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납니다. 사람의 피부 역시 그 사람의 내면 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해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주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은 피부에 그대로 나타나는데, 평소에 비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이런 저런 트러블이 많이 생깁니다.
기미가 심해지거나 주근깨는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 허벅지, 엉덩이, 가슴 부위의 살이 트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갑자기 없던 여드름이 솟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과다한 땀 배출로 인한 땀띠, 무좀, 접촉 성 피부염 등이 일어나며 가을 겨울엔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대로 놔두어도 무방한 가벼운 질병을 제외하고는 증세 완화 등 조치가 필요한 병들도 많이 생깁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문의에게 직접 보이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 것. 임의대로 연고제, 먹는 약 등을 복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임신성 소양증 (가려움증)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하지 않았을 때보다 가려움증이 증가합니다. 이는 임신으로 간에 담즙이 차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임신 후반기에 시작하며 온 몸이 가렵습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우면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제나 콜레스티라민 등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도 태아에 가장 안전한 약을 골라야 합니다.
▶두드러기 구진과 반점 (PUPPP)
PUPPP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흔한 임신성 피부병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임신 후반기에 심한 가려움과 피부발진을 일으킵니다. 처음에는 배꼽주위에서 시작하여 심한 경우 사지로 확산됩니다. 얼굴은 잘 침범하지 않습니다.
초산부에 흔하며, 다음 임신에 재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병변은 빨간 반점이 퍼지는 것이며, 두드러기가 심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것과 수포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치료는 대부분 스테로이드계의 크림이나 연고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때로는 먹는 항히스타민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병변은 분만 후 1~4주 내에 좋아집니다.
▶임신성 헤르페스
빨간 부종성 구형 병변으로, 수포가 잘 생깁니다. 경산부에서 임신 후반기에 잘 생기는 편이나 임신 초반기에서부터 출산 후까지 어느 기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병변은 복부와 사지에 잘 생기며, 몹시 가렵습니다. 임신 중에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으며, 분만 후에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음 임신에서 대부분 재발하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조직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에는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 먹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완치되면 흉터는 남지 않으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태아에는 조산과 저체중아의 빈도가 약간 증가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구진 농가진
임신 후반기에 나타나는 농포성 발진으로, 경우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림과 같이 빨간 병변이 생기며 그 경계부위를 따라 무균성 고름 주머니들이 나타납니다. 몸의 굴곡부위에 잘생기며, 점차 팔 다리로 퍼져 나갑니다.
또 입안 등 점막에도 생깁니다. 가려움은 심하지 않으나 오심/구토, 설사, 발열/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고름 주머니는 처음에는 무균성이나 점차 파열되면서 2차적인 세균에 감염되며 전신으로 균이 퍼지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로 진단합니다. 혈액검사에서 알부민과 칼슘이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와 전신적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병변은 분만 후에도 몇 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중 피부병
임신중 심각한 피부트러블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납니다. 사람의 피부 역시 그 사람의 내면 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해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주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은 피부에 그대로 나타나는데, 평소에 비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이런 저런 트러블이 많이 생깁니다.
기미가 심해지거나 주근깨는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 허벅지, 엉덩이, 가슴 부위의 살이 트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갑자기 없던 여드름이 솟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과다한 땀 배출로 인한 땀띠, 무좀, 접촉 성 피부염 등이 일어나며 가을 겨울엔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대로 놔두어도 무방한 가벼운 질병을 제외하고는 증세 완화 등 조치가 필요한 병들도 많이 생깁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문의에게 직접 보이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 것. 임의대로 연고제, 먹는 약 등을 복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임신성 소양증 (가려움증)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하지 않았을 때보다 가려움증이 증가합니다. 이는 임신으로 간에 담즙이 차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임신 후반기에 시작하며 온 몸이 가렵습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우면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제나 콜레스티라민 등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중에서도 태아에 가장 안전한 약을 골라야 합니다.
▶두드러기 구진과 반점 (PUPPP)
PUPPP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흔한 임신성 피부병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임신 후반기에 심한 가려움과 피부발진을 일으킵니다. 처음에는 배꼽주위에서 시작하여 심한 경우 사지로 확산됩니다. 얼굴은 잘 침범하지 않습니다.
초산부에 흔하며, 다음 임신에 재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병변은 빨간 반점이 퍼지는 것이며, 두드러기가 심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것과 수포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치료는 대부분 스테로이드계의 크림이나 연고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때로는 먹는 항히스타민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병변은 분만 후 1~4주 내에 좋아집니다.
▶임신성 헤르페스
빨간 부종성 구형 병변으로, 수포가 잘 생깁니다. 경산부에서 임신 후반기에 잘 생기는 편이나 임신 초반기에서부터 출산 후까지 어느 기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병변은 복부와 사지에 잘 생기며, 몹시 가렵습니다. 임신 중에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으며, 분만 후에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음 임신에서 대부분 재발하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조직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에는 스테로이드 연고와 먹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 먹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완치되면 흉터는 남지 않으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태아에는 조산과 저체중아의 빈도가 약간 증가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구진 농가진
임신 후반기에 나타나는 농포성 발진으로, 경우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림과 같이 빨간 병변이 생기며 그 경계부위를 따라 무균성 고름 주머니들이 나타납니다. 몸의 굴곡부위에 잘생기며, 점차 팔 다리로 퍼져 나갑니다.
또 입안 등 점막에도 생깁니다. 가려움은 심하지 않으나 오심/구토, 설사, 발열/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고름 주머니는 처음에는 무균성이나 점차 파열되면서 2차적인 세균에 감염되며 전신으로 균이 퍼지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로 진단합니다. 혈액검사에서 알부민과 칼슘이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와 전신적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병변은 분만 후에도 몇 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