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떠나갈까봐 오히려 놀려대며 그녀가 화내는 그 목소리를 듣습니다. 친구들이 그사람의 과거를 운운하면서 험담할때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어느새 주먹이 움켜집니다.. 보고싶다 말하면 그사람이 부담스러울까봐 그저 "밥은 먹었냐?" 둘러대며 혼자서 그리워 합니다. 나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면 그사람이 당황스러워할까봐 그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사람에게 항상 잘해주고 싶지만 언제나 그사람 옆에 있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그저 그사람 옆에 있는 사람에게라도 마음으로나마 부탁합니다. 그사람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려 하지만 혹시라도 바쁜 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봐 다시 전화기를 내려 놓습니다. 많이 부족한 나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영 그사람이 다른 사람만을 사랑하게 될까봐 내 마음이 한구석이 시려옵니다. 곁에서 계속 지켜주고 싶지만 아직은 내가 많이 부족하기에, 내가 그사람에 비해 너무도 모자란다는 생각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냥 멀리서 묵묵히 지켜만 봅니다 그냥 바보같이 지켜만 봅니다. 그저 친구라는 이름으로 못내 만족합니다... 그사람이 자칫 우울한 표정을 지으면 내 하루도 우울해 집니다. 밥을 먹는 시간, 책장을 넘기는 시간, 잠을 자는 시간... 내 생의 모든 시간에 그사람이 생각나서 한번씩은 수저를 멈칫합니다. 그리곤 몇번씩 주위를 돌아 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곤, 매일같이 잠에서 깨곤 합니다. 말주변 없는 내 탓에 항상 즐겁게 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재미없는 입담에 웃는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 이 얘기, 저 얘기 더 해보지만.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항상 그 사람은 알아채질 못합니다. 1년에 며칠. 이따금 만날때에도 같이 있을 때면 매일 같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순간들마저 어딘가에 모두 담아두고 싶고 금방이라도 이제까지 널 사랑해왔다고 말해버릴 것만 같은데, 난 그저 친구들 이야기를 하거나 싱거운 농담들만 늘어놓습니다. 정말이지 내 가슴은 그사람만을 향해 이렇게 오래도록 기울어져 있는데 그사람은 답답하게도 그 사실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우정인척 사랑하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그사람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해 질까봐 친구로조차 남을수 없을까봐 친구와 연인,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난 영원히 그사람 곁에 있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정인척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언젠가 그사람 앞에 떳떳해진다면 그때는 고백할 수 있겠지, 그리고 평생 함께 할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담고 오늘도 매년 그렇듯이 그냥 그렇게 그녀를 떠나 보냅니다.1
오늘도...떠나보냅니다.
그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떠나갈까봐
오히려 놀려대며 그녀가 화내는 그 목소리를 듣습니다.
친구들이 그사람의 과거를 운운하면서 험담할때면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어느새 주먹이 움켜집니다..
보고싶다 말하면
그사람이 부담스러울까봐
그저 "밥은 먹었냐?" 둘러대며 혼자서 그리워 합니다.
나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면
그사람이 당황스러워할까봐
그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사람에게 항상 잘해주고 싶지만
언제나 그사람 옆에 있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그저 그사람 옆에 있는 사람에게라도 마음으로나마 부탁합니다.
그사람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하려 하지만
혹시라도 바쁜 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봐
다시 전화기를 내려 놓습니다.
많이 부족한 나보다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영 그사람이 다른 사람만을 사랑하게 될까봐
내 마음이 한구석이 시려옵니다.
곁에서 계속 지켜주고 싶지만 아직은 내가
많이 부족하기에,
내가 그사람에 비해 너무도 모자란다는 생각에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냥 멀리서 묵묵히 지켜만 봅니다
그냥 바보같이 지켜만 봅니다.
그저 친구라는 이름으로 못내 만족합니다...
그사람이 자칫 우울한 표정을 지으면
내 하루도 우울해 집니다.
밥을 먹는 시간, 책장을 넘기는 시간, 잠을 자는 시간...
내 생의 모든 시간에 그사람이 생각나서
한번씩은 수저를 멈칫합니다.
그리곤 몇번씩 주위를 돌아 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곤, 매일같이 잠에서 깨곤 합니다.
말주변 없는 내 탓에
항상 즐겁게 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재미없는 입담에 웃는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 이 얘기, 저 얘기 더 해보지만.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항상 그 사람은 알아채질 못합니다.
1년에 며칠. 이따금 만날때에도 같이 있을 때면
매일 같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순간들마저 어딘가에 모두 담아두고 싶고
금방이라도 이제까지 널 사랑해왔다고 말해버릴 것만 같은데,
난 그저 친구들 이야기를 하거나
싱거운 농담들만 늘어놓습니다.
정말이지 내 가슴은
그사람만을 향해 이렇게 오래도록 기울어져 있는데
그사람은 답답하게도 그 사실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우정인척 사랑하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그사람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해 질까봐
친구로조차 남을수 없을까봐
친구와 연인,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난 영원히 그사람 곁에 있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정인척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언젠가 그사람 앞에 떳떳해진다면
그때는 고백할 수 있겠지, 그리고 평생 함께 할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담고
오늘도 매년 그렇듯이 그냥 그렇게 그녀를 떠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