내가 밤일을 하러 나간다는 말인지 이 나이네?

젊어서도 아직 해 본 적이 없는...

 

이번일 겪으면서 보니 동네 아줌마들  정말 깬다.

다 아는 만큼 보이는법..~~!

 

 

음성 멧세지를 듣는 도중 삼자 통화 멧세지가 뜬 적이 있어

나온 길에  SK텔레콤도 들려 확인해 보니

통화 하면서 통화 버튼을 누르면 삼자 통화 멧세지가 뜬다고 한다.

요건 무식의 상징이고...

 

요즘  컴퓨터도 바이러스 때문에 자꾸 제어 당하고

누가 들어와서 이미지도 가져가고 내 개인정보도 들고 간 터라

예민해 있었던 모양이다.

 

그 사항은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를  해 봐야 할 것 같고

한가지 의문은 풀려서 다행이다.

 

모든 일이 오비이락이려니....

마음편하게 지내다 가자, 얼마나  살것이라고,

 

들어 오는 길에 ㅇㅇ호 사장님께 택시비 2만원을 드렸다.

그 동안 내가 밖엘 나오지 않아 만나 뵐 수가 없었다.

8월 10일 지적공사에서 마지막 측량 확인해 주던 날.

그때 지적공사와 약간 실랑이가 있었다.

고무줄처럼 경계선을 늘였다 줄였다 해서...

 

그런데 그쪽은 공사장 인부들까지 족히 10명 남짓하고

난 여자 혼자인데 상대가 되어야 말이지...

애기 같지고 않은 소리해서 그냥 들어왔는데

 

ㅇㅇ호 아줌마가 오시라고 한 모양이다.

당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셨다고....

 

내 애기를 들어 보시지도 않고 16호 아줌마가 뭐라고 했는지

역정을 내신다. 뭐라 말을 할 수도 없고 눈물을 흘리며
그냥 들어왔다.

 

혼자 사는 내가 죄인이지...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택시비 드린 건데

받지 않으시겠다고 길에 던져 두고 가셔서

ㅇㅇ호 사장님한테 맡겨 놓고 왔다.

 

가는 마당에 남에게 빚은 지고 가지 말아야지.

정당한 권리를 찾아서 따질 것은 따지는 것이고...

 

가는날까지 여기에 일기 형식으로 남기고 갑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고 두어번 삭제한적 있는데

앞으로는 삭제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삭제가 되어 있으면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네이버 블러그와 다음 블러그에서 일기가 삭제되었습니다.

다른 곳에 저장해 두었던 것을 복사해 다시 올리기는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