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타짜. 2006 - 최동훈. 원작을 보지 못했고 화투를 칠줄 모르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을 현대를 배경으로 옮겨놓은 '타짜'는 최동훈 감독 발군의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만큼이나 확실한 재미가 있다. 통통 튀는 음악과 빠르고 정신없는 편집('범죄의 재구성'보다 무려 1000쇼트정도 더 많다고 한다.), 스피디한 이야기전개와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살아숨쉬는 에피소드들은 범죄의 재구성과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스케일은 더 커졌다. '타짜'의 출연진 중 어느 하나 부족한 연기를 보여준 이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백윤식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유해진은 말할 것도 없으며 김혜수는 강한 이미지의 극을 보여줬다. 최동훈 감독의 말처럼 정마담역을 김혜수가 맡아준다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노력 따위는 필요없을거라고 말이다. 몸매는 나이스. 화란으로 등장하는 이수경은 미용실 씬에서 너무나도 귀여웠다. 문제는 조승우...인데 말이지. 타짜의 고니정도면 지금보다 더 빛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조승우의 고니는 그냥 그랬다. 고니가 잘 보였다면 그건 조승우때문이 아니라 영화가 그를 살려준 것이다. 하지만 이미지만큼은 더없이 어울렸다. 지금 우리나라에 조승우 만큼 고니에 잘 어울릴만한 배우도 없다는 건 맞는 말이다. 花鬪. 꽃을 가지고 싸움을 한다. 인생은 도박이라고 울부짖는 타짜들. 그들이 벌이는 꽃들의 전쟁. 올 추석 이들을 따라잡을 이는 없을 듯. 그렇지. 인생은 도박이야. bbangzzib Juin 作1
타짜. [War of Flower.]
타짜. 2006 - 최동훈.
원작을 보지 못했고 화투를 칠줄 모르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을 현대를 배경으로 옮겨놓은
'타짜'는 최동훈 감독 발군의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만큼이나
확실한 재미가 있다.
통통 튀는 음악과 빠르고 정신없는 편집('범죄의 재구성'보다 무려
1000쇼트정도 더 많다고 한다.), 스피디한 이야기전개와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살아숨쉬는 에피소드들은
범죄의 재구성과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스케일은 더 커졌다.
'타짜'의 출연진 중 어느 하나 부족한 연기를 보여준 이는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백윤식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유해진은 말할 것도 없으며 김혜수는 강한 이미지의 극을 보여줬다.
최동훈 감독의 말처럼 정마담역을 김혜수가 맡아준다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노력 따위는 필요없을거라고 말이다. 몸매는 나이스.
화란으로 등장하는 이수경은 미용실 씬에서 너무나도 귀여웠다.
문제는 조승우...인데 말이지. 타짜의 고니정도면 지금보다 더
빛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조승우의 고니는 그냥 그랬다. 고니가 잘 보였다면 그건 조승우때문이 아니라 영화가 그를 살려준 것이다.
하지만 이미지만큼은 더없이 어울렸다. 지금 우리나라에 조승우
만큼 고니에 잘 어울릴만한 배우도 없다는 건 맞는 말이다.
花鬪. 꽃을 가지고 싸움을 한다.
인생은 도박이라고 울부짖는 타짜들. 그들이 벌이는 꽃들의 전쟁.
올 추석 이들을 따라잡을 이는 없을 듯.
그렇지. 인생은 도박이야.
bbangzzib Juin 作